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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고대 야짤 커미션(대가는 목숨)
적장은 야짤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 보상 : 약간의 자유
꼴리게 잘그렸나보네 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깔이에 쵸파,파이리,피카츄 많이 그렸지
오래전 브레이브하트 개봉한지도 오래였던 논산의 겨울, 그 때도 오래된 영화였는데 그걸 일요일에 내무반에서 상영하겠다고 하더라. 물론 번듯한 극장에서 보자는것도 아니고 50명이 자는 내무반에서 14인치 뽈록티비에서 비디오 틀어서 보여주겠다는거였지. 관람환경은 처참했지만 마침 볼거리는 부족한, 훈련소나마 군대였고 또한 남아도는게 능력자였어. 그래서 영화상영 일주일 전, 조교들이 훈련병 모인데서 그 능력자를 호출하더라. '여기서 미대 다니던 훈련병 거수!' 그림 그릴줄 아는 훈련병 하날 뽑아서 커다란 전지 하나를 던져주고 브레이브 하트 사진 보여주더니 똑같이 그리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포스터를 그리라는거였어. 어찌되었든 그 능력자, 그러니까 미대 출신 훈련병은 그날 훈련 째고 B4 연필로 포스터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어우야~ 밥먹으면서 오다가다보니 미대출신은 다르더라. 흑백이나마 멜깁슨이 그 큰 전지에 살아숨쉬더라. 그리고 그 다음날, 그 살아 숨쉬던 멜깁슨이 식당 앞에 포스터로 붙였는데... 아니 어제 본 그 분이 아니야. 어디 많이 아프신듯 그냥 얼굴만 퍼런 분이셔, 게다가 색칠도 유치원생한테 외주준 느낌이야. 색도 딱 서너개 쓰고 붓질도 어우, 그냥 대충 발로 한 느낌. 그래서 그 미대 출신 훈련병에게 물었지. 어제 그 미대 포스는 어딜가고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 뒷편에도 못붙일 저런 흉물스러운걸 그렸냐고. 그러니 그 미대생이 분한듯 한마디 하더라. "놈들이 물감 세 개와 페인트 붓을 줬어."
남자들은 야한것 앞에 국경도종교도사상도 없다
목숨걸고 하는 커미션...
빨갱이가 딸쟁이 아니었으면 선전물 그렸을테고, 국군이 부역자로 총살했겠지... 딸쟁이가 사람을 구했근
난 그림 그리다 왔다고 하니까 손재주 있다고 오바로크실로 직행했었는데
깔깔이에 쵸파,파이리,피카츄 많이 그렸지
원시고대 야짤 커미션(대가는 목숨)
고품격유머 전문가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품격유머 전문가
적장은 야짤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 보상 : 약간의 자유
고품격유머 전문가
빨갱이가 딸쟁이 아니었으면 선전물 그렸을테고, 국군이 부역자로 총살했겠지... 딸쟁이가 사람을 구했근
꼴리게 잘그렸나보네 ㅋㅋ
목숨걸고 하는 커미션...
요즘도 깔깔이에 그림그려달라하나?
야짤은 중대문제다
난 그림 그리다 왔다고 하니까 손재주 있다고 오바로크실로 직행했었는데
내 후임 중에 미대출신 있는데 도색병으로 끌고감
우리 아버지도 미대생인데, 처음엔 왼손잡이라서 의무대로 배치받았다가, 작전과로 재배치 받아서 지도 그렸다고 함. 그리고 소총 안받고 권총 받고
군대에서 야짤을 그릴 수 있는 손이면ㅋㅋㅋ
나는 미대 나왔다는소리 초반에 했다가 일병달고부터는 찍소리도 안함.. 이등병때 너무 힘들었음. 나중에 병장되고 난다음에도 안그림..
난 훈련장 간판 후임이랑 둘이서 다 그렷는데
쩡보급은 중대사항이다!
레바가 저때 태어났으면...
