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합이라는게 수백명이 막 5초, 10초 단위로 정위치 못하면 전멸! 같은 느낌은 아니고
드래곤을 공략하기 위해서, 미스릴이 많이 나오는 던전을 반복 공략해서 위험도를 낮추고
그 뒤에 광부특화 캐릭들이 들어가 광물 캐오고, 그걸로 장비 만들어오고
또 화염저항 포션을 만들기 위해서 약초꾼과 연금술사들이 약초지역 가서 물약 계속 찍어내고
하는 식으로...
대충 RVR MMORPG인 Gloria Victis가 생각나는군.
거기서는 음식물, 무구류, 건물도 다 생산 가능 대상이라서 꼭 전투에 나서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후방에서 농사 짓거나 각종 자원채집, 사냥하거나 하면서 자원 모아서 생산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판매하는 사람도 있고 하지. 각국이 삼각형으로 대륙의 세 방향 끝에 배치되어 있고, 중원은 전쟁 지대인데, 거기마다 성터가 있고. 그 성의 설계는 거기 점령하고 있는 길드 마음대로 설계 가능해서 성 짓고 공성하고 그러는 게임임.
솔직히 와우랑 로아뺴면 다 뒤졌어
틀딱 장르는 맞음
한물간 장르는 맞은데 성공할 가능성이 낮은 건 아님. 목말라서 한번씩 찍먹은 해보거든.
솔직히 ㅈㄴ 피곤한 장르이긴 함 요즘 시대에선
투자대비 단가가 안맞는 장르라네
일단 세계관이라도 내 마음에 들게 매력적으로 뽑아 놓으면 나는 할 듯
망한듯
가능성 많이 낮음 요즘은 그런 불편한게임 하려고 잘 안함
내가볼땐, 테마파크식 설계를 한 번 무너뜨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 공략법만 잘 지키면 큰 피해 없이 깰 수 있다는 개발자의 신뢰를 갖고 하는게 아니라 어떤 적은 진짜 공대단위를 넘어, 월드단위로 협력해야 겨우 깰 것 같은 쾌감이 필요하다 생각해.
이 합이라는게 수백명이 막 5초, 10초 단위로 정위치 못하면 전멸! 같은 느낌은 아니고 드래곤을 공략하기 위해서, 미스릴이 많이 나오는 던전을 반복 공략해서 위험도를 낮추고 그 뒤에 광부특화 캐릭들이 들어가 광물 캐오고, 그걸로 장비 만들어오고 또 화염저항 포션을 만들기 위해서 약초꾼과 연금술사들이 약초지역 가서 물약 계속 찍어내고 하는 식으로...
문제는 그렇게 만드는 순간 필연적으로 ㅈㄴ 하드해짐 그리고 전투 외의 작업을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은 편이라 그걸로 잡음 일어날 가능성도 높고...
반대로 그 전투 외의 직업을 좋아하는 사람을 굳이 전투에 징집해가려고 강요할 수 없게 되겠지. 이 사람들은 무장을 시켜도 전투직 1인분도 안될거고, 이 사람이 레이드 막 6시간씩 붙잡혀 있으면 그만큼 장비나 소모품 보충이 느려지고 물가가 오를텐데
아키에이지가 이 부분에서 살짝 실패한 디자인인게 전투성장과 생활성장이 별개이다보니, 생활직들 전투 안나오면 막 같은진영끼리 척살하고 그랬었음. 초식들 안나온다고 척살하는게 같은진영 육식에게 손해가 되도록 경제구조 설계가 필요함.
대충 RVR MMORPG인 Gloria Victis가 생각나는군. 거기서는 음식물, 무구류, 건물도 다 생산 가능 대상이라서 꼭 전투에 나서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후방에서 농사 짓거나 각종 자원채집, 사냥하거나 하면서 자원 모아서 생산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판매하는 사람도 있고 하지. 각국이 삼각형으로 대륙의 세 방향 끝에 배치되어 있고, 중원은 전쟁 지대인데, 거기마다 성터가 있고. 그 성의 설계는 거기 점령하고 있는 길드 마음대로 설계 가능해서 성 짓고 공성하고 그러는 게임임.
신작은 답이 없는 게 그래서 와우보다 재밌음? 의 장벽을 넘어서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음. 와우 탄생 이래로 그 어떤 MMORPG도 와우 못 넘어선 거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