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알파문구 가서 우드락이랑 커터칼 삼.
집에 오자마자 사온것들 거실 바닥에 던져둠.
낮잠자고 일어나서 우드락 커팅하려고 보니 커터칼이 안보임
차에서 내릴때 안 들고 내렸나 싶어 지하주차장 차에 가봤는데 없음.
한참 생각한 끝에 차에서 내릴때 자켓 주머니에 넣었던게 기억남
근데 집에 다시 들어와 보니 이번엔 자켓이 안 보임
안방이랑 거실 한참 뒤졌는데 안보여서 어찌된건지 생각해보니,
집에 오자마자 환기한다고 창문 열어뒀던 작은방에 자켓 벗었음.
근데 자켓 주머니를 뒤져봐도 커터칼이 안 보임
아 씨 진짜 뭐지 하고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걍 포기하고 TV나 보려고
소파에 앉았는데, 소파 테이블 밑에서 커터칼이 보임.
정신머리 진짜;;
던질 때 글로 갔나보네 ㅋㅋ
ㅇㅇ 그런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