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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고 싶으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함 1. 내가 한국이든 일본이든 원서 넣으면 1달 뒤면 일할 수 있는 회사가 5곳 정도는 있는 특수기술자다 2. 내가 일본이 좋아서가 아니라 특정 덕질로 반드시 일본에 있어야 하는 기간이 필요하다(피규어든 아이돌이든 애니든) 3. 일본어는 당연히 업무적으로 프리토킹이 된다 4. 일본 대학을 다녔다 이거 중 2개 이상 아니면 가지마 제발
돌아 봐봐. 우리가 돈벌기 힘들다는건. 그만큼 인건비가 싸다는 거임. 돈이 있으면 그 싼 인건비로 사람을 쉽게 굴릴수 있다는 소리기도 하고.
일끝나면 바러튄다잖아
화분증은 없나보네 난 다 참을 수 있어도 화분증 떄문에 진짜 도망나옴
자가다 화장실 가는 길에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던데ㄷㄷ
외노자는 기본적으로 기술직 아니면 하층민을 대체하려고 고용하는 거임.
만능의 정글고 짤이네....
ㄹㅇ 돈만 많으면 한국 같이 좋은 나라 어딨을까 싶음
이젠 이 말도 틀리지. 한국 정도면 돈 없는 사람이 그나마 살만한 곳임.
돈많으면 한국만큼 살기좋은 나라 드물지
화분증은 없나보네 난 다 참을 수 있어도 화분증 떄문에 진짜 도망나옴
뭔가해서 찾아보니 꽃가루 알러지얘기구나
아직 안써놨을뿐이지 몇년살면 무조건 생김 내가 3년은 멀쩡하다가 4년차에 눈물 콧물 오지게 나와서 뭐지 하고 병원갔다가 님 꽃가루알러지임 하고 매년 약타다 먹고있음
리얼임.. 첨 8년은 괜찮았음.. 애들 봄만 되면 마스크 하고 이거때문에 조퇴하고 하는거 이해못했는데.. 9년째에 나도 생김. 눈간지럽고 콧물질질나오고 좀 더 심해지면 눈아프고 코는 너무 풀어서 통증이 오고 눈뒤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두통으로 이어짐.. 이단계에서 병원감.. 그담부터는 마스크하고 코약 눈약 다쓰고 병원에서 약타먹고.. 봄만 되면 삼나무는 화염분사기로 다 태워버리고 싶어짐... 다행히 가늘은 괜찮았는데..심한 애들은 가을도 반응한다고 하더군요.. 좀더 오래있었으면 가을도 난리쳤을지도 모름..
내가 가을도 반응하게됨... 봄 가을은 지옥의 계절이다
헐.. 가을쪽이면 한국에도 많은 종류라.. 한국와서도 고생할텐데... 묵념..
이 세상에 유토피아따위 없다는걸 인식해야한다
코타츠 집구조의 문제로..
자가다 화장실 가는 길에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던데ㄷㄷ
여름에도 마찬가지임.
돌아 봐봐. 우리가 돈벌기 힘들다는건. 그만큼 인건비가 싸다는 거임. 돈이 있으면 그 싼 인건비로 사람을 쉽게 굴릴수 있다는 소리기도 하고.
?
인건비 자체가 싼 나라는 가난하면 괴롭고 부자면 싼 값에 사람 굴려 돈 뿔릴수 있다는 뜻인뜻
?이 아니라 택배 한번 시킬때 택배비 6천원 8천원씩 나오면 아 ㅆㅂ 소리 나올텐데
맞음 싸게 꿀을 빨 수 있어야 함 한국은 지금 과도기에 있어서 그것도 점차 줄어들 듯
택배원들 과로사 뉴스 나오면 다들 동정하지만 택배비 올린다 하면 거품들 부터 무는 것이 현실이긴 해
겨울에 옥탑방에서 살다가 얼어 죽을뻔함.. 전기장판이 소중함을 느끼고 아 나도 코타츠 살까하고 매우 고민했음
근대 사실 돈많아도 한국이 더 좋음 ㅋㅋ
원래 사람은 자기 살던데가 제일 편하지. 돈이 있으면 어디든 살기 좋으니 익숙한 곳이면 편하기까지 할테지.
