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의 아케이드 게임인 뮤던트 닌자거북이 2 탄을 베이스로한
메가드라이브용 뮤턴트 닌자 거북이 슈레더의 귀환 북미는 하이퍼스톤 헤이스트입니다
이식작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오리지날 작품이라..하기도 거시기한 작품인데
아케이드용 2탄을 베이스로하고 제작되어서 마이나스한 이식작 같은 느낌이 들기도하지만
아케이드용과 비슷한 감각으로 플레이할수있는 작품이며
슈퍼패미콤으로도 아케이드용을 잘이식한 작품이 있는데
그에비해 메가드라이브용은 나사하나빠진듯한 느낌때문에 항상 비교되고
슈패용보다 한수아래로 평가되는 작품이지만 게임성자체는 정말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슈패용에 비해 단지 몇가지 그래픽적효과와 특수기효과가 삭제되고
아케이드나 슈패용과 달리 이식된 배경이 아닌 오리지날 배경스테이지를한다는것 뿐이지요
간단하게 기술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A액션 B점프 C대쉬
C로 대쉬중 A (몸통치기)
C로 대쉬중 A+B 장거리 발차기
C로 대쉬중 BA (슬라이딩 태클공격)
A로 적타격후 적근처에서 A (패대기치기)
점프중 최상 고공에서 키 유지 A연타 (공중에서 연속칼질)
점프중 돌기직전 방향키 A 날라까지(내려까기)
점프후 착지직전 원하는방향키 유지 A (직선 날라까기)
점프후바로 액션키 (직선 날라까기)
A+B (필살기 라고..해야하나...뭔지아시겠죠?)
아래로는 앤딩까지 플레이 동영상
사촌 형제들과 참 재밌게 게임했던 기억이 나네요.
유난히 닌자거북이는 만화원작 게임 치고 제대로 만든 게임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16비트 시절까지의 횡스크롤 방식 닌자거북이는 거진 다 즐겁게 했었죠. 대전 액션 버전은.......미묘했지만.;;;
그 공포의 패미콤용 닌자거북이1 게임이 생각나는군요...허허허허허;;뭐 이 이후는 다 잘만들었지만요
이상하게 문어대가리는 빼고 저 족발이같은 놈만 떠오르네 코뿔소랑 몇놈 더 기억나는데..
패미콤 이후 최고였던 게임ㅎㅎ 이거하나면 친구들하고 하루종일 놀수있었죠~ ㅊ
아 이런 닌자 거북이 메가드라이브와 슈퍼 패미콤에 대한 비교와 고찰에 대한글을 쓰는중인데 먼저 쓰셧군요; 사실 코나미가 메가드라이브에 입성하면서 테스트 작으로 나온게임인지라 살짝 완성도가 떨어지죠. 무엇보다 코나미가 메가드라이브 성능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한상태에서 나온게 화근이긴한데, 그래도 뭐 게임자체는 잘만들어졌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메가드라이브 성능때문에 마이너 이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다고도 볼수없는게 , 뒤에 나온 혼두라 하드코어나 건스타 히어로즈 같은 게임을보면 그저 성능과는 다른 성의의 문제입니다. 당장 록스테디(코뿔소)가 보스로 나오는데 비밥(맷돼지)가 보스로 등장하지 않는것부터 이미 만화를 봤는지 부터 의심해봐야할 판. 딱 게임구성을봐도 아케이드판을 대충 짜집기 (정확힌 SFC 버전)인데, 스테이지 개수는 아케이드나 SFC에 비해 월등히 딸려도 막상 게임플레이타임을 보면 비슷하죠. 아케이드와는 다르게 스테이지 하나당 파트가 3개씩 있기때문. 게임 자체도 메가드라이브 특유의 빠른 CPU때문에 SFC판보다 좀더 부드럽고 스피디하죠
오우 ~ 정말 추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