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 하면 인기 캐인 고루시.
고루시를 통해 현실 경마에 입문한 사람이 꽤 많다.
그래서 당연히 현실 고루시 관련된 종마 이야기도 인기가 많다.
고루시 하면 특이한게 토치쿠리게(밤색) 빼고는 모든 색의 자마를 뽑았다는 것인데,
다양한 털색을 뽑는 게 무지개 같다고 하여, 고루시는 무지개 부랄이라는 드립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위의 그래프를 뽑은 사람은 일본의 고루시 찐팬이다.
고루시 자마와 관련된 에세이를 매번 쓸 정도로, 고루시 관련해선 모르는 게 없는 전문가다.
그런데, 이런 전문가가 고루시 관련해서 처음 알게된 단어가 있다고
최근에 적은 에세이에 이런 멘트를 넣었다.
저 분이 고루시를 덕질한게 몇 년인데 일본발 출처면 이런 밈을 모를 리가 없으니
고루시의 무지개 부랄밈은 국산 출처가 맞는 거 아닐까...?!
일본 애들은 표현은 다르더라도 저거 가지고 따로 별명은 안 만들었던 건가 ㅋㅋㅋㅋㅋ
우마 무스메의 고루시는, 무지개색 가슴...
한쪽 부모가 아시게(회색털)이면 자마도 아시게일 확률이 반반이래
쿠로카게는 의외로 브라운에 가깝고, 아오카게는 갈색이 살짝 섞인거, 아오게는 완전히 검은거
대마왕 고루시쨩
우마 무스메의 고루시는, 무지개색 가슴...
RGB유두..
그래도 아시게 비율이 높긴하구나.
한쪽 부모가 아시게(회색털)이면 자마도 아시게일 확률이 반반이래
일본 애들은 표현은 다르더라도 저거 가지고 따로 별명은 안 만들었던 건가 ㅋㅋㅋㅋㅋ
진짜 부랄이 무지개빛이 아니였군.....
회색 + 핑크색이긴 하더라.
파란털의 말 같은것도 있었워...?
일본은 흑갈색 말을 아오카게라고 하더라. 그래서 베르시나나 세자리오가 원본마가 아오카게라고 청발로 나온 거.
밤끝살이
쿠로카게는 의외로 브라운에 가깝고, 아오카게는 갈색이 살짝 섞인거, 아오게는 완전히 검은거
웜그레이 쿨그레이 같은거였구먼 지식이 늘었다
엌ㅋㅋㅋ
그냥 흰색 말이라 암컷의 색상이 더 잘 반영되는 거뿐 아니야?
고루시는 엄밀히 말하자면 회색말이고, 회색이랑 순수 흰색은 부모 한 쪽이 그 색이어야 절반의 확률로 유전됨. 근데 백마는 진짜 드물어서 모마가 백마인 거 아닌 이상에야 얻기 힘들음.
백마가 경주마로서 불리한 점이 있다고 들었던거같은데
그 백마 말하는 거면 나이 들면서 탈색하는 회색마 말하는 거 같음. 회색마가 자연에선 눈에 띄는 색이라 말들이 기피하는 털색이었음. 그래서 오구리가 뜨기 전까진 일본 경마계인 그런 선입견이 있었음. 근데 지금은 아님ㅋㅋㅋㅋㅋ
순수 백마 쪽 말하는 거면 2021년에 소다시가 뜨기 전까진 잔디 평지 G1 따온 백마가 전세계적으로 없긴 했음. 털색이 특이하다는 거 말고는 경주마로선 딱히 이점이 없었다보니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