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복돌문제는 뿌리뽑히지 않았다 마루마루가 있는데 뭔말이냐 할지도 모르지만
정돌짓 해보면 아는데 작품에 지뢰가 세상천지임.
난 마사토끼 팬인데 기억하려는 사람 있을지 모르겠는데 레진코믹스라는 플랫폼이 처음 나올때
마사토끼가 원하던 인기없는 작가도 최소한 먹고 살수 있는 생각을 현실로 이루려는 플랫폼이었음
그래서 레진에 보면 마사토끼 작품이 많은 이유고.
실제로 레진 전에는 작가들 수입이 최저임금에 한창 못미쳤던 당시니 지금도 레진 정책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이후로 많은 플랫폼들이 나왔지만 그 플랫폼들은 소비자를 존중해주진 않음
뭔말이냐 하면 도국이란 작가 아는 사람은 알텐데 몇년전엔 꽤 유명했었음 하리랑 에그타르트로.
그 작가가 레진 가서 만든 작품이 있는데 유료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퀄리티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그대로였음. 같은 돈주고 페이지는 줄어들고 그림체는 개판인걸 봐야한다고.
다른걸로 백도사란 작품이 있는데 연재 당시 성인 제외하고 1위였나 그랬던 꽤 잘나가는 작품이었음
당시 레진이 엄청 유명한것도 아니었고 솔직히 명작까진 아니지만 중반까진 1위 할만한 재미정돈 보장해주고 있었고
당시 돈도 없는 대학생이었던 나지만 꼬박꼬박 결제해서 다 봤는데 마지막에 갈수록 날림이 되더니
거하게 말아먹었다. 완결후에도 항의와 의문이 워낙 많아서 블로그로 따로 해설을 해야할정도로 개판으로 내놓음
그 해설조차 개차반이었지. 결말을 보면 진짜 돈주고 보기 싫은 작품인데 내 돈은? 환불 전혀 못받았지
마찬가지로 당시 레진에 포갓레인저란 작품이 있다. 성인 제외 10위권 안에 들던 작품인데 작화도 좋고
스토리도 신선해서 맘에 들면서 다 수집했다. 2부 연재 종료가 굉장히 오래됐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다.
작가는 싸움귀인가 무슨 작품을 타 플랫폼에서 연재중이고.
뭐 일본에 점프는 작가를 갈구니 어쩌니 하는데 우리나란 정 반대로 너무 풀어준 나머지 독자들을 위한 정책이 없다.
아무리 아이디어 안나온다 해도 2년내론 복귀하도록 하던가. 결말이 눈뜨고 못볼정도로 개차반이면 코인으로라도 환불을
해주던가 그런식으로 소비자들을 위한 정책이 갖춰줘야 하는데 그런게 없다보니
레진이 아니라 코미코, 카카오 페이지로 이전하긴 했지만 작품 자체도 무료로만 보다가 괜찮네 싶으면 사서 보고
연재중인거는 피해서 완결 나온것 평보고 사거나 무료로 보고 맘에들면 구매해서 보는 식으로 흘러가게 됨
까놓고 말해 월 3만원씩 지르던 가난한 대학생이 직장인이 되면서 6개월에 5만원정도 쓰게 되었다.
그돈으로 현질을 하고말지. 현질은 게임 내내 재미있고 접을때 60퍼 이상 회수라도 되는데
쓰레기작품 소지하고 있어서 뭐하나 싶다
지금도 카카오페이지 룬의 아이들, 화산전생(만화), 레진에서 넘어온거 봐서 또 구매한 월한강천록 등등 전부 휴재중임.
룬의 아이들이야 예정된 휴재라 쳐도 화산전생이나 월한강천록은 작가 건강 핑계대면서 무기한 연기중. 소식도 없음
건강이 그리 중요하면 잘나가는 작가들이니 자기 그림체 따라할만한 어시를 구해서라도 내놓는 프로의식이 있어야지
몰락인생하고 나머지들이 너무 비교됨
지금와선 합법적이라지만 날강도가 따로 없는 작가들 편을 들어주기가 싫음.
레바같은 인기 작가가 돈 벌어다 주면 다른 작가는 딱히 제대로 안해도 돈이 굴러들어오니까
그래서 퀄리티라도 확실한 일본 만화 단행본 사서 보는게 이득이지
백도사 시발 차기작도 그딴 결말이더라.
백뭐시기였는데 난 그새기 작품 쳐다도 보기 싫어서 안봤다 ㅋㅋㅋㅋㅋ 또속았냐
맛대가리없는 음식점가면 다시안간다고 하지 쳐먹고 환불해달라고는 안하잖아
맛집정보를 찾던가 몸으로 뛰는거랑 마찬가지
독자가 돈을 내는만큼 퀄리티를 유지할 의무를 요구하는거다 같은 퀄리티로 내는데 환불해달란게 아니잖아 맛대가리 없는 음식과 비교하긴 힘든게 한입먹고 환불요구가 가능한 음식이랑 도중에 뒤통수치는 만화연재랑은 전혀 비교가 안돼
결말이 엉망이냐 아니냐 하는 건 취향 문제잖아. 그건 음식 다 먹어놓고 '끝맛이 약간 쓰네요. 환불해주세요' 같은 거다.
중간에 페이지수와 그림체 퀄리티가 줄어드는것도 취향문제로 봐줘야하니?
페이지수는 최소 분량을 맞추지 않냐?
https://namu.wiki/w/%EB%8F%84%EA%B5%AD#s-3.2 너무 유명해서 나무위키에도 수록될정도로 유명한거지만 이 외에도 레진엔 많이 있다. 페이지수나 퀄리티 논란은 네이버나 다음에선 보기 힘들어
레진 터진 후 안가서 몰랐는데 좀 심하네. 저건 인정한다.
레진의 방법을 한마디로 일축하자면 공산주의식 임금법같음
뇌절권위자
레바같은 인기 작가가 돈 벌어다 주면 다른 작가는 딱히 제대로 안해도 돈이 굴러들어오니까
방법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게 그런식으로 새싹을 키워나가면 그중에 하나가 같이 크는 뭐라고해야하나 약간 와우의 정신고리 느낌이지. 실제로 모든것에 해당됨. 축구도 그 많은 돈을 새싹들에게 붓지만 대성하는 축구선수가 드물듯이 만화계도 비슷한데 한번 실패한 애들은 빨리 내치는게 레진에겐 필요하다고 봄
화산전생 소설은 작가는 완결까지 냈는데 만화는 ㅅㅂ
이건 회사에 압박을 넣어야지. 피해자들이 수백~수천명 모여서 집단으로 적극적으로 압박을 하면 작가를 쪼게 되어 있다. 근데 안하니까 회사도 말로만 '노력하고 있어요' 이러는 거야. 토가시 유유백서 할 땐 안 튀고 싶었겠냐. 편집부에서 쪼아대니까 꿋꿋이 한 거지. 헌터X헌터는 아예 계약으로 손 못대게 해놔서 쉴 수 있는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