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군 소설에서
가로쉬가 이세계 가서 굴단하고 두뇌싸움에서 압도하는 이고깽 시나리오 쓰면서
그롬마쉬 대족장에 올리는데까지 성공하고 활약했는데
인터뷰에서도 그롬마쉬 최종보스에 가로쉬가 스토리 중심이 되고 만족할만한 최후를 얻는다고 했기도 했고
아마도 기획은 아키몬드 소환 막고 죽는 역할인가 그랬을거 같음
난 가로쉬 좋더라고
돌겜할때 가로쉬로 전설달았었거든... 영문판 드군 오프닝 보니 한국판이랑 다르게 목소리도 겁나 중후하더라구
근데 스토리노선 수정하고 스케일 크게 바꾼다고 굴단 > 아키몬드로 수정하면서
스토리 붕 떠버렸다고 치킨시켜버리고
어차피 죽을 캐릭이였지만 나름 이세계물도 찍었는데 그렇게 버리다니..
실바나스 얘는 원래는 맘에 들었는데
뭐 맷젠 그린지쟈스보다 더 메리수를 만들어버리니 김이 팍 새더라구
이거 뭐 세고 안세고를 떠나서 대놓고 빅픽쳐 캐릭을 만들어버리니..
그린지쟈스도 혼자만 아는 큰그림그리진 않았는데
애시당초 대격변때 정신차리는것같은 묘사 넣어주더니 갑자기 전범이 돼버릴줄은 몰랐지.
애시당초 대격변때 정신차리는것같은 묘사 넣어주더니 갑자기 전범이 돼버릴줄은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