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작가의 후기.
음..단순히 흥삐졌어!라던가 크아악 하고 죽은건 아니고 나름 진지하게 작가로서 고민했다는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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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가의 후기.
음..단순히 흥삐졌어!라던가 크아악 하고 죽은건 아니고 나름 진지하게 작가로서 고민했다는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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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 제가 생각하는 소설의 단점을 써보려 합니다. 괜찮겠습니까?
저렇게 고민이라도 하는 사람이 대단한거지... 내가 작가인데 독자따위가 감히? 이러는 사람도 있는마당에 ㅋㅋ
근데 솔직히 저건 내용 전부 읽어보면 저 독자가 죽인게 맞아...
CPR 하려고 하는 데 심장을 오함마로 때린
"네 인간적 결점을 말해도 될까?" "ㅇㅇ" "와꾸가 좀 심각해. 얼굴좀 갈고. 거시기도 작아. 좀 키워봐." "죽을게" "죽지마!!! 너 성격은 좋다고!!!!"
글고 저 글 읽어보면 진심으로 작품 좋아하는 독자가 세세하게 분석해주는거라.. 웬만한 편집자보다 더 일 잘하는거지
그래도 결국 죽인거잖아! ㅋㅋㅋㅋ
저렇게 고민이라도 하는 사람이 대단한거지... 내가 작가인데 독자따위가 감히? 이러는 사람도 있는마당에 ㅋㅋ
공랭은 녹투아지
글고 저 글 읽어보면 진심으로 작품 좋아하는 독자가 세세하게 분석해주는거라.. 웬만한 편집자보다 더 일 잘하는거지
KBTT : 그렇게 블리치가 싫으면 보지 말고 꺼지세요!!
독자 : 제가 생각하는 소설의 단점을 써보려 합니다. 괜찮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작가:(카운터를 날리며) 예,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만?
독자 : 그 또한 좋은 해석입니다만, 그리 생각하시는 이유는 .....(중략)...,,..하지만 3화전 작가님이 쓰신 이 문장에서 주인공의 대사는......(중략).....이렇게 될 경우 5화 전에 서술하신 각 인물들의 상황과 모순점이 발생.......(중략).....여자 주인공의 능력은 그저 .....(중략)....파티원들의 재회 자리에서 빌런역의 분노는 아무런 개연성이....(중략).....그리고 시간적 서순에서도......(중략).....아무런 복선이 없이 나타나 .......(중략).......그리고 최근 화에서는 오타가 자주......(중략).......힘드신건 이해하오나......(중략)......작가님에 비하면 어디 내놓기도 부끄러운 조악한 댓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CPR 하려고 하는 데 심장을 오함마로 때린
심장이 문제군요 심장을 꺼내서 확인해봅시다
근데 솔직히 저건 내용 전부 읽어보면 저 독자가 죽인게 맞아...
그래도 결국 죽인거잖아! ㅋㅋㅋㅋ
충언을 하랬지 혀로 죽이랬냐고
"네 인간적 결점을 말해도 될까?" "ㅇㅇ" "와꾸가 좀 심각해. 얼굴좀 갈고. 거시기도 작아. 좀 키워봐." "죽을게" "죽지마!!! 너 성격은 좋다고!!!!"
진심이 느껴지기에 더 데미지가
찐팬이기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확실하게 죽일 수 있는.... 물론 죽이려는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어쨌은 죽였음 ㅋㅋ
단순 악플이었으면 저렇게 꺽이진 않았을건데 너무 진심펀치가 들어와 버렸네
전기마사지를 해야하는데 호신용 전기충격기로 지져서 죽여버렸네...
단점지적만으로 안끝나고 자기취향을 말해버리는건가
그래서 그 뒤에 연재하는거 있어?
저러고 찾아봤는데 댓글씀 독자는 다른 작품 잘보면서 잘있는거같은데 작가는 소식이 없더라 아예 펜꺾어 버렸나
어쨋든 죽엿죠 소설은 더이상 안나오죠
독자가 죽인 게 맞다... 진짜 작가를 위했다면 하나씩 해결하면서 성장시켰어야지....
이 작가는 근황이어떻게됨?
그리고 수십번의 수정을걸치고나서 공개된작품은 노벨문학상을 타게되었다
무슨 소설인지 몰라 댓글 내용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댓글 남긴 분도 작품에 엄청 애정을 가지고 있는건 확실한거 같다...
재미없긴했음
??? 내가 신비한 힘만 있었어도 니가써봐 하고 던저버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