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사실 잘 안쓰고... 그냥 시만 기록으로 남김.
남들 메모나 일기 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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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옆에 그대가 있어서 좋습니다.
긴 잠의 외로움 끝에
그대가 기다리고 있을거라 생각하면
악몽도 즐겁습니다.
인생의 어느 한자락에서도
그대는 나의 편이니
언젠가 끝나는 날의 아침에도
그대는 내 곁에서 기다리고 있겠지요.
30년전 첫 기다림의 아침처럼,
언제나 똑같은 모습으로
밤 속에 나를
아침에서 기다리고 있겠지요.
누군가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줄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지. 좀 부럽네.
누군가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줄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지. 좀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