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피살당한 공무원 왜 다 말이 틀리냐

[레지옹 도뇌르]

국방부: 월북의사 밝혔으나 피살당하고 불태워짐

해수부: 월북하지는 않은듯

북한: 불법침입해서 사살했으나 불태우지는 않음

어몽어스도 아니고

뭐야 이게 다 지들한테 유리하게 말하는건가

[일뽕미투한황달]

팩트는 표류자를 북한이 발견하고 총으로 냅다 쏴버렸다는거정도?

[AgainstTheCurrent]

책임을 조금이라도 피할라고

[HMS Hood]

북한은 쏘고 소각처리 했다고 했는데?

[프라먀]

시체는 안태웠대
타고 온 부유물은 태우고

[레지옹 도뇌르]

[전문] 김정은 "文대통령과 남녘동포에 대단히 미안"…시신 소각은 부인 아니라는데

[HMS Hood]

그리고 그 사람이 자의인지 타의인지 제대로 파악되지 않으니 계속 충돌날수 밖에 없지

[프라먀]

걔네 말이 사실이라 치면 총맞고 바다에 빠진 상태로 버려둔듯

[HMS Hood]

그러면 해당인원 데리고와서 조사하지 않는이상 계속 겉돌수 밖에 없음

[HMS Hood]

여기서는 추정만 하지 북한군인은 대화라도 나눴으니 죽은 사람의 목적이라도 알수 있으니

[밀키드림]

소각처리 안함? 한거 아니었어?

[Azathoth]

국방부 : 첩보대로 발표
해수부 : 좃도 모름
북한 : 암튼 우리가 잘못했으니 여기서 끝내자

[예스맨]

총을 쏜거랑 뭔가를 태우긴 했다는것만 맞음 ㅋㅋ

[choyong]

국방부에서는 월북 판단의 유력 근거로 그 당사자가 북한 군에 월북 의사를 표명했었다는 점을 들었었고, 북한 군이 몇 시간 정도 억류하다가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거로 보인다고 말했었음. 근데 그 정보의 출처를 밝히지는 않았으니 정보원이나 감청이지 않겠냐고 추측만 하고 있었지. 근데 북한 측이 주장하는 건 그런 거 없이 당사자가 도망가려고 해서 바로 발포했다는 거임. 그럼 가장 결정적인 월북 여부 근거와 정반대가 되는 거임.

[choyong]

그런 거는 월북할 동기가 있는 사람이라는 정황증거 정도지, 월북 확신할 만한 거까진 아니라서. 국방부가 출처를 숨겨가며 국회의원들을 납득시킨 정보가 과연 무엇인지 문제지.

[<NULL>]

자기에게 불리한 부분을 빼고 발표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