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지능2위인 생명체는?
인간 다음으로 지능이 좋은 생명체를 가리킬때 흔히들 원숭이, 개를 떠올리지만..
정답은 '돌고래'다. (범고래도 엄청나게 똑똑하긴한데 자꾸 파고들면 복잡하니 그냥 돌고래로 칭함)
돌고래는 다른 생명체들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의 엄청난 지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인간의 뇌(좌) 와 돌고래의 뇌(우) 이다.
돌고래의 뇌는 오히려 인간보다 더 크고 복잡하며, 좌뇌와 우뇌또한 더 분리되어 발달되었다.
돌고래도 인간처럼 무리를 지어 사는데 적게는 10마리, 많게는 100마리정도가 같이 생활을 한다.
그야말로 '사회적 동물'인 것이다.
또 인간처럼 대화도 하는데 '소리'가 아닌 '초음파'로 돌고래끼리 대화를 한다.
뿐만 아니라 돌고래들은 인간처럼 엄청나게 많은 양의 '단어'도 가지고 있고 문법도 존재하며,
심지어는 말이 잘 통하지 않는 멀 ~ 리 떨어진 돌고래들 사이에서 통역을 해주는 통역사도 존재한다.
그야말로 '바다를 지배하는 지적생명체' 라고해도 크게 틀린말이 아닐정도다.
돌고래는 바다속에서 정말 무서울 정도로 다른 생명체들을 잡아먹고 사냥을 포악하게 하지만,
대부분의 돌고래는 인간에게만큼은 상당히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이것은 '호기심'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 이라는 생명체에게만 유일하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는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우리 인간도 돌고래를 특별히 생각하는 것처럼
돌고래 정도라면 분명 '인간'의 행동은 다른생명체들과 특별하다고 생각할것이다.
↑물속에 떨어뜨린 휴대폰을 돌고래가 찾아주는 영상
특별히 수백번 반복 훈련을 받지 않는다면 저러한 행동은 원숭이도 못한다.
동물원에서 원숭이에게 아무리 휴대폰을 던져봤자 다시 내손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폰을 파괴할뿐..
물속에서 휴대폰을 건져 내어 돌려준다는건 정말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
1. 휴대폰이 인간의 것이라는걸 안다는것.
2. 인간이 일부러 떨어뜨린게 아니라 실수로 떨어뜨린걸 알고 있다는 것.
3. 휴대폰을 찾아주면 분명 인간이 좋아 할거란걸 알고 있다는 것.
우리가 다른 항성계에 있을지도 모를 외계인과 소통하기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것처럼
어쩌면 돌고래들은 바다속에서 어찌하면 인간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는지
모여서 회의를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