경제 규모 대비 세금도 싸기도 히구
ㅋㅋㅋ 현직 일본거주라서 공감이 많이 간다
일본 지하철을 경험하고싶으면 신분당선을 타보세요 미금하고 정자하고 1역차이인데 서로 회사가 달라서 넘어가면 할증붙습니다
ㄷㄷ 하지
일본겨울은 도쿄라 그런가 겨울내내 춥다란 느낌은 별로 못받았는데 이상하게 집에 들어오면 추워..이상하게 집이 더 추운느낌이야
나는 배란다큰 창에 햇빛들어오면 따뜻해지고 해지면 겁나추워졋음 ㅋㅋ
킹찍히 인천시민인지라 영하10까지는 버티는데 일본은 그정도도 못찍는 추위가 허다함 오버좀하고 히트택입고 겨울날정도로 따뜻한데 집바닥이 냉골임ㅆㅂ 강제 슬리퍼착용하게될거라고 생각못해봤음
근데 문득 드는생각은 저렇게까지 싫어하는데 저사람은 그럼 왜 일본에서…살지…?
개쩔어
아구찜빌런
일끝나면 바러튄다잖아
회사에서 장기 출장보낸듯
그러네 바로튄다를 못봤음
회사에서 시키면 싫어도 해야지 뭐 ㅋㅋㅋㅋ
제일 추운 홋카이도가 역설적으로 제일 따듯함 ㅋㅋ
난방비: 죽을게
이게 일본 만화 같은 데서 많이 나오는 클리셰(?) 중 하나더라. “우리 홋카이도는 난방과 단열이 충실하기 때문에 도쿄 겨울보다 훨씬 따뜻하다구!”
등유히터가 없는 집이라면... RIP
일본에 가고 싶으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함 1. 내가 한국이든 일본이든 원서 넣으면 1달 뒤면 일할 수 있는 회사가 5곳 정도는 있는 특수기술자다 2. 내가 일본이 좋아서가 아니라 특정 덕질로 반드시 일본에 있어야 하는 기간이 필요하다(피규어든 아이돌이든 애니든) 3. 일본어는 당연히 업무적으로 프리토킹이 된다 4. 일본 대학을 다녔다 이거 중 2개 이상 아니면 가지마 제발
갠적으로 3개. 적어도 1ㅡ3까지는 해야된다고봄
ㄹㅇ
"일본어 잘하는 외국인보다 일본 노숙자 데리고 일시키는게 더 편하다"
시러요 슈퍼닌텐도월드 놀러갈꺼야
아 놀러가는거 말고 눌러앉는거 ㅋㅋㅋㅋㅋㅋ
1234 까지 필요없음 1 4 두개면 됨 4가되면 3이 될거고 4는 4년동안 일본에서 살았다는 건데 그건 나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있다는거니까 한국에서 넘어가려면 123 다 필수 4가 충족되면 4만으로 충분
아 물론 일본도 존나 학벌사회니까 마치 이상 아니면 좋은곳 못 간다 마치조차 서류심사에서 -+0임
ㅇㅇ 4가 좀 치트키임 그래서 대학원 석사라던가 전문대 전문학사로 2년 살고 신졸자 테크밟는 경우도 있지
전문대 전문학사는 아트나 사운드 같은 미디어 하는 사람들 이야기
노숙자들 인식이 별로라 그 정도 까진 아니긴 하겠지만 외국인은 불편하긴 하지
1번 되는사람이 굳이 일본까지 왜 갈까
그건 2를 위해서인 경우가 많음 심지어 4를 선택한 사람 중에서도 2가 영향을 주는 경우도 개많음 쟈니즈 좋아서 일본대학 간다고 학원 다니던 여자들도 왕왕있었음 나땐
