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지로 디'이탈리아 스테이지 4 보러 갑니다.

[존과지니]

시칠리아 자전거 여행 중인데 마침 지로 디 이탈리아 2017 스테이지 4(에트나), 5(메시나)가 시칠리아에서 열리는군요. 

일정이 약간 안 맞아서 자동차를 랜트해서 체팔루에 가서 스타트라인 쪽을 구경할까 하는데 중간에 달리는 모습도 보고싶군요. 

자전거 경주 관람해보신 분들은 팁 좀 주세요. ㅎㅎ

[racrew]

멋지시네요!

[존과지니]

감사합니다.

[㉿강철달팽이]

간 김에 들르기!ㄷㄷㄷㄷ 진짜 부럽네요.

[존과지니]

감사합니다. 시간이 얼추 맞긴 했는데 안 보면 안될 분위기가...

[팀뿌잉뿌잉]

TDK 관람해본 소감으로서는 싁싁싁 끝 이었네요

[존과지니]

그렇겠죠. 그래서, 스타트나 피니시로 가려구요. ㅎㅎ

[[FBI WARNING]]

부럽네요 ㅜ

[존과지니]

어쩌다보니 일정이 대충이라도 맞았네요. 부엘타는 1주 정도 차이로 못 봤거든요. ㅎㅎ

[저질체력]

TDF 관람해봤는데...저는 어느 지점에서 보나 개인적으로는 비슷하더라구요... 사실 집에서 트레이너 밟으면서 중계보는게 더 재밌었습니다 할 정도로 보는 재미 자체는 그다지 없었습니다. (물론 현장감을 즐긴다면 다르시겠지만 말도 잘안통하는 사람들 틈에서 저는 그냥 와와 하다가 와서 그다지..) 보틀을 줍거나 흥이 맞는 갤러리분이랑 같이 수다떨다가 좋아하는 선수오면 좀 따라가보는걸 원하시면 업힐구간으로가시고... 캐러반에서 던져주 프리 기프트 노리신다면 행진 구간쪽을 노리시는게 좋겠네요. 평지구간쪽은 개인적으로 비추천입니다. 정말 휙휙가고 끝이에요..... 그냥 기프트 주는 행렬 따라가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하하;;

[존과지니]

네, 일정대로 가면 평지구간 끝에서 경기를 볼 것 같아서 말씀해주신대로휙 지나가고 말 것 같아서요. 스타트 라인이나 피니시 라인으로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일정짜는데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