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평소대로 직경 10m의 유리로 된 정육면체의 반성실에 갇힌 코유키에게 식사를 넣어줄 시간이라 유우카가 밥(오늘 메뉴는 완두콩밥, 김치, 쏘야, 미역국, 딸기우유)를 주러갔더니 막상 반성실에 있던건 사람 한명이 들어갈수 있을 넓이의 땅굴과 휘어버린 숟가락 뿐 그걸 본 유우카가 갑자기 불안한 기분이 들어서 세미나 사무실에 가봤지만 금고에서 사라진 밀레니엄 땅문서와 인감 도장들 그리고 "이번에 꼭 따서 갚을게 니하하하하하~" 라고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었다 과연 코유키의 운명은?
인감도장 도난신고 하면 바료 효력잃고 돌맹이랑 종이쪼가리로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