진짜 그런 특수한 분야면 전문학교 가능 일반적 일본 미디어는 외국인이 들어가기 힘들다더라 미디어 관련 제미 들어가려고 했는데 (영상미디어 전반 다룸) 나 다닐 때 얘기긴 한데 제미 지원했더니 미디어 노출이 잦았던 제미 담당 교수가 불러서 일본에 대한 이해도가 자국민보다 압도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영상이나 이런걸 만들때도 특이하긴 하지만 평범한걸 만들긴 어렵다 그리고 배척도 심하다면서 취업활동에 도움받기 힘들거다 라면서 설득했음 그래서 글쓰는 쪽 미디어 제미로 넘어갔었지 내 선배들중 tv랑 연관된 곳 간 사람은 연예기획사 매니저로 간 사람 한명이였음 한국인
내가 3,4 라서 이직옴. 고통받다가 베트남 지사 주재원 갈래? 그래서 바로 빠짐. 근데 베트남도 다른의미로 헬이라 주재원 5년 체우고 본사 복귀하려고....돈만 포기하면 일본 살수있어
집 구조는 한국 처럼 욕실 세면대 붙어 있는 곳도 있고 돈이 문제지 옛날 건물에도 철근은 있다 방음 같은 것도 목조가 문제 지 철근은 나름 살 만함 주택가는 진짜 8시는 커녕 6시만 돼도 없는 것 같고 음식 공과금 문제 케바케
우리나라에선 서민형 주거공간인 빌라가 일본에선 인건비와 공사비가 많이 든다는 문제로 일반주택을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안 짓고 조립식으로 올리는 경향이 많아져서, '잘 사는 부자들 집' 이란 인식 가지게 된 것만 봐도...ㅋㅋㅋ 당장 서브컬쳐만 봐도 좀 사는 집으로 나온 애들이 빌라에 단독 거주하고 그럼.
바닥난방 안 됨, 단열 안 됨, 방음 안 됨 의외로 생활하면 저 세가지가 제법 와닿을 거임. 우리나라 단열은 규격을 유럽 수준으로 올려놔서, 건설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신축 건물은 기본적으로 보온 빵빵함.
수도도 민영화되서 욕조에다 물받아놓고 온가족이 돌려쓰는 나라인데 그게 뭐가 좋다고 빨아대는지 노이해
영상10도 인데 방안 침대에서 입김 나오는 거 경험해보면 시발거 소리가 절로 나옴
지인이 일본 취업 준비하면서 몇 달 살다가 그냥 돌아왔는데 집안이 너무 춥고 교통비 비싸고 음식이 간장맛된장맛밖에 없고 등등 안 좋은 점을 줄줄이 얘기하더라.
무슨 소리인가요? 여행으로만 즐기면 된다는 겁니다.
저정도면 하위 인생인데 마치 본인케이스가 일반적인 것마냥 저러는 것도 웃김
치요야
외노자는 기본적으로 기술직 아니면 하층민을 대체하려고 고용하는 거임.
외노자 취업 N년생이 상위 인생일리가 있냐?
그게 절대 다수니까? 상위 생활이 일반적이고 다수일리가…
본인이 가면 하층민이 안될거라는 생각 오모시로이 하군요
교통비랑 공과금은 상층민 하층민 안 가리는데? ㅋㅋ
한국으로 따지면 일본 외노자가 반지하 들어가서 여름엔 습기 존나차고 곰팡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홍수나면 침수되고 창문 너머로 사람들 침뱉고 이상한 냄새나고 배기가스 들어오고 벌레들 존나 많고~ 이것저것 구리고 아무튼 한국 ㅈ같은 나라임~ 이러는 모습 보는거랑 똑같긴 함 ㅋㅋㅋ
첫 월급부터 1억 받으시는분의 소감 잘 들었습니다
저정도면 대부분 일본에 일하러가는 외노자가 겪는거 대부분임. 이게 아닌 수준은 한국에서도 돈많은 부자들이면 가능
그렇다구 한국 산다해서 갑자기 상류인생 되기도 어려울 터이기도 하니 감안해서 선택한 듯
일본 뽕 느끼고 싶으면 그냥 관광으로만 가는게 좋음..
