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고고학 최신 근황 "황제의 보라색이 발굴되다"

[무뇨뉴]

"티리안 퍼플"

고대의 티레/페니키아인들이

처음 사용했으리라 추측되는 염료로

오랜 세월 로마 황제의 색상으로 사용되며

금보다 귀하게 여겨지다가

비잔틴이 멸망하면서 그 정확한 제조법도 사라진

전설의 보라색 염료가

발굴되었습니다

그리스 에기나섬의 유적에서 발굴된

보라색이 칠해진 도자기 조각들이

바로 그것인데요

색소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아

지금 바로 활용해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에 게다가

제조 공정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도구들과 재료들도

곁에 다 같이 세트로 발견되어

교수와 대학원생 모두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라고

출처 : https://edition.cnn.com/2024/06/26/science/tyrian-purple-dye-greece-scn/index.html

[양념양이]

대학원생이 행복한 비명??

[음주마피아파]

나는 행복합니다
대학원생이라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암튼 대학원생이라 행복합니다 ㅋㅋㅋ

[A9OAA3B]

졸업확정인데 당연하지

[리건공작클로드]

교수: 뭐해? 연구하지 않고

[리건공작클로드]

그나저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근대에는 보라색이 존귀함이나 고귀함의 상징임을 새삼 일깨워주는 발굴이기도 하네.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그리스의 불이나 발굴합시다

[제3사도]

저거 내구성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들었는데 보존이 되네........

[제3사도]

저기가 제조공장이고 토기가 염료를 보관하는 용도면
오랫동안 염료가 스며들어서 버틸 수 있었던건가

[만주땅을살]

저건 고고학도 고고학이지만 화학공학쪽 교수가 더 행복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