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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간결하게 표현하셔서 조금 당황했는데, 생각해보니 아주 명쾌한 표현이신 것 같습니다. "Still D.R.E."는 명곡이고, 설명 끝입니다.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랜데 한 2년 전인가 TBS 라디오에서 박성호 강지연?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 비트가 나오더군요. 박성호가 홍준표 흉내를 내면서 비트 한번 줘봐요 뭐 이렇게 했던 거 같은데 재밌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폐지됐습니다.
제 경우엔 이 곡이 너무 유명한 나머지 랩에 관심이 없는 제 귀에까지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좋아하게 됐습니다. 지금도 들을 때마다 "무슨 말을 해도 다 랩이 된다."는 평가에 새삼 동의하게 됩니다. 정말 마법의 비트라고 생 각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사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제가 조사해보니 이 곡이 가사가 없는 [Instrumentals] (인스투르멘탈:반주곡) 버전이 따로 존재하고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가사가 상당히 거칠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오니 가볍게 참고만 하신다면 좋겠습니다.
난 이노래를 영화 "트레이닝데이"로 알게됨... 영화 초반에 흘러 나와서
말씀을 듣고보니 영화를 통해 명곡을 알게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에 소개해드린 건즈 앤 로지즈의 "Sweet Child O' Mine"도 많은 분들이 영화 "토르:러브 앤 썬더"로 접하셨더군요. 역시 좋은 곡들은 자연스럽게 영화 초반이나 엔딩곡을 장식하게 되는 건가 봅니다.
명곡 끝
너무 간결하게 표현하셔서 조금 당황했는데, 생각해보니 아주 명쾌한 표현이신 것 같습니다. "Still D.R.E."는 명곡이고, 설명 끝입니다.
진짜 명곡
정말 수없이 쓰인 표현을 다시 빌려서 표현하자면, "마법의 비트"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99년에 나왔음에도 밀레니엄에 맞춰 전작에 이은 Chronic 2000으로 내려고 했으나, 이전 레이블인 Death Row의 방해로 2001이란 어정쩡한 이름으로 내게됐죠 ㅋㅋ
예, 저역시 1999년에 나온 앨범이 왜 2001이란 이름인지 의아해서 알아봤더니, 침대위의 재앙님의 말씀처럼 상당히 어이없는 사정이 있더군요. 노래 가사도 거칠지만, 앨범이 나오게된 과정도 그에 못지않게 험난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