오래전 브레이브하트 개봉한지도 오래였던 논산의 겨울, 그 때도 오래된 영화였는데 그걸 일요일에 내무반에서 상영하겠다고 하더라. 물론 번듯한 극장에서 보자는것도 아니고 50명이 자는 내무반에서 14인치 뽈록티비에서 비디오 틀어서 보여주겠다는거였지. 관람환경은 처참했지만 마침 볼거리는 부족한, 훈련소나마 군대였고 또한 남아도는게 능력자였어. 그래서 영화상영 일주일 전, 조교들이 훈련병 모인데서 그 능력자를 호출하더라. '여기서 미대 다니던 훈련병 거수!' 그림 그릴줄 아는 훈련병 하날 뽑아서 커다란 전지 하나를 던져주고 브레이브 하트 사진 보여주더니 똑같이 그리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포스터를 그리라는거였어. 어찌되었든 그 능력자, 그러니까 미대 출신 훈련병은 그날 훈련 째고 B4 연필로 포스터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어우야~ 밥먹으면서 오다가다보니 미대출신은 다르더라. 흑백이나마 멜깁슨이 그 큰 전지에 살아숨쉬더라. 그리고 그 다음날, 그 살아 숨쉬던 멜깁슨이 식당 앞에 포스터로 붙였는데... 아니 어제 본 그 분이 아니야. 어디 많이 아프신듯 그냥 얼굴만 퍼런 분이셔, 게다가 색칠도 유치원생한테 외주준 느낌이야. 색도 딱 서너개 쓰고 붓질도 어우, 그냥 대충 발로 한 느낌. 그래서 그 미대 출신 훈련병에게 물었지. 어제 그 미대 포스는 어딜가고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 뒷편에도 못붙일 저런 흉물스러운걸 그렸냐고. 그러니 그 미대생이 분한듯 한마디 하더라. "놈들이 물감 세 개와 페인트 붓을 줬어."
님 뻥 아님?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은 물감 한개와 페인트붓만 있어도 쩔게그릴수있음.
96년도 1월 논산 27연대에서 발생한 비극적 실화다.
그렇군. 그 미대출신 훈련병이 그림을 잘 못그렸나보네.
물감한개와 페인트붓으로도 잘그리는 사람이 있을순 있는데 그게 되면 미대생이 아니라 미대 교수정도는 되셔야.....
꼴잘알
이거 어쩌면 훌륭한 딸감으로 통일까지 노려봐도 되겠넨네.....
남자들은 야한것 앞에 국경도종교도사상도 없다
치킨...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치킨은 다들 좋아함
자대배치 받고 뭐 잘하냐고 물어봐 그림 좀 그린다고 했다가...상병때 까지 추억록 그림 담당이 되었다...ㅡ..ㅡ;; 덕분에 야간보초 시간이 2시간인데 초번으로 cp에 앉아서 그림만 주구장창 그려댔다....한명 끝나면 다음 놈이 178cm 키 의 나를 옆구리에 낑구고 자기 사무실로 달려내려 갔는데 진짜 공포를 느꼈다.(참고로 말년 병장이 15명 이였음)
이말년 : ㅈ돼땅....
군대에서 그림잘그린다고 했다가 꼬인군번이라 이등병때부터 상병때까지 깔깔이에 그림그려준거 기억나네 어휴 간부가 벽화시켰다가 한달간 개고생하고
학교:내 얼굴 그려줘, 내 여친 그려줘, 야한 거 그려줘 군대:야한 거
원래 야짤에는 국경이없듯 트위치같은 그림방송보면 한국 그림쟁이방송 외국인들 많이보더라
군대에서 별다른 보수지불없이 쩡을 보급 받을 수 있다니. 이건 귀한 포로입니다.
그림 잘 그리면 자대배치 받자마자 대대장이 일거리줌
페인트칠이 아니네
야짤병
우리땐 미대출신들 족구장 선이나 그렸는데..
주호민도 훈련소에서 만화 그릴 줄 안다고 아니까 따로 그림그릴 시간 주고 단체기합 빼주고 이득 봤다 그랬지.
그건 야수교에서 그런거고 자대가서는 행보관이 "그림 그릴 줄 아니까, 전투수영장 간판 만들어봐"
야한건 중대사항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