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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수사 하기 전에 다른 근무지를 떠날때 급료로 받은 쌀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가는 쿨가이셨다
이게 그 전설상에 존재한다는 할일만 하면 터치 안한다는 상관일까?
일할때는 슈퍼 FM, 놀때는 신나게 노시던 분이 충무공이셨는데 ㅋㅋㅋㅋ
안위야, 군법에 죽고 싶으냐? 네가 군법에 죽고 싶으냐? 달아난다고 살 수 있을 것 같으냐?
계집종'들' 을 불러
전시상황에서 군기와 사기문제가 심각하니 저런거지 평시엔 부하를 지극히 아낀다는 말 많았음
진짜 엄격하게 로봇마냥 딱딱 지키면서 존나게 패면 그 시절에도 가혹하다거나 유도리가 없다는 평가는 받기 마련이지 안 받았으면 없는거고
계집종'들' 을 불러
안위야, 군법에 죽고 싶으냐? 네가 군법에 죽고 싶으냐? 달아난다고 살 수 있을 것 같으냐?
실제상황에서는 과연 어떻게 말했을지 정말 궁금한 대사
원래뜻:여기서 도망친다고 네가 살 수 있을거같냐? 안위가받아들인것:이새끼들 다 조진다음 널 조져주마
술자리 : 안위야, 술게임에 죽고 싶으냐? 빠진다고 뺄 수 있을거 같으냐?
전시상황에서 군기와 사기문제가 심각하니 저런거지 평시엔 부하를 지극히 아낀다는 말 많았음
이게 그 전설상에 존재한다는 할일만 하면 터치 안한다는 상관일까?
불시에 무기고 열서 규정대로 정비가 되어있지 않거나 무기갯수가 모자라면 담당장수의 곤장을 때렸지만 규정에 맞게 잘해놨으면 근무시간에 다소 널널하게 보냈어도 못본척 대충 넘어갔다는 얘기는 들은적 있지.
일할때는 슈퍼 FM, 놀때는 신나게 노시던 분이 충무공이셨는데 ㅋㅋㅋㅋ
좌수사 하기 전에 다른 근무지를 떠날때 급료로 받은 쌀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가는 쿨가이셨다
무거워 걍 뿌리자!
아 나 술자리 싫은데
저게 어느 곳에서 출처를 뽑은건지 모르겠는데 이순신 연구학자 피셜 본인이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셨다함 실제로 술자리에서도 술 몇잔 안드셨고
보드게임보다 활쏘기 더 좋아하셨던 분이고
하지만 난중일기 보면 취할 때 까지 드셨다고도 한 케이스도 있지 않았나
총 맞은 곳이 너무 아파서... ㅠㅠ
있는데 술 안즐기는 사람도 진탕 마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경우가 많던데 특히 한양으로 압송되서 고문받다가 백의종군으로 풀려났을 때 유성룡이 술 가지고 와서 밤새 마셨다는거보면
난중일기 정유년 8월초쯤인가? 선전관이 가져온 임금의 문서를 본후 밤새 술 마시고 달을 보니 달빛이 흐드러지는게 몹시 심란해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충무공이 나중에 다시 쓴 같은 날자 부분이던가? 밤새 술마시고 괴로워서 토하고 끙끙댔다 이런 구절이 나오는데 그 다음날 일기에서 선전관 손에 장계를 들려서 조정에 보냈다란 구절이 나오고 난중일기만 볼땐 그냥 그런가부다 하는 구절인데 날자와 전후사정을 조합해보면 칠천량 참패로 선조가 수군을 폐지하라고 선전관을 보낸거고 그 명을 받은 충무공이 하도 속이 상해서 밤새 홧술을 들이킨거란 얘기고 그런 다음날에 선전관 손에 들려보냈다는 장계에 적힌 내용이 금신전선 십이상유-신에겐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라는걸 알게 된 순간 참... 캬...
전시 탈영은 현대에서도 사형이니
근데 배설은 아예 작전도주를 했는데도 큰 말은 안 나온것 같네. 상황이 상황이라 참작된 건가?
배설은 과에 비해 공이 너무 크긴 했어
배설은 그래도 칠전량에서 배 12척 고사하고 후퇴한거라며 정상참작해줬는데...문제는 그 뒤에 또 튀어서 그만.
누가봐도 도망 갈 상황이였고, 애초에 배설이 그리 나쁜 짓을 저지른것도 아님 칠천량에서 유일하게 생존하고, 전력 유지하고, 피난민구출까지 하던 사람임
칠천량-명백한 작전도주지만 배설이 갖고 튄 배들 아니었으면 임진왜란은 진짜 그 때 끝났음 명량-또 튀었지만 이건 솔직히 안 튀는 쪽이 더 대단함
적전도주보다는 이미 패색이 짙어서 후퇴한게 맞고, 이후에 행적도 탈영에 가까운거라... 그래도 공이 있어서 참작한쪽이라 보는게 맞을듯
그러니까 장군님 티어가 그마는 된다 이말이지
전형적인 온오프 확실한 분이란거지?
