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소아암 환아를 만난 9살이 하는 말

[AnYujin アン・ユジン]

[최봉근]

어른이라면, 건강하면서 병자를 능욕하냐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지만(아니 내가 너무 꼬여서 이런 생각을 가지겠지만)
아이는 자신의 말에 의심을 가지지 않고서, 전적인 선의를 가지고 전달하는 것이겠지

[대한제국황제폐하!]

항상 즐겁기만해야할 나이인데..

[1q1q6q]

항암차료 아프고 힘든데.
슬픈게 소아암 환자들이 성인환자들보다 더 잘버팀.
성인은 아프지 않았던 적이 있어서 비교가 되지만 소아환자는 기억이 있을 때 부터 아팠으니 무덤덤함.
그 무덤덤함을 눈 앞에서 보면 진짜 가슴 찢어지게 안타깝더라.

[아?루?]

당장 몇년 전 코로나 때만 해도 마스크 안 쓰고 나가라고 하년 울던 애들도 있었음..

어릴 땐 주변이 세상의 전부고 당연한 거라..

그래서 소아 환아들은 그냥 원래 세상이 이렇게 아픈거구나 하고 산다고.... 어른들은 맴찢이지 ㅠㅠ

[엄마쟤또흙먹어]

마지막에 변화구 나올까봐 조마조마했음

[다른별]

학교 다니고 있다는 문구 보기 전에 이미 울어버렸네....

[아?루?]

즐겁게 어린시젗 보내야 할 아이들 아픈게 정말 맘이 아픔 ㅜ

[花香蝶自來]

나 이렇게 안생겼는데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