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헤드폰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10여년전 소니 MDR-10R 구입때
MDR-1R과 같이 고민하다
구입가격 때문에 결국 MDR-10R로
구입하였는데
사용하면서 만족하며 잘 사용하였지만
못내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서
발매 시기가 꽤 되기도 하고
이제는 중고 제품 밖에
구입할 수 없기도 해서
MDR-1R의 후계기라는
MDR-1A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중고장터 거래 후
헤드폰을 받아 보니
관리가 엄청 잘 된
물건이었습니다.
물론 헤드폰 패드는
열화가 진행 되어서
추가로 패드를 구입 후
교체해 주었습니다.
청음해보는데
왜 좋은 헤드폰 사용하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음악 표현이 확연히
달랐으며 달리 이퀄라이저를
사용하지 않아도 듣기 좋은
소리가 나옵니다.
물론 기존의 MDR-10R 헤드폰도
좋은 소리를 들려주지만
MDR-1A 헤드폰과 비교하면
살짝 먹먹한 소리라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놀라운 가격에
잘 구입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1R 발매당시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부족함 조금 채워진게 1A로 알고 있는데 전 못써봤지만 잘 선택하신듯하네요 ㅎㅎ 사진보니 관리 엄청 잘되어있네요;;; 헤어밴드쪽과 이어패드쪽은 120% 지금쯤 김가루 휘날릴건데... 이번달 초부터 알리세일 중독되서 이어폰/DAC 엄청 지르고 있는데 부디 저처럼 되진 마시길;;;
판매자님께서 이미 열화 진행되었다고 해서 구입할때 온라이 스토어에서 교체 패드를 같이 구입해서 교체를 하였습니다만, 그래도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중고제품이라고는 하나 너무 싸게 구입해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입죠. 그리고 알리는 한번씩 보면 눈돌아가서 접속 않가게 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