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세조는 만약 저승에 갔으면 태종성님이 갈궜을꺼야

[카구라히카리]

이런식으로 말이지

"이유 너 할아버지랑 얘기좀 하자. 너 쿠데타 벌인거 내가 홍위한테서 다들었어. 내가 네 증조할아버지랑 같이 벌인 쿠데타는 이나라! 조선이라는 국가와 그 국가에 사는 내 국민들! 그리고 한반도에 사는 조선민족을 위한 최후의 선택이었지. 하지만 너는! 작은아빠라는 새끼가 네 욕심을 주체못하고 네 친구들, 특히 한명회같은 강아지들과 짜고 네 조카를 죽였지. 넌 조선왕실의 수치야 이 ㅆㅂ놈아!"

[니야아아옹]

이성계 : 뭐 이 ㅆㅂㄹㅁ!!! 딱봐도 너따라한건데 뭔 미친 개소리야.. 이보라 지란이 당장 활가져오라.. 내 저 개백정 저거 눈깔에 화살구멍을 내버리갓어

최영 : 야이 개쌍양아치쉐끼야. 오랑캐 촌띠기 하나가 열심히하겠다고 해서 나라 지키라고 키워줬더니 역적질도 모잘라 임금과 왕실과 충신들을 도륙해? 니놈 자식 새끼가 문제가 아니라 니놈의 그 DNA가 문제야. 존재하지 않았어야 할 귀태 시끼야..

이인임 : 아 그러니까 도대체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 미달아~~ 니가봐도 이중에서 내가 제일 낫지? 응?

--- 태종은 원경왕후와 처남들한테 쳐맞는게 안끝나서 누가 왔는지도 모르고 있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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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 할아버지도 그렇게 따지시면 쿠데타 벌이신건 삼촌과 똑같으신데요;

태종 : 얘는! 얌마 할아버지는 너희 아빠를 위해 악역을 자처한거지 느그 작은아버지처럼 권력욕 낸거 아니거든!

짝-!

원경왕후 : 아이고! 양녕아빠 당신이 그렇게 우리 이도를 생각해서 처가 다 박살내고 애 와이프 집안 작살냈어!

[카구라히카리]

세종 : 아니 저; 엄마 일단 진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