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 황희찬 파트너로 피지컬적으로 버텨줄 원톱 유형이 없어서.
사실 한 명 있지만, 김신욱은 뭐 뽑아놓으면 사람들이 지랄병 걸린 것
마냥 욕부터 쳐박으니 제외.
손흥민을 파트너로 놓기에는 피지컬이 약간 더 좋다 뿐이지
유형 자체가 유사한 면이 많아서 움직임도 겹치고 결과적으로는
제로톱 마냥 분쇄되어버림.
그렇다고 황의조를 파트너로 놓기엔, 황의조 역시 피지컬로
버티는 유형이 아니라 박스 안 쪽에서 왕성하게 움직이면서
기회와 공간을 직접 창출하고 받아먹는 유형이라 또 안 맞음.
물론 위에서 유형이 비슷해서 황희찬과 투톱으로 못 놓는다는
손흥민의 경우, 황의조 - 손흥민 투톱으로 놓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이 경우 역시 실질적으로는 공격시에 4132가 아닌 4141식으로
운영하니 투톱으로 치기엔 애매한 구석이 있고.
굳이 말 하면 현재로서는 이정협 말고는 국대급 스트라이커 중에
황희찬의 투톱 파트너로 맞는 선수는 없다 봐도 무방함.
결국 측면 활용이 답이긴 한데, 얘가 수비를 진짜 ㅈ같이 안 해...
진짜 정답) 황희찬을 빅앤 스몰에서 스몰유형으로 투톱으로 쓸 바에야 손흥민을 스몰유형으로 투톱으로 쓰는 게 훨씬 낫다
거 그렇게 말하면 황희찬이 불쌍해지잖아요 임마ㅠ
난 이정협도 영.. 차라리 오세훈 크는걸 보는게 좋은거같애
이정협도 결정적으로 본인이 넣어야 할 기회를 못 넣는 경향이 쎄서. 나는 오세훈도 잘 모르겠음. 오히려 벤투는 조규성을 더 깊이 보고 있더라.
희찬이는 국대에서 골게터보다 서포터 형식으로 해야 살아남을 듯... 애가 수비 가담하는 센스가 너무 부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