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1.5 레온편을 끝까지 플레이 하면서 스샷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긴 글이 될거 같아서 큰 단위로 [경찰서편] , [엄브렐러 사옥편], [엄블러 기지편] 이렇게 나뉠거 같습니다 ㅎㅎㅎ
일단 게임을 하면서 오히려 공식 바이오하자드2 보다 더 말이되는 맵 구성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현실적인 건물 모습과 납득이 가능한 배경의 변화 등등 말이죠... 특히 바하2를 98년 그당시 플레이 할때도 갑자기 뜬금없는 기차타고 지허로
가는 부분은 뭔가 겁내 말안된다 싶었는데 바이오하자드1.5에서는 충분히 납득가능한 방법으로 지하 비밀연구소로 가게 됩니다.
일단....
옥상
레온은 경찰서 옥상 헬기장에서 시작합니다. 보시다시피 1.5의 경찰서는
네모반듯한 건물 모양을 하고 있고 총 5층짜리 건물입니다. 현실적이예요...
4층
이건 다른층의 복도 사진이지만 다 이런식으로 비슷비슷하게 생긴 복도들이 나옵니다. 현실적이게 생긴 복도죠?
아이언 경찰청장 님의 사무실입니다. 건물 맨 꼭대기층에 멋지게 차려져 있죠.
왼편 쇼파에 누워계시는 아이언 경찰청장님. 공식 바이오하자드2에서는 서류파일에 이름만 잠깐 등장하죠... 바하2에서는 시장님으로 나옵니다... 이 시장님 딸이 나오죠...
난 걱정하지 말고 너 갈길 가라 라고 쿨하게 맗씀하시는 청장님
대회의실도 4층에 있습니다.원래 유출버전에서는 4층에 비서실도 있는데... 플레이 가능 패치버전에서는 비서실이나 경찰서 외곽 옥상등은 삭제되었는지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나저나 사진속 커피잔.. 무슨 국수그릇만하네요 ㅋㅋㅋㅋ
3층
3층으로 내려오는 복도입니다. 계단옆에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당연히 작동은 안합니다. 옆에 코카콜라 자판기가 눈에 띄네요 ㅋㅋㅋ
3층엔 증거열람실이 있습니다... 아카이브 룸... 이 방 자체가 엄청나게 큽니다.... 뭐 중요한 스토리라도 있을법한 방입니다.
아카이브룸에 들어가기 위해선 카드키 인증을 받아야하는데 바이오하자드1.5에서는 열쇠나 카드키가 전부 보유중이라는 설정이 되어있어서 카드가 사용되었습니다. 라는 문구
와 함께 모든 문이 열립니다.
2층
경찰서 계단의 모습입니다. 이 계단을 통해서 경찰서 4층부터 지하 2층까지 반복적으로 내려갈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건물의 계단처럼요....
특히나 벽의 타일이나 문이나 창문이 제가 다니던 회사의 인테리어랑 똑같아서 재밌습니다.
2층 복도 ... 현실적이죠?...
2층엔 이렇게 방송실이 있습니다.
양호실도 있습니다. 왠 아픈환자가 한명 보이네요..
2층 복도의 셧터를 올리면 반가운 얼굴이 등장합니다... 마빈이죠... 경찰서 안에서 생존하고 있었습니다.
친했던 경찰들이 다 좀비가 되었다며 우울해합니다. 그리곤 탈출하자고 합니다. 하수도로 통하는 맨홀이 지하2층에 있는데 거길 통해서 밖으로 나갈수 있답디다.
1층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대기실이 보입니다. 팹시 자판기가 눈에 띕니다.
레온 뒤편에 있는 큰 문으로 나가면 "지상주차장" 입니다.
지상주차장에 가면 불타고있는 벤이 보이는데 자기좀 구해달랍니다... 여기서의 생존자는 나중에 밝혀집니다. ㅎㅎㅎ
아까 지상주차장으로 나가지 말고 팹시자판기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정문 앞 로비창구가 보입니다. 창구 앞에 엘자가 타고들어온 오토바이가 눈에 띄네요.
시민좀비들이 우루루 쏟아져나옵니다.
이건 로비창구 앞에서 바라본 정문의 모습... 초반부엔 셔터로 견고하게 막혀있어서 좀비가 안으로 못들어오지만 어느정도 스토리진행을 하다보면 셔터를 뚫고 들어옵니다.
여긴 로비창구 옆으로 난 문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로비창구 안쪽 사무실:"입니다. 왼편에 로비창구가 보이시죠?
로비창구쪽 복도 끝쪽에 난 문으로 들어오면 사무실로 들어오게 됩니다.
정장입은 여자좀비밖에 없는거보니 여경 사무실인듯 하네요...
어이쿠 세탁좀 하셔야 되겠는데
아아....
지하1층
지하 1층에는 범인을 취조하는 취조실이 있습니다.
취조실 옆에는 사격장도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미니게임이 가능하게끔 설치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사격장 옆에는 탄약고도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보일러실도 있어요.
그리고 지하1층엔 감옥도 있습니다. 저 감옥 문 일일이 다 들어가집니다. 안에는 평범한 감옥안의 모습이 있구요.
지하 1층에는 부검실도 있습니다;;;;
지하2층
지하2층 복도입니다. 익숙한 강아지들이 반겨줍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지하2층엔 사육장이 있거든요... 옆에 개사료 보이시죠?
지하 2층엔 차량을 수리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쉐리를 잠깐 마주칩니다.
쉐리가 기어들어가는 부분이 하수도로 통하는 부분입니다.
지하 2층 지하주차장 입니다. 이곳에서 에이다를 마주칩니다.
마빈이 이곳으로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혹시 못보셨냐고 물어보는 김레온
에이다와 레온이 대화하는 도중 앞에있던 봉고차 트렁크가 부셔지며 엄청 큰 고릴라 좀비가 2마리 난입합니다. 그렇습니다.
경찰서 편 보스입니다.
유출본에서는 4층쯔음에 비서실로 보이는 화려한 사무실과 비서로 보이는 긴 생머리의 여자좀비를 만날수 있고,
경찰서 2층 건물 밖 외곽을 통해서 난간으로 왔다갔다 하는 구간도 있었는데 .... 레온편을 플레이하면서는 볼수 없었습니다.
2층쯔음에 안올라가는 셔터와 안열리는 문 2개가 있었는데 아마 그곳으로 이어져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아니면 엘자워커 전용 맵일수도 있겠구요....
이 보스를 해치우고 마빈을 만나 에이다와 함께 지하 하수도로 갑니다...
공식 바하2와는 다르게 지하 하수도가 굉장히 짧고 현실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철제다리가 위아래로 내려가는 설비나, 악어따위는 안나옵니다.
평범한 지하수도 맵이 나옵니다. 그리고 하수도를 타고 걷다가 올라가면 엄브렐러 사옥 앞 지상주차장 맨홀로 나옵니다.
아 엄청나게 스압이라 하수도 > 엄브렐러 사옥 > 엄브렐러 공장 > 비밀연구소 류트는 다음에 올리는걸로....
잘봤습니다 게임잡지로만 보던거를 더자세하게 보게되었네요 차라리 이버전으로정식으로 나왔더라면 아쉽움이 있네요
스샷으로만 진행상황을 봤을때는 약간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경찰서 로비같은곳이 없어서리.. 스토리상으로는 해당버전이 더 낫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