진짜 엄격하게 로봇마냥 딱딱 지키면서 존나게 패면 그 시절에도 가혹하다거나 유도리가 없다는 평가는 받기 마련이지 안 받았으면 없는거고
그냥 뜯어보면 뜯을수록 말도안되는 위인임ㅋㅋㅋㅋㅋ 일도 잘해 사람도 잘챙겨 잘라야 할때는 또 칼같이 잘라 시발 진짜 이게 말이 되냐ㅋㅋㅋㅋㅋ
회기물에서 회기 대상이 안되는 사람중 한명이 이순신.. 다 알고 회기해도 그보다 잘할수 없어서..
승경도, 활쏘기, 음주가무도 적절히 하셨고 부하들과 선물도 꾸준히 주고받음ㅋㅋㅋㅋ
대략 어릴때 악동이였다는 썰
통제사 영감님 저희 술게임 함 하실까요? 영감님이~ 좋아하는~ 랜덤~ 게임~
거북선거북선 거북선거북선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천방지축이었는데 그 천성 어디가진 않겠네 ㅋㅋㅋㅋㅋ
난중일기를 보면 시간날 때는 주역을 읽고 점을 쳐보는 면모도 있었음. 현대로 치면 여가시간에 타로카드를 즐기는 분이셨단 말이지ㅋㅋㅋㅋ
"오늘의 운세"
ㅇㄱㄹㅇㅋㅋ
재미있는게 출전 전에도 점을 치셨는데 점괘 안 좋으면 좋은 점괘 나올때까지 치셨다고ㅋㅋ
약간 본인 딴에는 징크스나 루틴 같은거였을 수도 있겠네
두번째 백의종군하실 적에도 주역점을 꾸준히 치셨는데 그 와중에 원균에 대한 점을 치자 하늘과 물이 뒤집히는 극흉의 역수점괘가 나와서 두려워하는 모습도 난중일기에 기록하심. 그리고 그 점괘를 친 2달 뒤에 벌어진 게 칠천량 해전ㄷㄷ
드라마, 영화에선 전투 장면과 전투 준비 장면만 나오니까 그런 이미지가 될 수 밖에 없는듯
FM이 나쁜 게 아님 맨날 할것만 하면 터치 안한답시고 쉴 틈을 안 주는 간부들이 문제지
몇몇 FM은 지 편한거만 원리원칙규범대로 하고 곤란한거는 퉁치려고 해서 슬픔.
심지어 명나라 장수들한테는 싸바싸바도 존시나게 잘 하셔서 어르고 달래서 원만하게 돌아가게 먼드셨음 필요할때 대의명분만 있으면 고개숙이는것도 잘하신분임
술자리에서 뭐하냐
장군님이 좋아하는 랜덤게임
사람 성격이 좋고 나쁘고 이분법이 안됨. 이순신장군님은 안될꺼 같은건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던분임. 근대 위에다가 좋게 좋게 말해도 될걸 투박하게 말하니 윗선에서 머지? 하고 본거. 실제로 이순신장군님 꼽주려고 내려간 높은 분 한명이 만나자마자 아 원래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잘하신다고 믿는다며 올라왔다는 이야기도있음. 그리고 이순신장군님과 선조는 얼굴 한번 본적없다고하드라ㅋㅋ
내로남불FM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만...
어떻게든 고결한 영웅은 허상이고 이순신 또한 결점투성이라는게 뻔하다는 억지 내려치기의 결과물
FM대로 한다는게 꼰대가 아닌데 왜인지 모르게 그냥 꼰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라고. 아니 FM대로 하자는 꼰대는 꼭 지만 FM대로 안하거나 FM도 아닌 지 고집 부려서 그런거지.
fm 지키면서 친목도모도 잘하시는 일 잘하는 사람의 전형같은 분이신거지
인간적 매력이 없었으면 사람이 그렇게 모일수가 없는 상황이었음. 벌창난 군대에서 사람 긁어모아서 바닥부터 만들어낸 병력이라 사람 모으는게 안되는거면 시작을 할 수 없었음.
진린 구워삶은거만봐도 매력 100
일기에 사흘이 멀다하고 곽란, 설사땜에 빡친다고 적어 놓으셨는데 곽란은 즉... 위장염이다 그렇다 술을 하도 잡숴서 위염이 오신 거고 위염이 있는 상태에서도 술은 계속 드셨다...
심지어 "너 탈영? 처형!" 이게 아니라 "탈영? 잡아와. 경국대전좀 보자. 어이쿠 전시탈영은 사형이군. 이의있는사람? 없군. 사형!" 지금으로 치면 탈영병 잡아다 지방법원에서 정식재판 거쳐서 사형시킨거나 다름없는거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