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생활비 떨어졌는데 알바하던 곳이 갑자기 망해서 당장 구할 곳도 없고
학식 2,000원 낼 돈 없었던 대학 시절 당시
자판기에서 파는 마운틴 듀 하나로 점심 버티곤 했음.
콜라나 사이다는 전부 작은캔 밖에 없는데 가격은 얼마 차이도 안 났거든.
그래서 포만감이 느껴지는 탄산 + 일반 크기의 마운틴 듀 밖에 선택권이 없어서
돈 구할 때까지 2주 넘게 그것만 마심ㅋㅋㅋㅋ
그래서 요즘도 지하철 자판기에 마운틴 듀 보면 기분 오묘함ㅋㅋㅋㅋ
ㅠㅠ
잘버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