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시트(Abgoosht)는 이란의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이란식 스튜임
이름의 뜻은 물(Ab) + 쇠고기(Goosht)로 말 그대로 쇠고기국
생긴 것만 보면 그냥 그대로 떠먹는 건가 싶겠지만 사실 전통적으로 먹는 건 다소 방법이 독특한데
우선 이런 항아리 같은 그릇에 담겨서 서빙된 다음에
국물을 따로 받아놓음(?)
그런 다음에 같이 딸려오는 라바시(Lavash)라는 빵을 잘게 찢은 다음에
그걸 국물에 말아서 같이 떠먹음
이제 남은 건더기는 절굿공이 같은 걸로 다진 다음에....
이제 그걸 빵에 발라서 먹으면 됨
물론 어떻게 먹든 자기 맘이라서 그냥 일반적인 수프 먹듯이 해도 되는데
이란 사람들은 다들 저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고 추천하는 방식
우리나라에도 함흥 쪽 요리 중에 가릿국밥이라고 비슷하게 먹는 음식이 있음 국물은 먼저 따로 마신 다음에 남은 밥하고 건더기들은 양념장 넣어서 비벼먹는 방식
어떤 향신료 맛이 날지 궁금하다
먹어보고 싶네
https://youtu.be/rAhYkjCYgIo?si=0mgVI7sp5Wl6umy_ 맛있겠다
맛날거 같은데?
이란은 아랍 아님
원래 질이 안 좋던 빵을 부드럽게 먹으려고 or 찍어 먹다가 귀찮아져서 말아 먹었다가 먹다 남은게 아까워서 다시 빵에 발라 먹은게 아니였을까?
밥말아먹음 굿
어떤 향신료 맛이 날지 궁금하다
찾아보니까 보통 계피 강황 고춧가루 후추 넣고 끓인다고 함
오 그럼 대충 매운 카레 맛으로 상상되네 맛있을듯
먹어보고 싶네
맛날거 같은데?
https://youtu.be/rAhYkjCYgIo?si=0mgVI7sp5Wl6umy_ 맛있겠다
우리나라에도 함흥 쪽 요리 중에 가릿국밥이라고 비슷하게 먹는 음식이 있음 국물은 먼저 따로 마신 다음에 남은 밥하고 건더기들은 양념장 넣어서 비벼먹는 방식
신기하넹 온반도 아닌것이 그럼 대체
가리-라면 갈비탕 같은데 함흥에선 그렇게 먹는구나...왜 그렇게 됐을지 흥미롭네
아이가릿
여기 어디임 넘 맛잇겟다
이렇게 먹는거였어? 맨날 그냥 먹었는데.
설거지거리 쩔겠다
국밥에 정구지나 깍두기 넣는거군
같이 서빙된 채소는 안먹는군...
원래 질이 안 좋던 빵을 부드럽게 먹으려고 or 찍어 먹다가 귀찮아져서 말아 먹었다가 먹다 남은게 아까워서 다시 빵에 발라 먹은게 아니였을까?
빵에 빵을 먹다니 영국맛이군요
그러니까 김치볶음밥을 김치를 곁들여 먹는 아랍식 쇠고기 국밥이라는거지 ?
루리웹-2157919565
이란은 아랍 아님
페르시아
그것도 그리스에서 부르는 말이고 본인들은 스스로 이란이라 칭함
국빵이네
참고로 이름에 쇠고기가 들어가지만 정작 이란에선 양고기가 메인스트림이고 쇠고기는 아르메니아에서 더 많이 넣어 먹는다고 함
라면 끓여 먹고 남은 국물로 계란찜 만들어 밥 비벼 먹는 느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