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1년인가 2년 설렁설렁 보다가 이번에 리글로스에 재입덕해서 다시 보는 중
원래 좋아했던 마린 코로네 페코라 오카유 스바루 리글로스 중심으로 보는 중임
대충 생각나는대로 새삼 느낀 멤버별 인상을 적어봄
미코: 예능 천재. 이젠 퐁은 잘 모르겠음. 분명 있긴하고 본인도 그렇게 하고는 있을텐데 큰언니 느낌도 나는 듯
스이쨩: 무도관 라이브 잘 되길 빔
오카유: 더 야해짐. 어느정도는 보이쉬 속성이었던거 같은데
마린: 2024년 계속 멘헤라 상태였다는데 좀 걱정됨. 그래도 활동 잘 하는거 보면 신기함
스바루: 점점 덕력이 충만해 지는 중. 마린이랑 진짜 친해져서 놀랐음
페코라: 우케츠라고 유튜브에 괴담 올리는 사람 리액션 영상 봄
이미 몇번 보기도 했고 이런 리액션 영상 별로일거 같았는데
페코라라서 그런지 그냥 재미있게 봤음
페코마마는 내가 영상을 제대로 안본것도 있긴한데 재미있을지는 잘 모르겠음
밈 따라서 페코마망 우오오 하는건 있는데 페코마마가 예능인은 아니다 보니 내가 원하는 재미를 줄지는 잘 모르겠어서 안보고 있는 중
대충 내가 원하는건 페코미코나 페코마리 같은 그런 텐션높은 예능적 재미인데 페코마미도 그런식으로 재미 주시나?
리글로스
아오: 개그맨, 샌드백 자처함. 어떤 멤버를 붙여도 잘 어울림
마린이랑 친함. 사회자 역에 어울림
솔직히 큰형님 같은 든든함이 있음
반쵸: 목소리 귀여움. 뭐랄까 진짜 반쵸만큼은 착한 사람으로 있어줬으면 할 정도로 반쵸 캐릭터나 목소리가 너무 좋음
카나데: 흐물흐물 말하면서 멤버들한테 들이박는거 귀여움
아오카나 카나하지 다 좋음
홀로 그타때 대활약해서 인상 확 좋아짐
라덴: 물 마시겠습니다 할때 말하는거 좋음 아직 개인으로 본적은 없는데 아마 좋아할거 같음
리리카: 이쪽도 단체로 볼때만 봄.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는 사람이란건 느껴짐
연말 방송에 꽐라된거 좋았음
이게 몇년전 영상이나 키리누키로 얻은 편향적 정보라 틀린거 많을수도 있는데 대충 이런 느낌임
리글로스는 좀더 그룹 이미지가 강한 느낌이라 잘 되면 좋겠다
아 안그래도 라이브하면서 괜찮아졌다 일하면서 좋아졌다 그런 소리는 계속 하더라 그렇게 대박이었나
마린은 24년 내내 멘헤라였던거 솔로라이브 대성공시키면서 -던 멘탈이 0도 아니고 +로 워프진화했으니 괜찮을꺼ㅋㅋㅋ
마린은 24년 내내 멘헤라였던거 솔로라이브 대성공시키면서 -던 멘탈이 0도 아니고 +로 워프진화했으니 괜찮을꺼ㅋㅋㅋ
아 안그래도 라이브하면서 괜찮아졌다 일하면서 좋아졌다 그런 소리는 계속 하더라 그렇게 대박이었나
대박이었지. 진짜 끝내줬음.
대박 이전에, 솔로 라이브 한 맴버들은 멘탈이 풀회복 되더라고 아무래도 '나' 만 보러온 팬들을 직접 보게되는 무대다보니 여러 불안감들이 해소되나봄
선장이 작년에 데미지가 크다곤 했는데 23년보단 덜한거야 그게 그리고 솔로라이브에서 우리들 덕에 자기긍정감 올랐다고 했고.
페코마마는... 예능감도 뛰어나고 (물론 가족 기준) 뭣보다 그 목소리와 포용력이 ㄹㅇ 장난이 아님. 페코라 재능이 어디서 왔는지 단박에 알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