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대지부터 하테르 지방까지-
누군가의 목소리에 의해 수면장치로 보이는 곳에서 깨어난 링크
일어나자마자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인 시커스톤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벌은 건졌잖소
직접 뛰어다니게 될 드넓은 대륙의 단편을 보여주는 인트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npc
튜토리얼 담당이 될 것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줄기차게 찾게 되는 코로그
조금이라도 수상하다 싶은 곳에는 어김없이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없는 쉐복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시점에선 알수없는 동작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기계
훗날 신세질 여신상
시작의 대지는 '이런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라고 보여주는 각종 오브젝트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젤다의 인도에 따라 도착한 곳에서 시커스톤과 반응하여 대륙의 각지에서 탑이 솟아오르고
앞으로 어떤 험난한 장소들을 다니게 될지 짧게나마 알 수 있습니다.
시커스톤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
데이터를 눈물처럼 만들어 시커스톤에 스며드는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링크의 주적 가논
여태까지의 시리즈와는 달리 원념체 덩어리가 되어 있군요.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가고 싶으면 튜토리얼을 거쳐라 이말입니다.
도처에서 젤다 시리즈의 익숙한 효과음들이 들립니다.
코로그와 더불어 야숨의 주된 서브미션 중 하나인 사당
링크에겐 레벨이 따로 존재 하지 않지만 사당에서 퍼즐과 전투를 통해 플레이어 본인이 성장해 나갑니다.
처음으로 움직이는 가디언과의 조우
게임의 기능에 대해 하나하나 알게됩니다.
과연 튜토리얼의 대지
느닷없이 움직이더니 긴박한 BGM과 함께 놀라운 사정범위와 위력의 눈깔빔을 시전합니다.
처음 봤을때는 그저 피하든가 숨어 가는게 정석인 함정 중 하나처럼 느끼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데 이번에는 시리즈 전통의 폭탄이 기본옵션이 되었군요.
사당을 클리어하고 나면 들어오는 증표의 쓰임새는 나중에 나옵니다.
처음 대지에 들어섰을때 손에 넣게되는 사과와 버섯부터
필드의 모든 곳에서 온갖 재료들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상식을 벗어난 레시피는 실패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노인의 말처럼 현실이나 게임이나 요리는 센스
온갖 동식물을 통해 재료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은근슬쩍 활의 사용법이라든가 링크의 움직임에 따른 소리와 ai의 반응도 플레이어에게 주입하죠.
난데없이 나타난 필드보스
처음 봤을땐 튜토도 안끝난거 같은데 이게 뭐야하며 지래 겁먹고 그냥 도망갔습니다.
나무를 잘라서 땔감을 수집하거나 기둥이 떨어지는 위치를 잘 조절해서 나아가기 힘든 곳의 다리로 쓸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이렇게 해도 될까'라고 싶은 것은 일단 시도해보면 상당수가 맞아 떨어집니다.
어째서 방한복을 주는가 하면 다음 사당으로 이동할 위치가 바로 설산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처음으로 험난하고 거친 야생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입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저체온 사망이 첫죽음일줄이야...
재료에 따라 요리도 해당 재료의 특이성을 발현합니다.
추운 설산도 뜨끈~한 국밥과 함께라면 든든합니다.
마리오 오디세이처럼 이 게임도 뭔가 안풀리는 느낌이 들때는 여러 각도로 다양하게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때로는 벽속에 때로는 물속에 해당 장소 근처에는 그에 맞는 도움을 줄 장비나 오브젝트가 있습니다.
세번째 기능인 시간을 정지시키는 타임록
이 기능의 재밌는 점은 충격을 축적한다는 것인데 오브젝트를 멀리 날려보낼 수 있습니다.
여러곳에서 멋진 오픈월드의 방대한 대자연을 느낄수 있습니다.
특히 산 정상같은 고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일품이죠,
얼음속에 뭔가 있어 보인다 어떻게 하면 좋지? ->
얼음은 온도가 높으면 녹는다 ->
불을 피우자 ->
녹았다. 짜잔 보물상자 발견
기본적인 상식이 잘통하는 게임입니다.
차가운 강에서 수영하다 얼어죽는 것도 상식적이니 컨트롤에 주의합시다.
