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약사의혼잣말) 독자들과 작중 인물들의 공통된 시점

[라스트리스]

판은 이미 다 깔려있고 서로 끼리끼리 딱 맞는 짝이고 그림도 좋고 자기들하고 관계도 좋으니 본인들끼리 결정만 하면 됨

보기만 해도 재밌는 조합임

(칸라칸)

[phyhyo]

죽인다 개구리

[Apocalipse]

잘못 건들면 황제도 위험해진다.

[쀼장님밟아주세요]

사실 묘묘가 아빠 때문이 아니어도 움직이는 정치폭탄이라ㅋㅋㅋ

[너글은너그러워너글]

황제 : 엌 ㅋㅋㅋㅋ 꿀잼. 그러길래 진작 내 말 듣지. 괜히 오기 부리다가 ㅉㅉ

아둬 : 엌 ㅋㅋㅋㅋ 지 애비 닮아서 결정장애 쩌네. 당하고 있었을 땐 기분 별로였는데 옆에서 보니까 개 재밌네 ㅋㅋㅋㅋ. 내가 결국 이리된 거 생각하면 그냥 이대로 줄타기 하는 것도 난 추천한다. (물론 이 즐거움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것도 있...)

교쿠요 : 엌 ㅋㅋㅋㅋ 난 친인척도 아니고 제 3자인데 재밌네, 마오마오 내 옆에 두고 지켜봐도 돼요? (황제 : (라칸이 감당) 안 돼, (단호) )

[천외의꽃]

[발기부전우울증유게이]

근데 이 부분에선 마오마오 판단이 맞음. 오히려 진시가 생각이 짧고.

좋다고 덜컥 결혼해서 애생기면 현 황제의 비들이 곧바로 최대의 정적으로 돌아서버리는 상황인데.

[루리웹-7869373590]

현황제의 비들 특징
마오마오 아니면 진작에 독살당하거나 자식들 낙태당함

생명을 빚짐

[홀더놀로지]

사실 왠만한애들이면 진시나 마오마오나 왕자리에 관심없다는걸 아니까 그런듯?

물론 다른 아래애들은 그걸모르니 핵폭탄이 맞긴한데..

[57000]

감성적으론 붙이는게 맞는데 정치적으론 핵지뢰임

[프룰루룰]

주변 사람들 모두가 둘이 좋아하는데 왜 안 함? 이라고 생각하는 게 좀 많이 이상함.
마오마오가 임신할 경우, 안정적인 궁궐에 정치적인 폭탄, 그것도 내전 가능성이 높은 핵폭탄이 생기는 건데 말이지.

[성건림]

사실 라칸의 딸만 아니었으면 어찌어찌 넘어가는데...

[프룰루룰]

라칸의 딸인 것보단, 진시 출생의 비밀이 더 큰 거 아닌가?
정통성 100% 완벽한 황제의 동생이 국방부 장관의 딸하고 결혼하면 든든하지.
국방부 장관이 이렇게 된 이상, 내 딸은 황후로 만들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성건림]

본편 스포인데 진시 본인의 출생도 출생이지만 조정대신들이 교쿠요를 이민족이라고 싫어하는 상황임. 그런데 진시의 반려가 태위의 적녀다? 그날로 리슈비나 교쿠요비는 나가리되는거

만약 라칸의 딸이 아니었다면 어찌어찌 밸런스가 맞아서 신분강하로 궁을 나올수도 있었음.

[프룰루룰]

황제의 아내가 이민족이라 맘에 안 든다고, 정통성 있는 왕을 폐위하고, 동생을 앉힌 다고? 아내가 국방부 장관 딸이라는 이유로?
그럼 황제 아내의 친가에선 가만히 있고?

[성건림]

스포인데 진시가 황제의 친자인건 초고위귀족들은 아는 상황인지라 태자로 옹립할려는거.옛날에는 진짜 저래서 궁중암투와 전쟁이 벌어져서 개연성없는건 아님.
그리고 태위는 삼공의 직위라 해서 국방부장관보다 급이 더 높음.

[프룰루룰]

황실 순수성 어쩌고 내세우며, 이민족 따윈 한 방에 물릴 칠 수 있다. 라는 자뻑에 빠진 귀족이라면 가능하긴 하겠네.
세상이 이상과 상식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고.
근데, 단순히 이민족이라고 하기엔 명분이 너무 약해....... 아무래도....

[성건림]

우리가 현대인의 관점으로 봐서 그런거. 그런의미에서 작가가 글을 잘썼음.

[새누]

나중에 라칸이 조금 인정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