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타인 파문 핵심 증인 논란 근황
앱스타인의 최측근으로 성 접대 파문의 핵심이자 중요 증인인 기슬레인 맥스웰
현재 20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데 최근 갑자기 최저 보안 시설로 이감되었고
동시에 트럼프가 맥스웰의 증언 내용을 공개해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음
이게 왜 연관이 되냐면
1. 최저 보안 시설 감옥은 수용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로 빽이 좋거나 돈이 많은데 형량 좀 나온 잡범, 경제 사범, 정치범들이 들어가는
높으신 분들용 학교 즘 된다고 보면 됨
고로 사람들이 보다 순해서 매우 안전하고 할 수 있는 일도 많고 놀거리도 많고
일부 수용소는 인터넷 접속도 가능한 컴퓨터실도 있어서 외부와 접촉이 더 쉬워짐
2. 근데 이런 최저 보안 시설로 이감된 시기가 참! 공교롭게도!
토드 블렌치 법무부 부장관이 먼저 와 2일간 이야기를 하고 난 뒤인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맥스웰 증언 녹취를 콕 찝어서 공개해달라고 요청 한 것임
뭔가 구린내가 나는데 어제 뉴욕 연방 판사는 형사 사건 대배심 증언 공개 동의안을 기각하였음
기각을 내린 엥겔마이어스 판사는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요청한 공개 문건은 마치 봉인된 무언가를 해제하려는 듯 행동하지만
애초에 대부분 이미 공개된 내용이고 그 안에는 새로운 정보도 무엇도 없다고 말함
한편 맥스웰에게 편의를 봐주는 듯한 일렬의 사건들로 인해
맥스웰 대통령령 사면설이 등장하며 또다른 논란이 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