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TRPG) 오늘 내 캐릭터 은퇴했다

[루리웹-6607021612]

썩어가는 유령선에서 냄새로 럼주 한병을 찾는 미친 술귀신 캐릭터였는데

모험에 나선 목적이었던 연금술의 항아리(매일 맥주 16리터나 와인 4리터 생성 가능) 득템하고

파티원 모두의 축복 속에 은퇴하고 정착함

그리고 이젠 메스가키 노쟈로리 클레릭으로 이어하기

[장사니]

ㄹㅇ 인생의 목표를 찾았네

비록 파티원은 아닐지언정 나 또한 술귀신의 은퇴를 축복하노라

[정의의 버섯돌]

2회차가 왜그래!

[저스키]

후일담에서 온몸이 노랗게 되어 죽겠구만

[라인헬름]

아니지 그렇게 맥주와 와인을 실컷마시다가
신화에서 신들이 연회에서 마셨다는 술에대해 듣고 이걸 찿으러 여정을 떠나는것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어졌다고 하는거지.

[그치만배신자잖아]

낭만이 부족한 녀석

[할리의뚝배기공장]

매일 리터단위로 술먹고 통풍걸리겠다

[헬로_월드]

[해삼수프]

이제 여정 중간에 지나가는 모습으로 잠깐 다시 등장하는 거지
크으 다 봤다

[해삼수프]

근데 보통 TRPG는 소모임에서 찾아서 하나? 아님 인터넷? 나도 하고 싶어잉

[루리웹-6607021612]

어 ... 나같은경우엔 가끔 열리는 공개 세션같은데 들어가서 생긴 인맥 통해서 온라인으로 하고잇서

[해삼수프]

온라인이구나~

[생육]

간단한 이야기네
(간이 단단해지는 이야기라는뜻)

[광전사재활용센터]

최후는 간경화겠군

[치-멘]

d&d임?

[루리웹-6607021612]

내!

[달밤의자U]

이걸 보니 버츄얼 판때기랑 보이스 체인져를 이용한 TRPG 중계도 재미있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