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반적인 소설가와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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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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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971299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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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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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사 로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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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그랑오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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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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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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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그랑오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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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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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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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과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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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 or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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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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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들이 급속히 병.신화 되는 경우는 크게 두개가 있다 하나는 옆에서 참견하는 사람이 너무 많을 때고 하나는 옆에서 참견하는 사람이 너무 적을 때다
그리고 중간에 기존 글작가 갈려나가고 대타로 신참 글작가 들어오면 그때부터는 개환장 파티 시작임
그리고 내부 자체에서 눈만 높아가지고 지랄하는 놈들이 있는 경우도...
프롤로그가 맨날 똑같은 이유였던가 이게 ㅋㅋㅋㅋ
유저들을 유인할 수 있는 가장 보장된 방법을 버려두고 새로운 시도를 할 이유가 없으니까. 뭐 시도를 해보고 싶어도 위에서 막으니 월급쟁이는 방법이 없음.
당장 캐릭터 머릿수만 생각해도 금방 답 나옴 엥간한 웹소설들 주조연 합쳐서 10명 되는 경우도 드문데 엥간한 쉽덕겜은 캐릭터가 50명 걍 넘음 ㅋㅋㅋㅋㅋ
비유상으론 아예 틀린말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다른쪽은 그냥 그런 창작을 아예 못하는 쪽이 더 많다보니 대필이란 표현까지는 좀 그런듯...?
글쟁이들이 급속히 병.신화 되는 경우는 크게 두개가 있다 하나는 옆에서 참견하는 사람이 너무 많을 때고 하나는 옆에서 참견하는 사람이 너무 적을 때다
코로로코
그리고 중간에 기존 글작가 갈려나가고 대타로 신참 글작가 들어오면 그때부터는 개환장 파티 시작임
검은신화 오공도 비슷했었네
그것도 말이 예뻐서 협업이지 기획, 사업 쪽 사람들의 대필작가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루루밍
비유상으론 아예 틀린말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다른쪽은 그냥 그런 창작을 아예 못하는 쪽이 더 많다보니 대필이란 표현까지는 좀 그런듯...?
그 정도는 이님 애니 각본가를 보고 애니 감독의 대필작가라고 하는 사람 없는거 생각해보면 됨
그리고 내부 자체에서 눈만 높아가지고 지랄하는 놈들이 있는 경우도...
근데 그게 원화쪽에 영향을 주는 쪽이 사행성쪽인데 지들 프로그램이나 운영방식 고칠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그림장만 ㅈㄹ게 이쁘고 화려하게 보이고 싶어하더라 그래서 밖에서 먹히는 디자인해도 지들 눈에는 안맞고 하니까 계속 그쪽에만 먹히는 그림 그리게 해서 작업자는 취직할라면 다신 준비해야하는 수준으로 준비해야함 내가 그거 겪는 중 ㅅㅂ...아 그래도 슬롯쪽은 트랜드따라 가서 안 겪게되더라
글고 동시에 직급좀 있는 개발자들도 눈이 쓸대없이 높아져서 ㅅㅂ 존나검 ㅅㅂ 그렇게 잘하면 지들이 그리던가....
프롤로그가 맨날 똑같은 이유였던가 이게 ㅋㅋㅋㅋ
웬디mk2
유저들을 유인할 수 있는 가장 보장된 방법을 버려두고 새로운 시도를 할 이유가 없으니까. 뭐 시도를 해보고 싶어도 위에서 막으니 월급쟁이는 방법이 없음.
이게 단순히 스토리가 아니라 '게임'스토리라서 그럼 일반적인 작품들은 소비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됨. 그걸 보냐마냐는 개인판단이지만 소비자에게 특별한 행동을 시킬 필요없음 근데 게임은 소비자가 '참여'를 해야함. 단순히 보여주는걸 넘어서 참여해서 이 이야기안에서 움직이는 주인공(플레이어)이 되어야함 그런데 소비자는 이 캐릭터가 아니니까 이 세계를 모르잖아? > 기억을 잃었다or아시발꿈 이렇게 되버리는거
사실 위에서 막는게 아예 틀리다고 할 수 도 없는게 글쟁이 입장에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어도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유입에 그 새 시도가 삑살나면 글쟁이 혼자 망하는 것도 아니라.
배에서 좌초만 되면 모든능력과 검까지 잃어버리는 이스 시리즈의 아돌... 그렇다고 강한상태에서 성장하는 스토리를 써버리면 맨오브스틸마냥 다른건 쩌리가 되버려서 후속작을 만들기 힘들어지니 어쩔 수 없는 타협이긴 하죠.
경영, 기술쪽하고 충돌이 없을 수가 없는데 권한 없으면 스토리 일관되게만 짜기도 쉽지 않아보임
혼자 하고싶은 거 하는 자영업자 시절과 회사원 시절은 완전 다를 수 밖에. ㅎㅎ 소설을 써도 내 구상만 가지고, 내 능력 내에서(그게 좋건 나쁘건 간에) 만드는 것과, 어디 기존에 있던 캐릭터나 세계관 가지고 하청받아서, 이런저런 조율과 감독 받으며 글 쓰는 게 완전 다르듯 말이지.
일반적인 소설 쓰는거랑 달리 조립이랑 사교스킬이 필요한데..... 조립이야 뭐 쓰는 스타일 따라 갖출수도 있지만 사교가 난이도가 너무 높음. 협업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죠 혼자 내버려둬요 제발....
근데 게임 시나리오는 혼자 쓰라고 냅두면 구현 불가능한 것까지 마구 써제끼는 사람도 있어서... 결국 대화와 타협이 민주주의만이 아니라 회사에서도 필수가 되더라.
당장 캐릭터 머릿수만 생각해도 금방 답 나옴 엥간한 웹소설들 주조연 합쳐서 10명 되는 경우도 드문데 엥간한 쉽덕겜은 캐릭터가 50명 걍 넘음 ㅋㅋㅋㅋㅋ
"예? 얘들을 다 넣어서 스토리를 쓰라뇨? 서브스토리 만들고 서브컨텐츠 만들면 안돼요?" "서브컨텐츠 만들 여유가 날 것 같습니까?" "캐릭들 다 넣고 스토리 짜는건 될 것 같구요?" "짜와." "시발."
스토리를 먼저 만드냐 협의후 만드느냐
저거 잘 할 수 있는 작가면 ppl 잘 넣거나 쪽대본 잘 써서 드라마 작가나 할 듯 ㅋㅋ 아니면 아에 광고회사에서 일하고 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