계셨다는데 어느날 어머니랑 제보자, 그리고 제보자 오빠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려는데 같은 동 사는 할아버지가 올라탐
전직 목사라는 그 분은 약간 눈치 없는 말을 많이해서
약간 유명(?)하다고 하는데 악의는 없으시다 함 ㅋㅋ
그날도 제보자 가족이랑 마주쳐서 그 할아버지가 인사를 건네길
"아이쿠..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손주들이랑
나들이 다녀오기 딱 좋은 날씨였죠?"
여기서 어머니 한대 얻어맞은 ㅋㅋ
"제..제 애들인데요?"
"아이쿠... 이거 실수했네요."
하더니 멋쩍었는지 제보자 오빠 보면서
"음.... 넌... 중학생이니?"
여기서 오빠로 2타 ㅋㅋㅋㅋㅋㅋ 오빠는 서른 가까운 직장인
이라고 함 ㅋㅋㅋ
"아..아니.. 졸업하고 직장다니는데요?"
어머니 반응은 아랑곳 안한 할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제보자
보면서 막타 날림
"아유 그렇군요... 그럼... 네가 누나구나?"
ㅋㅋㅋㅋㅋ 그렇게 한대 한대 다 얻어맞은 가족들 아무말도 못하고
할아버지 내리고 나서 어머니가 기 막히다는 듯
아유 저 노망난 영감탱이 하고 분 삭였다는 그런 사연
어떻게 다 한대씩 때릴 수가...ㅋㅋㅋㅋㅋ
이쯤되면 과연 악의가 없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쯤되면 과연 악의가 없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