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멀쩡한 사람들 밥 주냐?"에 대한 김하종 신부의 대답.jpg
안나의집이랑 김하종신부님은...진짜 대단함 갠적으로 진짜 감명깊어서 안나의집에 후원도 하게됐음
저것보다도 힘든 어르신들이 꽤나 많을거야..
기초생활수급이라는게 애초에 돈이 없어서 받는거고 그나마도 진짜 죽지만 않게 해주는거지 그것만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유지되지 않는데, 그걸 알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이 은근 많음
https://annahouse.or.kr 기부하기 좋아요. 걍 계좌번호 적고 핸드폰 인증 한번 하면 정기기 부가 되더라구요.
김하종 신부님 이야기 볼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ㅠㅠ
허름한 여관방이 있음 알고보면 거기서 생활하는 것도 빠듯한 사람들이 거주함 작은 창문과 선풍기로 여름을 버티며 작은 전기난로로 겨울을 지내는 사람들이지 겨울에는 씻다가 얼어죽을 것 같이 춥고 여름에는 아무리 씻어도 더워서 죽을 것 같은 그런 곳이야
저것보다도 힘든 어르신들이 꽤나 많을거야..
안나의집이랑 김하종신부님은...진짜 대단함 갠적으로 진짜 감명깊어서 안나의집에 후원도 하게됐음
김하종 신부님 이야기 볼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ㅠㅠ
기초생활수급이라는게 애초에 돈이 없어서 받는거고 그나마도 진짜 죽지만 않게 해주는거지 그것만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유지되지 않는데, 그걸 알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이 은근 많음
"은근" 정도가 아니라 국민 절반이 그럼.
우리나라 기초생활수급제도가 수입이 생기면 그 금액함큼 수급비를 깍는, 즉 사실상 백수생활해야하는 이상한 제도인걸 모르는 놈들이 많아.
기초생활수급은 그냥 숨만 쉬게 해주는 수준인 거지 사람 답게 사는 수준이 아님.
30%라고 하자. 그 30%
수입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기초수급자 박탈돼서 사회재기나 복귀가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기초수급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조건은 아니잖아 더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게 맞지만서도 기초수급 받으니 도움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건 참... 쉽지 않네
애초에 멀쩡한 사람과 멀쩡하지않은 사람의 기준이 뭔데 그런 말을 하는건지 원. 저런 무료급식소에 한끼 먹으러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이면 거의 다 힘든 사람이지 뭐.
https://annahouse.or.kr/ 기부하기 좋아요. 걍 계좌번호 적고 핸드폰 인증 한번 하면 정기기 부가 되더라구요.
추천
허름한 여관방이 있음 알고보면 거기서 생활하는 것도 빠듯한 사람들이 거주함 작은 창문과 선풍기로 여름을 버티며 작은 전기난로로 겨울을 지내는 사람들이지 겨울에는 씻다가 얼어죽을 것 같이 춥고 여름에는 아무리 씻어도 더워서 죽을 것 같은 그런 곳이야
서울 동대문에 그런곳이 존재함 1평안에 사람이 산다....
존나 웃긴게 그 쪽방 건물 가진 사람은 월세 수입이 어마어마하지.
사실을 아는 사람들도 더 밑에 있는 사실을 모르기에 때때로 무례하고 가슴 아픈 말을 한다.
잘 관리해서 좋게 흘러간다는 가정하에 같이 먹으면서 도움을 줘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서 시설이 더 좋아질 수도 있을거고 사람 조금이라도 더 모여서 먹는게 분위기나 그런게 더 좋지 않겠나 싶기도 하고 그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질 수도 있을거고
기초생활수급비가 뭔 억대로 나오는 줄 아는건지 뭔 개소리야 씻팔놈들이
멀쩡하면 거기서 밥을 왜 먹나 안멀쩡하니까 도움받는건데. 안아프고 가난하지 않은데 뻔뻔하게 밥먹는거? 그거도 멀쩡한건 아니지ㅋㅋ 육체적이던 정신적이던 감화될 수 있는 곳인데 초치지나 말았으면
액수 보니 얼추 2년차 됬네. 내가 정기기부 스타트 끊은게 저분인데 내 개인 관점으론 신부님 상대로 시비거는 지역 주민들과 별 다를 바 없는 수준의 관점임. 노숙자 그거 왜 돕냐고. 그런데도 그런 사람들을 기어코 돕겠다고 발벗고 나서는거 보고 나라면 절대 안 할 행동을 저사람은 할 수 있구나를 보고 후원함.
앞으로 후원은 저런곳에 해야지... 너무 통수를 자주맞았어..
맞아 후원의 통수를 자주 맞았어 저런곳에 후원을 해야겠어
하느님 아래에 모든 이들은 길잃고 방황하며 멀쩡하지 않다는 걸 인생으로 보여주는 김하종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