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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접써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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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다가도 인조를 보면 런이라도 잘 친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치세의 범부 난세의 에휴 됐심더
한 행동 보면 자기 자식 아닌가 싶음
민란 자체는 있던건 맞는데 저 만화가 묘사하는 것처럼 200년의 억압과 부패때문에 벌어진건 아님 이 부분은 잘못 된거
난세엔 암군, 치세엔 명군 의심병만 아니면 치세에선 나라 잘 운용했던 새1끼
명나라 망명은 그냥 쓰레기 인증이거든 신하들도 왕 대놓고 욕하면서 반대하니까 못한 거거든
새벽에 왕이 몰래 튀는데 폭동이 안일어나면 이상한 거긴 함
한 행동 보면 자기 자식 아닌가 싶음
치세의 범부 난세의 에휴 됐심더
선조런 때 민중 폭동이 있었나? 관노비들이 노비문서 불태웠다는건 들어봤는데
노비들이 궁궐을 습격해 불태웠다는 얘기가 있는데... 고니시가 한성 입성해서 궁궐의 아름다움에 찬탄하는 기록도 있어서 애매한 얘기임
민란 자체는 있던건 맞는데 저 만화가 묘사하는 것처럼 200년의 억압과 부패때문에 벌어진건 아님 이 부분은 잘못 된거
일단 실록에 적혀는 있음 https://sillok.history.go.kr/id/knb_12504014_028
도성의 궁성(宮省)009) 에 불이 났다. 거가가 떠나려 할 즈음 도성 안의 간악한 백성이 먼저 내탕고(內帑庫)에 들어가 보물(寶物)을 다투어 가졌는데, 이윽고 거가가 떠나자 난민(亂民)이 크게 일어나 먼저 장례원(掌隷院)과 형조(刑曹)를 불태웠으니 이는 두 곳의 관서에 공사 노비(公私奴婢)의 문적(文籍)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는 마침내 궁성의 창고를 크게 노략하고 인하여 불을 질러 흔적을 없앴다.
적병이 점점 강가로 접근해 오자 상이 재신(宰臣) 노직(盧稷) 등에게 명하여 종묘 사직의 위판(位版)을 받들고 아울러 궁인(宮人)을 호위해서 먼저 떠나도록 하였다. 이에 성중의 이민(吏民)들이 난을 일으켜 몽둥이와 칼을 들고 길을 가로막고 함부로 치면서 종묘 사직의 위판을 모시고 따르는 신하들을 가리키며 큰 소리로 꾸짖기를 ‘너희들이 평일에 국록(國祿)만 훔쳐 먹다가 이제는 나라를 그르치고 백성을 속이기를 이와 같이 한단 말인가.’ 하고 그대로 행궁(行宮)의 문에 모여 부르짖기를 ‘이미 성을 버리려고 했으면서 무엇 때문에 우리를 속여 성에 들어오도록 하여 우리들만 적의 손에 어육(魚肉)이 되게 하는가?’ 하면서 모두 팔을 걷어붙이고 병장기를 든 채 만나는 사람마다 치곤 하였는데 그 소란스럽고 혼잡스런 상황은 막을 수가 없었다. 한양 말고도 평양에서도 폭동 있었음. 의외로 간간히 보임.
루리웹-5099798422
새벽에 왕이 몰래 튀는데 폭동이 안일어나면 이상한 거긴 함
당시 한성에 "궁궐"이 한 두개가 아니라서 뭐...
드라마 징비록에서도 나온 거로 알음
다른것보다 당대의 재상께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쓴 수기를 다시 편집해서 쓴 "징비록" 이 있으니 그걸 추천함. 단순히 사실만 쓴게 아니고 영의정씩이나 되는 양반이 중간중간 드립도 치심.
한심하다가도 인조를 보면 런이라도 잘 친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런 자체는 뒤쳐지는 신하들 버리고 갈정도 였지만 그만큼 빠르게 런친덕에 왕잡으면 끝이라는 일본군 전략 물먹여서 조선이 이길 수 있게 하는데 결정적인 출발점이 되긴해서 런 자체는 엄청 잘친게 맞는데 이게 명에 망명신청을 진심으로 해버리면서..
런조 vs 런도 못한 조 런조 승
런 조차도 못한 인조 그마저도 후금의 침공은 인조가 친명배금 밀어붙이다 스스로 자초한거라.
근데 "왕 잡으면 끝이라는 일본군 전략"이 일본땅에서나 통하지 일본에선 대장 잡히면 밑은 자동으로 다 흡수되는게 상식이었던 시절이라 조선에선 어차피 선조가 죽어봤자 광해군이 자동으로 왕이 되고 변하는건 없었을거긴 함
너무 잘쳐서 명나라가까지 같으면 조선은 끝이엇음 인조처럼 잡히는게 차라리 낫지
명에 대한 의리가 있어 형식적이나마 공격할거지만 절대로 진심이 아니니 참작해달라 정도가 당시로선 최선...이지 않았나 싶지만 이건 후에 결과를 아는 입장이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해. 명이 청에 무너진 속도부터가 말이 안되는 수준이었던데다 조선 입장에선 왜란당시 받은 엄청난 지원이 있었던 만큼 명에 우호적....일수밖에 없었지만 나라가 개판난 상황에서 청이라는 적을 굳이 만들 필요도 없었고 사신들이 와있는 곳에서 굳이 위협 병크질을 할 필요도 없었으며 하다못해 사신들이 조선의 병크로 인해 목숨의 위협을 느껴(...) 도망가는 길이라도 잘 챙겼어야 했는데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말아드신건 실드가 불가능한 인조의 퍼펙트 병크였지
선조 가마 안에서 스마트폰하는것 같아. ㅋㅋㅋ 저런 명판은 일본쪽에서나 들고다니는건데.
