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 1구, 나가사키 3구, 도쿄도 15구 세 곳에서 보궐 했는데 입헌민주당 후보가 전부 당선됨.
1. 시마네 1구
보궐사유 : 호소다 히로유키(자민, 전 중의원 의장) 사망
원래 자민당 강세 지역구인데다 유일한 자민 vs 입헌 구도인 지역구라 기시다까지 직접 지원유세한 곳인데...
입헌 후보가 58.8% 득표하고 압승함.
2, 나가사키 3구
보궐사유 : 타니가와 야이치(자민) 정치자금 파티 스캔들로 구속된 후 사직
자민당은 보궐선거 귀책사유 낸 데 무공천. 입헌 vs 유신 구도가 됨.
그런데 요새 오사카 엑스포 관련으로 논란이 크게 난데다 유신회 지도부의 구설수가 겹친게 영향을 줘서 입헌 승.
3. 도쿄도 15구
보궐사유 : 가키자와 미토(자민) 불법 정치자금 돌린게 걸려서 사직
자민당은 역시 귀책사유 낸 데 무공천, 도쿄도인 만큼 후보가 난립함.
심지어 신 NHK당도 후보 내고 뇌물죄로 집유 받았던 전직 의원도 무소속으로 출마했음.
하지만 가장 핫한 후보는 입헌, 유신, 그리고 무소속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퍼스트회 소속인 오토다케 히로타다 중 누가 당선되냐였음.
그리고 결과는 입헌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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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의 미래는?
일단 당장은 물러나지 않을거임.
자민당이 후보를 낸 곳은 딱 한 곳이고, 거기서 질 건 이미 다 예상한 거라서.
게다가 9월에 자민당 총재 선거가 있음.
이대로 가면 알아서 총재 선거에서 떨어지고 총리직도 쫓겨나게 될거임.
이미 자민당 내에선 '기시다로는 다음 중의원 총선 못 치른다'는 소리 공공연히 돌고 있음.
- 그럼 다음 총리는 누가 됨?
이게 마땅한 후보가 없다는게 문제임.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당원 및 의원 투표로 진행됨.
그래서 국민들의 총리 후보 지지율은 크게 의미가 없음.
지금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이시바나 펀쿨섹좌는 당내에서 인기가 없고...
고노는 다선 의원한테 불호, 초재선한테 인기가 있음.
그리고 스가 전 총리가 대중들의 인식과 다르게 당내에서 좀 먹힘.
기시다는 본인이 불출마할 거 같고...
본인 측근으로 가미가와 요코나, 하야시 요시마사를 총재 후보로 밀어준다는 썰 있음.
그 외에는 모테기도 말 나오는데... 얘는 솔까 잘 모르겠다.
근데 얘들 중에 누가 되도 한국 입장에선 다 노답이라는 게 함정이지.
어차피 미국의 필요로 이 구도가 지속이 되는거라
오
엥 오토다케라고하면 그 오토다케?
흠.. 그렇군 잘 봤어
어차피 미국의 필요로 이 구도가 지속이 되는거라
오
미친 시마네에서 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그렇군 잘 봤어
엥 오토다케라고하면 그 오토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