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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감...니 사위새끼 인마 그 새끼가 이새꺄 내가 그걸 어? 그래서 일할거야 말거야?
아니면 죽을 때까지 일하라는 형벌일지도
머 일안한다고? 내 안의 이방원이랑 얘기 다시 해볼래?
지금 표현으로는 재신임
애초 그만 둔다고 하는 것도 형식적이라는 거지. 높은 관직 오래 앉아있으면 주변에서 정치적 압박도 받고 하니까, 그만 두겠다고 겸양을 표현하면 임금은 그걸 받아주지 않는거.
그거도 그건데 당시 황희 상황이면 일반인 신분으로 궐 나가는순간 끝 아니였나?
이런거 진짜 재미있더라 ㅋㅋ
아니 그래도 평균 수명이 50이 안되던 시대에 80후반 노인네한테 넘한거 아니였냐고
황희의 동료 정승이었던 허조 같은 경우, 죽기 40일쯤 전에도 병 심하다고 사직서를 냈는데 윤허받지 못했음(십여 일 뒤에 결국 사직을 허락받긴 하지만). 이쯤 되면 세종 시기의 사직 상소가 단순 정치 퍼포먼스라고 보긴 어려울 듯.
참고로 황희정승은 세종 퇴임 몇달전에 퇴직했다.
아니면 죽을 때까지 일하라는 형벌일지도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
황대감...니 사위새끼 인마 그 새끼가 이새꺄 내가 그걸 어? 그래서 일할거야 말거야?
솔캠
머 일안한다고? 내 안의 이방원이랑 얘기 다시 해볼래?
김7l린
월급 가불 받은만큼은 일해야지?
참으세요 내안의 아버지
이런거 진짜 재미있더라 ㅋㅋ
저렇게 해주는게 우대해주는거라더라...뭔갬성인지
루리웹-6169918065
지금 표현으로는 재신임
루리웹-6169918065
애초 그만 둔다고 하는 것도 형식적이라는 거지. 높은 관직 오래 앉아있으면 주변에서 정치적 압박도 받고 하니까, 그만 두겠다고 겸양을 표현하면 임금은 그걸 받아주지 않는거.
와 ㅡ,.ㅡ 한 방에 이해됨
요즘으로 치면 정년퇴직 가까워지는 나이에 '회사에 누가 되기 싫어서 스스로 나가겠습니다' 하고 사직서 썻는데 사장이 '부장님이 안계시면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하면서 계속 사직서 반려하는거지. 그러면 사직서 쓴 부장은 기분 좋겠지.
참고로 황희정승은 세종 퇴임 몇달전에 퇴직했다.
이 두 분은 여기저기 많이 같이 나오시네 ㅎ
그거도 그건데 당시 황희 상황이면 일반인 신분으로 궐 나가는순간 끝 아니였나?
지금 봐도 아무리 흠이 많다한들 전직 국회의원이나 장관을 함부러 건드릴수 있을까. 게다가 황희는 지금으로치면 각 장관 총리 부통령 이런걸 고루 30년가까이 한 인물인데...
1. 임금의 총애를 잃고 쫓겨나는 거라면 모를까, 임금으로부터 높은 신임을 받던 전직 정승 커리어에 2. 청백리 이미지와 달리 부정부패를 좀 저질렀다곤 해도, 선을 씨게 넘지는 않았고, 3. 딱히 황희를 죽도록 미워하는 정적이 있었던 것도 아님. 오히려 다른 고위 대신들과 상당히 친하게 지내는 편이었고. 이런 상황에서 누가 황희를 건들 수 있겠음?
정적(친구)
고려 우왕때 15인가 나이에 음서로 관직 시작한 양반 가문인데 그정도로 끝나지느않을거 같은데. 유배가는거 아닌이상
애매한 철인정치를 이행하고 있네
뭐 지팡이까지 줬는데도 안한다고?
아니 그래도 평균 수명이 50이 안되던 시대에 80후반 노인네한테 넘한거 아니였냐고
그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인터넷 돌아다니는거 보고 뼛솟까지 빨아먹는건줄알았는데 흔한 정치퍼포먼스였네
근디 80살까지 부려먹은거라...ㅋㅋㅋ
BlackJo
황희의 동료 정승이었던 허조 같은 경우, 죽기 40일쯤 전에도 병 심하다고 사직서를 냈는데 윤허받지 못했음(십여 일 뒤에 결국 사직을 허락받긴 하지만). 이쯤 되면 세종 시기의 사직 상소가 단순 정치 퍼포먼스라고 보긴 어려울 듯.
그게 정치 퍼포먼스임 그정도면 사직서가 허가받던 아니던 누워있어야하는건 똑같고 한번 거절해서 왕이 허조가 병이 심한데도 이렇게 필요로 한다는식으로 위상을 한번 살려주고 그다음에 받아들이는거지
자네 지금 뭐라고 했나? 사직?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