아까 도망쳤던 필드보스에 맞서봤습니다.
바위로 된 몸체에 광물이 약점이니 망치가 즉효약입니다.
처음 쫄았던게 무색할정도로 호구군요.
사당을 클리어하고 주는 증표의 쓰임새는 바로 링크의 하트와 스태미나의 증가
레벨업이 없는 이 게임에서 성취감을 불어넣어주는 것 중 하나입니다.
등반은 야숨의 아이덴티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수많은 등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튜토노인이 정체를 밝히며 전후사정을 상세하게 이야기 합니다.
왕도적이라 할 수 있지만 꽤나 암울한 세계관인 면이 있습니다.
이는 곧 이 게임의 메인챌린지이며 대륙관광하느라 한참 미루는 최종 목적이기도 하죠.
그리고 드디어 시작의 대지를 떠납니다.
지방 하나 전체를 튜토로 써먹었기에 게임에 몰입할 준비는 충분히 갖춰졌습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의 대지에서 배운 것들이 온갖 변형문제가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첫 외부인과의 조우
하이랄왕이 말해준 카카리코 마을의 방향 등을 알려줍니다.
코로그는 어디에나 있고 놓치지 않으려면 언제나 탐구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귀차니즘에 지배되고 있다면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쳐버릴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입니다.
간간히 유랑상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얘네들 한테서 뭘 구입해본 기억이 없네요.
새로운 지방에 도착하기 전에 꼭 높은 고지에서 그 지역의 탑의 위치를 확인두고 가장 먼저 갑니다.
맵이 안보이는 오픈월드는 감당하기 힘드니까요.
하이랄 평원을 중심으로 지방으로 들어가는 길목부근에는 마굿간이 있습니다.
뚜벅이마냥 뭐 빠지게 달리기만 하다가 드디어 탈것이 반기네요.
각종 해치운 몬스터나 보물상자를 제외한 채집한 물건들이 리스폰되는 붉은 달의 시간
음침하기 짝이 없는 bgm과 붉게 빛나는 달 그리고 빠르게 흘러가는 구름이 처음에는 꽤나 호러스럽습니다.
'그 녀석'
오픈월드인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동물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 찾는 곳에서는 언제나 호기심을 발휘합시다.
첫 애마를 Get
말은 뛰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지만 생각 이상으로 제약을 받는 편입니다.
가끔 그냥 뛰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지만 지형지물이 적은 곳에선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지켜줍니다.
야생동물하면 곰이 빠질 수 없죠.
처음 만나면 아무리 헤드샷을 날려도 죽을 생각을 안하는 터프함에 놀랍니다.
하지만 훌륭한 단백질이 되었습니다.
사당의 퍼즐은 컨트롤러를 적극 활용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퍼즐을 좋지하지 않지만 야숨 사당들은 상당히 재밌게 했습니다.
밤이 되면 야습을 활용해서 몬스터 집단을 손쉽게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밤만이 아니라 낮에도 앉아걷기를 잘활용하면 남김없이 기습처리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코로그의 가면과 더불어 dlc가 필요한 이유중 하나가 이 발자국 모드라고 생각합니다.
깜빡하고 다시 가는 일이 없어지고 뭣보다 본인이 탐험한 족적이 남아 있다는 점은 아주 큰 성취감이기 때문이죠.
단 최대 저장에 한계가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처음으로 손에 넣은 마법검
화염검은 정말 잘 써먹었습니다.
불피우기와 온도조절 용으로 말이죠.
생긴것과는 달리 귀염터지는 보쿠린
코로그를 찾으면 주는 열매로 인벤을 늘려줍니다.
이 게임은 내구도 개념 때문에 닥치고 무기를 모으게 되다보니 일단 무기 인벤부터 쭉 올렸습니다.
드디어 첫 마을 카카리코에 도착
100년전 지인 중 한명인 임파
하이랄 왕에 이어서 메인챌린지의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손녀 파야는 귀엽습니다.
놀려먹는 재미가 쏠쏠
이제야 모험가 같은 복장을 갖추게 됐군요.
꼬꼬 다구리도 여전합니다.
