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몸을 던져 100여명을 지켜낸 젊은 중대장

[난오늘도먹는다고]

故강재구 소령님은 육사 16기로 임관하였으며

1965년 10월 4일 맹호부대 제 1 연대 10중대장으로서 베트남 파병전 중대원들의 수류탄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긴장한 이등병이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을 놓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수류탄은 100여명의 중대원이 있는 쪽으로 굴러왔습니다

 故강재구 소령님은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감싸 스스로의 몸을 방패삼아 산화하시며 100여명의 중대원 지켜내셨습니다

[공허의노라조♡]

저 이등병도 트라우마 쩔겠다

[캅틴 블라드프라그]

개폐급이네 이등병이;

[Cpt_Titus]

왜 훌륭한 지휘관이나 훌륭한 용사들은 일찍 가고 마는가..

[루리웹-8118734028]

나쁜 놈들은 자기 안위를 굉장히 중요시해서 저런 사람들이 자기 한 몸 바쳐서 타인을 구할 때 나쁜 놈들은 타인을 바쳐서 자기 한 몸을 구하더라고.

[키탄라간]

그렇게 살아남아서 사회가...

[KINGJAMES 23]

참 할말이없다 수류탄을 놓쳐서 중대원들 있는쪽으로 굴러갔다고..?

[감자승리]

육사에 재구상 재구의식 재구가 재구2중대 ㄹㅇ 대단하신 분

[얼리노답터]

저분 이름딴 공원도 있음

[루리웹-7636189319]

저땐 이런 시설이나 체계도 없이 수류탄 훈련하던 시절이었나보네

[루리웹-7636189319]

아마 당시 훈련 모습은 대충 이런식이었던듯. 뒤에 물 말고.

[미쳐부러]

다 도망가는거보소

[니꿈에니얼굴나옴]

근데 28살에 소령이면 공을 많이 세우셨나보네.. 안타깝군

[렉신]

2계급 특진 떼면 중위.

[난오늘도먹는다고]

생전엔 대위셧고 사후 추서 계급으로 소령진급

[니꿈에니얼굴나옴]

아 특진 포함이구나. 몰랐넹..

[난오늘도먹는다고]

1계급 특진 하셧고 생전엔 대위셧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