죽으면 차라리 광해군 체제로 전환인데 사로잡히면 진짜 조정 마비임
난세엔 암군, 치세엔 명군 의심병만 아니면 치세에선 나라 잘 운용했던 새1끼
전시상황이라는 특수상황을 전혀 이해못한 행동을 계속 보였지
조정에서 말이되냐고 따졌음에도 이순신 파격 고속승진한 것도 본인인거보면 이런게 역사를 단면만 보면안되는거같긴함
1등 선무공신 셋이 전부 선조가 밀어줘서 기용된 사람들임. 물론 1명은 갖다 버리지도 못할 폐급.
명나라 망명은 그냥 쓰레기 인증이거든 신하들도 왕 대놓고 욕하면서 반대하니까 못한 거거든
사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저 해석이 먼저 들겠지
"런도못친놈"이 있어서 그나마 재평가
시간을 다스리시는 최속군주 선조 전하가 니 친구냐?
ㅋㅋㅋㅋㅋㅋ 가마타면 최속스킬 발동가능
왕의 의무는 광해군이 다했고 결국 광해군 왕으로 올리죠? 소리 튀어나오니까 자기 권위 유지할려고 광해군의 권위를 깍아먹는 행위를 반복(아들이자 아직은 신하니 왕이자 아버지에게 대든다고 협박질) = 왕권은 걸레짝이 되었다
그렇다고 광해군이 왕위계승에 목매단 사람이냐면 그것도 아니였는데 말이지.
광해 왕권은 스스로 갈아먹었는데? 저 새끼가 십수년 내내 병1신짓만 안 했어도 인조따리에게 왕 자리 안 따임
"뭐? 왕 잡고 끝내는 퀘스트였는데 왕이 없어서 퀘스트 달성이 안 되는 버그가 터졌어?"
일본 : 싸우다 죽거나 배를 가르는것도 아니고 런을 친다고??????????
저러고 왕권 박살나서 밥안먹고 뻐팅기는 시위 밥먹듯이 하는 걸로 치졸하게 신하하고 기싸움함...
밑바닥에도 바닥이라는게 있다는걸 명심해라
위신을 불태워 초기동을 얻은
런도 못한 조 덕에 그나마 평가가 상향됨 ㅋㅋㅋ
병자년에 암타해서 매혹적인 허리놀림을 보여준 모 왕에 비하면 선녀긴 하다
런도못한조보다는 낫긴 하지
저기서 나오는 순화군은 전난중에도 백성들 상대로 살인, 강,간 ,약탈 등등 패악질 부려서 마을 사람들이 잡아다가 왜장에게 바친걸로 유명한 놈임 그런데도 선조는 특별히 벌도 안내리고 넘어갔음, 근데 공적을 세운 광해군에겐 세자 안주려고 꼼수나 부렸고
대체 그놈의 런조가 런도 못친조보다는 낫다는 누가 퍼트린건지 주류역사계에서는 한번도 선조를 재평가 한적이 없음 못난놈끼리 줄세워봐야 맨뒤에서 꼴지 싸움하는건대 그걸 재평거라고 해봐야 꼴지 앞이지뭐
저때는 런이 정답임. 일본에서는 대장은 런 안한다는 미신이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전국시대에도 밀릴 때는 런 많이 했음.
일단 작전상으로는 각 지역에 주둔해있는 지방군을 소집해서 길목마다 배치시켜놓고 그 축선을 따라 올라오는 왜군을 차근차근 막아내면서 마지막엔 공세 종말점에 이른 왜군을 중앙군이 섬멸한다. 뭐 이런 계획 비슷한 거였는데 그게 실상을 까보니까 이게 뭐야. 오늘도 나왔죠 빈 곳간과 썩은 갑옷.
썩은 갑옷은 맞겠지만 곳간은 비지 않았음. 당시 일본군이 그렇게 빠르게 공격해 올 수 있었던 원인이 각 관아에 보관된 세곡들이 전부 멀쩡했던 덕분에 보급에 신경 쓸 필요가 없었던게 가장 큰 이유임. 이걸 소비하고 나니까 그 뒤에는 보급이 불가능해져서 경상도로 후퇴하는 거고. 당연히 일본군도 처음부터 이 세곡으로 보급할 생각은 없었고 수군이 해로로 보급할 생각이었는데 이순신이 등장해서 이게 불가능해졌는데 뜻하지 않게 각 관아에 엄청난 세곡이 남아 있어서 이걸 먹으면서 평양까지 쾌속 진격할 수 있었음.
아, 그건 몰랐네. 유게이 덕에 오늘도 배우고 간다.
한성은 안전하다, 일상을 유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