전투에 필수가 될 기술들을 익히게 되는 사당
대충 패고 넘어가지 말고 진지하게 습득합시다.
마이깟...
심적으로 고통스럽지만 방어구를 업그레이드 해야하므로 반드시 찾아야하는 대요정
지금은 저 정도지만 업글 수치가 올라갈수록....
카카리코 마을에서 언급한 다른 길을 간 또다른 시커족인 이가단
길에서 방황하는 npc로 변장해서 말을 걸면 공격하지만 매번 루피만 털려 도망가는 호구들입니다.
처음으로 만난 걸어다니는 가디언
처음엔 우직하게 몇번이고 죽어가며 두들겨 패서 다리를 잘라 스턴먹이는 식으로 잡았습니다.
근데 잡는게 너무 힘들어서 빔이 패링이 되는지 시도해보니 정말로 됐고(...)
이후부터는 가디언 시리즈는 훌륭한 패링연습 기계가 됩니다.
시작의 대지 이후로도 지역마다 하나둘씩은 있는듯한 바위록
이녀석은 광물위치가 제대로 치기 힘든 위치여서 익숙해지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두개의 사당을 이용해서 클리어하는 신박했던 사당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보실까?
이 게임에서 진행에 관해 속시원하게 답해주는 npc는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대부분 본인이 직접 고민해야하는 수수께끼이자 도전이지요.
동하테르의 탑을 개방
저 가시덤불은 불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저때 당시엔 모르고 그냥 피하며 올라갔습니다.
야숨에서 정답은 어쨌든 성공하는 것이고 방법이란 어떤식으로든 입니다.
저스트회피나 패링에 덜 익숙한 상태라 고전한 힘의 사당 중급
초급을 안거치고 바로 중급이라 원래 그런건가 했지만 다른 지역에 있습니다.(...)
야숨에 순서는 없다지만 명백히 난이도가 낮은 지역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그걸 꼭 거쳐야만 하는가 하면 위에 해결한 것처럼 그리 중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중에 하면 조금 더 싱겁다 정도?
가끔 몬스터에게 습격받는 npc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그들도 여행하는 중이라는 컨셉인지 다른 지역에서 다시 보게 되기도 합니다.
임파가 조언한대로 하테르 마을에 도착
기본색 원칙주의자인지라 한번도 염색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트나 스태미너를 루피를 담보삼아 교환할 수 있는 악마상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특별히 쓸 이유가 없지만 존재 이유는 있습니다.
일단 초반엔 닥치고 스태미너를 올렸습니다.
설마 100마리 잡아오라는 건가 싶었는데 다행히 10마리...
꼼꼼히 줏어먹는 플레이를 하다보면 노가다를 할 상황은 어지간하면 나오지 않습니다.
임파 다음의 메인챌린지 길잡이 프루아
정석적인 로리할망 캐릭터입니다.
괴짜기도하고 여러모로 매력적인 캐릭
링크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이 그렇듯 비중은 그냥 그렇다는게 아쉽군요.
처음 만난 리토족 카시와
각 지방에서 남겨진 수수께끼가 담긴 노래를 전해주는 역할입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면 오히려 독이 되니 가볍게 생각하면 답이 보입니다.
힘의 사당 중급을 깨고 자신감이 붙었지만 처음엔 상급도 고생했습니다.
패턴은 뻔한데 익숙치 않아 연습한다치고 무기도 파밍할겸 붉은달이 지나가면 항상 찾아왔습니다.
이 녀석 덕분에 훗날 라이넬을 잡기가 수월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검의 시련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힘들었던 사당 챌린지입니다.
이 당시에는 지금만큼 노하우도 없었던 때고 삐끗해서 죽으면 힘의 사당 상급섬부터 배타고 나가길 반복해야해서 시간적 손실도 컸습니다.
그래도 이때 경험이 다 양식이 되어 지금이 된거지만요.
다른 구슬 다 모으고 히녹스만 남았는데 이놈을 잡는 방법이 따로 있는줄 알고 온갖 생쇼를 다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일 웃겼던 것이 저렇게 벼락을 유도해서 잡으면 되지 않을까 했던거죠. ㅋㅋ
이래저래 고심하다 그냥 싸워볼까해서 섬에서 끌어모은 화살로 눈을 쏘는 정공법으로 잡았습니다.
