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개덱이 선공잡고 퍼미션만 쓰는게 아니라 서로 수싸움을 나누고 아드승부를 치열하게 하는게 올바르게 된 환경이지
라는 주장에 대해서 코나미는 티아라멘츠와 화염 카르텔이라는 대답을 돌려줬죠. '일단은' 퍼미션이 제한적이라서 완막은 힘들고, 수동적인 기믹이 있는 대신 일단 터지면 리턴이 엄청나서 상대방을 망설이게 만들 수 있고, 턴을 가리지 않는 치열한 체인 수싸움으로 패필드묘지 3군데에서 입체적인 승부를 벌이게 되며, 아드관리와 운영능력이 승패를 결정짓는...
그런데 이런 테마들이 탑티어를 먹으니까 또 피곤해서 싫다는 말이 나오는걸 보면 대다수를 만족시키는 환경이란건 참 어렵네요
사실 거기에 깔린 전제는 "(내가 좋아하는 덱을 쓰는데)아무것도 못하고 지는건 싫어요"에 가깝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무리 이런 양상에서 벗어난 카드들이 나와도 기존의 자신 카드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그대로니 호감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봅니다
티아라멘트와 화염 카르텔이라는 대답 <- 티키타카를 하자고 했지 마주 앉아서 서로 혼잣말하라고 하지는 않았는데!
결국 커뮤니티에서는 내가 이기고싶다 라는 근원적인 욕망이 주체가 되니까 결론적으로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은 느낌의 글이 쌓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황밸이라도 스트레스가 없을수가 없고 밸런스 깨진판이라 한들 자신이 만족하는 듀얼이 안나오는건 아닌것처럼요
유저들: 퍼미션 메타 재미 없어요 코나미: 오케이 퍼미션 메타가 그립게 만들어주마
사실 이래서 키메라가 재밌긴 한데 딱 하나 문제라면 심연의 결계상을 묻고 부활시키는 건 아니지 않냐!!!!!!!
티아라멘트와 화염 카르텔이라는 대답 <- 티키타카를 하자고 했지 마주 앉아서 서로 혼잣말하라고 하지는 않았는데!
유저들: 퍼미션 메타 재미 없어요 코나미: 오케이 퍼미션 메타가 그립게 만들어주마
???: 후 그 덱들은 차라리 패트랩으로 억제되기라도 했었는데
티키타카하기엔 300초는 너무 짧다
결국 커뮤니티에서는 내가 이기고싶다 라는 근원적인 욕망이 주체가 되니까 결론적으로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은 느낌의 글이 쌓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황밸이라도 스트레스가 없을수가 없고 밸런스 깨진판이라 한들 자신이 만족하는 듀얼이 안나오는건 아닌것처럼요
사실 이래서 키메라가 재밌긴 한데 딱 하나 문제라면 심연의 결계상을 묻고 부활시키는 건 아니지 않냐!!!!!!!
키메라가 딱 속공마법 들고 상대 메인페이즈에 상대 행동에 맞춰 적합한 융합몹 꺼내오며 싸우라는 테마란 말이죠
라뷰린스와 같은 문제죠. 결계상/영속이 없으면 결국 화염 카르텔의 순환력을 못 따라가니 넣는 빌드가 주류가 될 수 밖에 없는...
결계상 없다고 못 따라가는 거 아니긴 합니다 근데 결계상이 생각할 필요가 없으니까...편하니까....
결계상을 뽑는다=>코아틀or스워드나이트로 견제한다=>배틀페이지돌입전에 키메라 뽑아서 공격력 1000넘는 몬스터를 부순다 완벽한 플랜이져
사실 거기에 깔린 전제는 "(내가 좋아하는 덱을 쓰는데)아무것도 못하고 지는건 싫어요"에 가깝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무리 이런 양상에서 벗어난 카드들이 나와도 기존의 자신 카드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그대로니 호감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봅니다
퍼미션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기에서 움직여봐야 손해만 보다가 압도적인 교환비에 박살나기로 넘어간 수준이니...
티키타카식의 현실 : 심하게 힘들다. 이걸 매판 해대면 지쳐서 못해먹겠다 게임은 쉽게 이기고싶은게 욕심이죠. 당장 지니어스 소울즈처럼 액셀일소에 상대가 나가는걸 보고싶단 말이에요
엑셀일소->뚫을 만 한데? 하다가 패트랩과 물량공세에 어설픈 빌드로 턴 넘겨주게 되고 후속에 맞아죽는 결말...
그 어느쪽이든 낙인.. 아니 낙원은 없다
듀얼리스트는 어떻게든 완막할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티아라가 고점부터가 선공완봉급인데다 내 턴을 자기 턴처럼 써서 전개와 퍼미션 다 챙겨서 ㅈ같다보니 차라리 화염 카르텔 상대하는게 낫다는 느낌이더라고요. 사실 그건 티아라 자체보다도 그 말도 안 되는 사기효과로 떡칠한 이시즈 땅천사가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마듀에서는 초월룡 축 킹룡GS나 호루스 키메라를 굴리다보니 그래도 패 안 조지고 견제 잘 흘려내면 그나마 어떻게든 상대가 되더라고요. 킬각 못 잡으면 복구가 되는게 문제지 돌파가 안 되는 수준은 아니라.
염왕은 은근 느리고 선공 빌드도 엄청나게 강하진 않아서 패 좋은 후공이 작정하고 몰아치면 뚫리기야 하죠. 순수 뱀눈은 그것도 힘들 정도로 물량이 미쳤었지만...
근데 티아라는 퍼미션 주르륵 하는 필드 아닌가요? 특소 무효 암흑계에
전개하는 것에 비하면 그렇게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거든요. 마함 퍼미션도 일단은 제한적이고...
전 전개만 길지 않으면 좋을거같아요. 체감하기에는 소방차애들정도로? 뱀눈 애들도 뭐 하나 뽑으려면 이놈 부르고 저놈 서치하고 하느라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게 겜하기 싫어지는 이유중 하나거든요. 제가 특히 전개딸을 싫어해서 그런거도 있지만요. 강력한 티어덱은 있을수밖에 없으니 애정덱이 덱파워에서 밀리는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물 하나 내는데 카드 연계를 과도하게 하도록 설계하는거만 없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