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예형이 조조에게 쫒겨난 결정적인 계기
예형이 조조의 부하가 되고
알몸으로 북친 사건을 일으킨지 얼마 안되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한다
당시 시간은
야간이 되어서 사람들의 통행시간이 금지된 상황이라 하며
문지기와 여행자가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일정이 급한 사람 : 제가 지금 너무 바쁜데
이 문을 통과하면 안될까요?
문지기 : 안됩니다 승상 젊은 시절에
통행 금지 시간 어기던 환관 삼촌이 어찌되었는지 모르시나요?
그냥 가만히 내일까지 기다리는게 좋아요

이 광경을 본 예형은 갑자기
짧은 옷을 입고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3척이나 지팡이를 가지고
지팡이를 땅에다 치면서 대영 앞에서 병사들에게 쌍욕을 시전한다.
문지기 : 승상 문앞에서 날뛰고 있는 저 미.친놈 어떡하죠?

조조 : 쟤 죽였다간 선비들에게 욕먹을테고
일단 유표에게 보내
쟤 하는 꼬라지봐서는 유표네가서도 깽판부리다 죽을거야
이렇게 유표만 뜬금없이 토스를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