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여성이 덮쳐 숨진 11세 소녀, 테니스 유망주
추락 여성이 덮쳐 숨진 11세 소녀, 테니스 유망주
피 양에 대해 "씩씩한 소녀 선수였다"며 "지난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탈락하고도 '내년엔 제가 꼭 갈 거예요'라고 당차게 말하는 친구"라고 기억했다.
이어 "루희는 11일 시작하는 순창 주니어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건에 루희는 엄마와 함께 하늘로 떠났다"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속상하고 안타깝다. 경기도 광주시 탄벌초 5학년 피루희를 기억하겠다. 유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