이 게임 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지금은 정말 패턴도 별거 없는 녀석이었지만 그때는 죽으면 처음부터라는 공포심에 괜히 더 어렵게 느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이 바람, 조금 울고 있어요'
맨몸챌린지를 깨고 나와서 뭔가 있어보이는 리토족이 나와서 바람 타령 하길래 뭔 대단한 놈인가 했는데 그냥 미니게임
게다가 돈까지 받아먹는 알뜰한 녀석이었습니다.
불꽃을 옮기는 챌린지를 끝내면 시커스톤을 파워업 할 수 있게 됩니다.
앨범수집이 가능한 카메라 기능과 재료에 모으면 각 기능의 업그레이드까지...
최고다 로리할망!
여러 지방마다 미니게임이 있습니다.
개중에서는 앵벌이에 적격인 것들이 있는데 사슴 사냥은 초반 고기수집에 최적화 되었죠.
링크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시커스톤에 입력된 젤다의 앨범을 단서 삼아 다음 찾아가야할 목표는 라넬산
아쉽지만 이걸로 프루아와의 용건은 끝
하테노 마을에서 주어지는 챌린지들의 방향은 추낙지방이나 라넬산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제작자의 의도자체가 나중에 헤브라 지방의 맛뵈기로 라넬산이라는 험지를 경험하도록 설계했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100년동안 가논에게 하이랄이 유린당하고 몬스터가 들끓지만 자아찾기 여행중이라는 게모씨
생각해보면 링크도 기억찾기 여행중이니 피장파장인가
야숨은 혹시나 하면 대부분 사실입니다.
이 챌린지로 인해 처음 말을 제외한 동물을 탈 수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라넬산 입구 바로 앞에서 젤다의 앨범을 통해 되살아 나는 그때의 기억
앨범에 남아있는 다른 사진들도 이런식으로 여정의 지표가 됩니다.
라넬산 입구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게 되는 붉은 라이넬
처음에는 어 좀 쌔보이는데 하면서 들이대면 보코블린 따위는 물론 힘의 시련 상급과도 비교가 안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강함을 어필합니다.
처음엔 패턴이나 회피타이밍을 몰라 죽어가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힘의 시련 상급을 겪은덕에 패링이나 저스트회피를 적극 활용하면서 잡았는데 이 작품에서 가장 잡는 맛이 좋은 몬스터입니다.
훗날 불릿타임으로 잡는 법도 알게 됐지만 그후로도 그냥 패링과 회피로만 잡았습니다.
매우 유용한 클라이밍 세트를 라넬산에서 완성
맘같으면 벗지않고 계속 입혀두고 싶은 옷이지만 나중에는 스왑하면서 쓰게 됩니다.
시작의 대지의 설산보다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추위가드 음식이 요구되는 곳입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재료는 차고 넘치게 있을테니 수급걱정은 안해도 되더군요.
하테르 지방의 보스라 할 수 있는 가논의 원념에 뒤덮힌 넬드래곤
눈동자를 깰때마다 장소를 이동해가며 싸웁니다.
불릿타임이란 존재를 자연스래 알게되도록 유도하는 패턴이라 보스전이라기보단 사당챌린지에 가깝습니다.
이후부터 넬드래곤은 하테르 지방 어딘가를 유영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걸 보면 상당히 멋지고 활로 쏘면 비늘이나 뿔조각도 얻을 수 있어 반가운 존재입니다.
이렇게 시작의 대지부터 하테르 지방까지의 일부 과정을 담은 글이었습니다.
잡다한 스샷을 다 지웠는데도 분량이 꽤 나오네요.
현재 실플레이 상황은 마지막 신수로 겔드 지방만 남은 상태의 플레이 중입니다.
175시간정도 진행한 상태인데 dlc 부분도 해야하니 200시간 초중반정도까지 가지 않을까 싶은데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긴 스샷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명작...다시살까...클리어하고팔아버렷는뎅
전 야숨은 안해보고 무쌍먼저 했는데...아 눈물나려고 하네요 저 시작되는 스토리가
사당 분위기가 은근 으스스~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