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자 보고 든든한 조수라니...
그로자는 엘모호 인형들 대장이라고
지휘관의 부관으로써
정실의 위치이거늘
10년간 문자 한통 받지 못한 범부여...오만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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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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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자리가 내거였어야 해! 내가 다 해줄수 있는데!
1부터 근자감 하나는 쩔었어 ㅋㅋㅋㅋ
크윽 막강한 성능과 야한 스킨으로 무장 좀 했다고 저렇게 모자 얼굴에 덮은 건방진 포즈로 자다니 그래도 사랑한다 흥국아
지난 10년간 엘모호 안주인 노릇부터 바깥일까지 전담하고, 지휘관과 소박하지만 하나둘 알뜰살뜰 모아 신혼집 살림살이 꾸민데다, 어려운 삶의 와중에도 오붓하게 와인 짠~ 하고 수없이 뜨밤도 보낸, 사실상의 마누라에게 진짜 그리폰 소속도 아니었던 인형이 감히 뭐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각만보면 스펙상으로 조지기는 가능할거같음 ㅋㅋㅋㅋㅋ 물론 상대가 일반 그로자라면 그렇겠지만.... 암만봐도 그로자가 아닌거같은건 착각일까?...
"왜 해킹이 안 되지?"
공랭은 녹투아지
그로자 어찌 해보려 하면 이미 몇번이나 보여진 거 마냥 시공간이 뒤틀어질텐데...ㅋㅋㅋ
자고로 견제능 두려워하능자가 하능것이지~! (˘̩̩̩ε˘̩ƪ)
얘가 자존감이 좀 셈... 약간 도베르만 과라고 해야 하나
안방 아랫목을 차지하려는 도둑고양이.ㅋㅋㅋㅋㅋ
크윽 막강한 성능과 야한 스킨으로 무장 좀 했다고 저렇게 모자 얼굴에 덮은 건방진 포즈로 자다니 그래도 사랑한다 흥국아
아싸 호랑나비
1부터 근자감 하나는 쩔었어 ㅋㅋㅋㅋ
그리폰 결사대(웃음)
그로자한테 든든한 조수가 있을리 없으니 저건 그로자가 지 조수란 뜻 맞지?
데이비드 빤스
진짜 무섭다 둘다
눈매가마음에들어아리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맨 배트맨 역할바꾸기 에피소드 생각나넼ㅋㅋㅋㅋㅋㅋㅋ
10년만에 찾은 딜도 선입찰한 냔이 있는데 견제 해야지ㅋㅋㅋ
지난 10년간 엘모호 안주인 노릇부터 바깥일까지 전담하고, 지휘관과 소박하지만 하나둘 알뜰살뜰 모아 신혼집 살림살이 꾸민데다, 어려운 삶의 와중에도 오붓하게 와인 짠~ 하고 수없이 뜨밤도 보낸, 사실상의 마누라에게 진짜 그리폰 소속도 아니었던 인형이 감히 뭐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작 직장 상사와 부하 관계로 몇년 깔짝 지낸 그리폰 인형들이 백날 깝죽대봤자. 그로자는 지난 10년간, 황무지라 뭐 사먹을 것도 없는 곳에서 지휘관에게 집밥 해먹였으며 (이제 그 학습의 결과로 제아무리 맛있는 음식 줘봤자, '집밥'이라고 여길 건 그로자 밥 뿐.. 실제로 간식등도 전부 직접 해먹다보니 지휘관이 선호하는 간식도 있음이 게임내에 확인됨) 로봇인 인형이라 애를 못 가지는 한계도 넘어서, 둘이 오갈데 없는 고아 하나 입양해 번듯하게 (쌀술을 좋아하는)성인으로 키워내기도 했다. 사실상 마누라라 몇년 그리폰에서, 그것도 수백의 인형 중 하나로 쌓은 관계론 비비기 힘들어. ㅋㅋㅋ
글루카이:그런 년한테 서방 뺏긴년 ㅋㅋ ㅋㅋ
?? : 저 자리가 내거였어야 해! 내가 다 해줄수 있는데!
지휘관 흠모하는 그리폰 인형들에겐 진짜 그럴만한 상황이긴 함. ㅋㅋㅋ 자신들은 아무런 말도 없이 잠적한 지휘관 10년간 애절하게 그리워했는데, 그 지휘관은 신혼살림 차리고 지냈으니까. ㅎㅎ
흐으응~ 뭔가 그로자 먼져 주워졋을뿐인 범부여
성능적으로도 클루카이는 꽉찬 육각형이고 그로자는 텅빈 육각형이라 조수 취급해도 됨
굴러들어온 뷰지가 박힌 뷰지를 빼낸다는 속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