그래도 시간관념없는사람들한테는좋음 이벤트같은거 ㅈ도 관심없었는데 마트만가면 할로윈이다 새해다 크리스마스다 아이들날이다 뭐다해서 한정상품 끊임없이 나오더라 그런 소소한 재미는 좀 있었음
일본 부러운거... 전통소주가 존나 쌈... 저거 햐쿠타케가 쌀소주고 이이치코가 보리 증류원액으로 만든 25도짜리인데(일본말로는 본격소주라고) 저런 좋은 술이 1.8리터에 저 값밖에 안하는 건 진짜 부러움
도쿄 위도가 우리나라랑 비슷한데 한겨울 4시면 깜깜해진다고?
우리도 가로등 없는 시골은 4시부터 슬슬 깜깜해짐... 가로등이 있으니 밝아보이는거지
한국보다 해가 더 빨리지는 느낌임. 근데 한국은 가로등이 많아서 그렇게 어둡다라고 안느끼는데 일본은 진짜 가로등은 커녕 간판 불빛보기도 어려움. 걍 어두워
비슷하지 않음. 한국하고 해 뜨고 지는 시간 2시간 정도 차이남
시간적으로도 우리나라보다 30분 빠르긴 해 0.5시간 차이를 구분짓는 게 애매해서 걍 같은 시간으로 치는거지
아 맞다.. 같은 표준시간대 쓰지
비슷한거지 똑같은게 아니니까
지금도 4시면 어둑어둑해질 시간이네
디테일한 부분은 모르겠지만 딱히 돈 없어도 일본가서 그냥 만족하면서 잘 살고 있는 친구들이나 친척들 제법 봐가지고 무조건 탈한국도 문제지만 그렇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다른곳은 지옥이다 하는 것도 걍 그런점이 있구나 참고 정도만 해야지 결국 케바케고
케버케긴하지만 나는 에어컨 없으면 더워 죽는다고 고장마자마자 바꿔줌 가구랑 가전은 중고로 싸게구함 문제는 도쿄가 서울보다 가격 저점이 높음 수도 전기 가스가 체감 2배 정도 비쌈 인터넷이 개비싸고 느리거나 건물 특성상 겁나 느린경우 많음
서울과 비교하면 월급은 따라잡혔는데 공과금등은 훨씬 비싼 느낌이니까. ㅎㅎ
그리고 일본 살면서 상수도비 하수도비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됨
한국도 상수도비 하수도비가 따로 있긴 함 청구할 때 합산 부과해서 체감을 못하는 거
물론그런데 수도가격이 겁나 싸니까 안보고 돈냈눈데 일본에서 겁나 나와서 저세히보기 시작했지 쥰나 비쌈 한국에서 수도 가스 전기 다합해도 5만원돈이였는데 일본가서 딱 2배나옴
그나마 일본 이점은 현지 씹덕행사 가기쉬움 아닌가
지나가던 외노자입니다 뱀말고는 다 맞는말같네요 7년 도쿄살면서 뱀은 못봤습니다 대신 비슷한 파충류로 도마뱀은 몇번 봤고 본문에는 없었지만 너구리 족제비가 집앞에 간혹 출몰 하곤 합니다
너구리랑 족제비 돌아다니면 뱀은 당연히 없겠네요
저도 뱀 너구리 족제비는 못본듯. 근데 바퀴벌레는 한국의 몇배나 큰 느낌..
돈ㅋㅋㅋ아무리 많아도 주인과 객의 차이는 너무 큼. 더군나나 조선■ 이라며 그들의 사이에 들어 갈수가 없어. 외국은 어다 다를까..
뽕만 가지고 살겠다고 온 놈들은 같은 한국인들 일하는 알바나 전전해서 일본어 실력도 안 늘고 반년 못 버티고 돈 떨어져서 돌아감. 2년 살면서 보니까 신기한 애들 진짜 많더라 ㅋㅋㅋ
일본에서 회사다니는 친구 말 들어보면 한국이 훨씬 나은거 같다고 하더라
요즘은 수도권 기준으로 월급까지 따라잡혔으니...
원래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자너...
일본음식 아무리 다녀봐도 짠게 팩튼거같은데 니가 짠곳만 간거임 하고 말하는사람이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