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역사를 내려오는 전통이 있는 클리셰

[칼반지]

오타쿠(주인공)에게 이유없이 친절하게 다가오는 갸루

[토와👾🪶🐏]

의외로 전통적인ㅋㅋ

[LoliVer]

컨템포러리 망가계 ㅅㅂㅋㅋㅋㅋㅋㅋ
트렌디하네

[닉네임 추천점]

늘 먹는 맛이지만 맛있거든요

[방구석폥귄]

이상 날개도 보면 ㅋㅋㅋㅋ

[잃어버린걸 찾는]

근데 그건 잘못된 만남인게 드러나지 않소이까 ....

[방구석폥귄]

일단 결혼까진 갔응께...

[LegenDUST]

감금?약물순애!

[루리웹-3641492601]

길가메시 서사시에 나오는 엔키두에게 간 창부가 원조일듯

[포츈누나]

근데 그당시 창부는 고위직이잖아. 다산의 여사제니까

[루리웹-0503283258]

그래도 근대는 하남자마냥 처녀성 따지지는 않네

[악튜러스]

엄청 따졌음. 그냥 다른 장르로 봐야지. 지금 NTR충하고 유니콘들하고 겁나 싸우다가 갈라선 것이 이미 고전 문학때도 있었다는 것

[두릴]

정말 진지하게 따지면 그때가 더 심하지 지금 인터넷 유니콘들이 그걸로 사람 때려죽이지는 않으니

[루리웹-0503283258]

아니 지금 갸루는 활달하고 사교성 있고 개방적이고 외적으로 성적인 것에 거리낌 없는데 사실 처녀고 미숙하고 나만 바라봐야 한다는 체리파킹 뷔페식 모순의 결정체니까

[악튜러스]

그런 모순의 결정체가 고전 문학에도 흔하게 나옴. 요부지만 사실은 처녀 같은 설정은 현대에 나온게 아니라구~

[안경보주]

여자가 뒷바라지 해줬던 남자가 잘나가게 되는 순간 바로 여자 버려버리는 것도 클리셰 아닌가

[OMGDRAGOON]

그게 처녀 빗치 갸루 아님?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그런 유니콘들은 정신병 수준 아닌가 ㄷㄷ 자기 여친이나 마누라도 아닌데 처녀아니라고 때려죽이다니;;

[따뜻한고무링우유]

창녀 페티시는 인류역사와 함께지
싫은척 해도 ↗있다면 음....

[악튜러스]

무능한 남자를 위해 몸마저 팔아서 순정마저 타락해가는 것도 생각보다 엄청 유래 깊은 장르긴 함

[천지창조리메이크좀]

다자이 오사무였나...생각해보면 꼭 판타지가 아닐 수도

[포츈누나]

실제로 있으니까 튀어나오는거라고봄. 그당시 지식인은 능력자라는 말이니.

[에르타이⚓]

그치만......그 시절 남자 문학인들은 잘생긴 사람이 많았는 걸.

[Quroi]

몸파는 여자 페티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시절부터 유구히 내려온 장르였다

[Klonece]

비슷하게 유부녀장르가 있지... 머랄까 검증된 클리셰 같은?

[유이P]

죄와 벌..

[나스리우스]

역시 오상갸루 좋아하는건 이상한게 아니었어

[마시쩡우유]

당신한테 무릎 꿇은 게 아니야. 나는 온 세상의 고통에 무릎 꿇은 거야. (쑻)

[나오하]

성경에도 자주 나오는 주인공 조력자 포지션의 창부

[KC인증의 수행사제]

자길 리드해줄 경험 많은 상대를 찾는 사람과 자기만 바라봐줄 상대를 찾는 사람 조합이라 먹힐 수밖에 없음ㅋㅋ

[ㅡ_-]す~]

ㄴㄴ 다른 이야기임
근대이전까지 귀족들과 자산가를 상대하는 유럽 고급 매춘부는 부와 사회적 지위(?)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종종 가난한 지식인들 후원자를 했었음

오타쿠랑 급이 다름

[_azalin]

오타쿠x갸루도 갸루가 돈 넉넉한 금수저거나 학교서열 상위권인 힘으로 뒤봐주는데 똑같은거 아님?

[루리웹-0505904031]

러시아 문학 체고의 히로인도 창녀 아닌가?

죄와 벌 소냐 직업 창녀잖아?

[◆고기방패◆]

제갈량의 아내는 태닝갸루....

[Lifeisbeaten]

문학작가: 햇빛을 보지 못해 창백하고 가냘픈 몸뚱아리로 비대해진 자아에 휘둘려 지식을 휘둘러 댐 여자한테 기본적으로 인기 없음.
창녀: 실제 자신의 지적 능력과 관계 없이 순진한척 모르는 척 해야 하고 창녀 신분에서 신분 세탁 없이는 지적 성취를 인정 받기 어려움.
서로 자기한테 없는 것에 대한 보완이 가능한 관계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