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헌 만화보는데
키메라엔트편 처음은 재밌고
왕이란 놈이 코흘리개랑 바둑두면서 입체적인면 보이는것도 꽤 흥미로웠어.
그것때문에 방어가 뚫려서 곤,키르아에게 기회가 왔으니
근데 이건 좋은데왕 측근들이랑 싸우는거
이거 뭔 네모칸 나레이션이 많은거래;
너무 많고 자주등장해서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됨
넨 능력에 웬 파도타기를 하지 않나 술래잡기를 하지 않나..
솔직히 말해 키메라엔트편 지금 큰 흐름은 이해가지만 세세한건 모르겠음
그냥 얘 쌔네 얘 죽었네 얘 고전하네지 왜 고전하고 왜 얘가 이런거지인지는 좀 모르고 지나감
이해도는 85% 정도?
다 읽지
다 읽어보고 이해는 되냐..? 나도 읽기는 하는데
애니판에서도 그리드아일랜드까지는 숨죽이고 있던 나레이션이 개미편 황궁 침투시작하자마자 입터짐
그리드는 이해감, 카드 하나하나 외우고 기억하는게 귀찮긴해도 근데 키메라 엔트편은 왤케 나레이션이 주절주절주절
동시에 여러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걸 보여주려고 화면전환을 여러번 하게 되는데 이때 인물 심리묘사나 상황묘사를 나레이션이 보태줘서 듣고 읽으면 더 확실하게 알도록 하려는거 같기도함
키메라엔트편은 다읽어줄만함 하지만 환영여단 단장 vs 히소카 같은건 읽어줄필요를 못느꼈다
생각해보니 만화가 뒤로갈수록 읽을필요없는게 많아지는건맞는거같긴한데?
/읽어줄만하다니 어떤면에서
그 부분이 넨능력이라는 개념을 잘 만들었다고 감탄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그게..? 어떤면에서? 너무 갖다 붙이는게 아닌가싶은데
어떤 면에서라니? 친위대를 상대로 명백하게 힘에서 밀리는 헌터들이 넨능력의 교묘함을 이용해서 상대를 서서히 깎아먹는 전개도 그렇고 친위대쪽은 친위대 나름대로 처음으로 힘든 상대를 만나서 실시간으로 더 강해지고 현명해지고 냉정해지는 성장을 보여주잖아. 한편 치타맨이 모라우한테 어이없이 털리는 모습으로 인해서 넨능력이 겉보기에 아무리 강하고 편리해보여도 자신이 처한 상황과 자신의 장점 및 단점을 충분히 고려해서 설계하지 않으면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해진다는 점도 보여줬지.
음; 이따가 한번더 봐야겠네 키메라엔트편은, 내가 헌터시험편 - 이해 잘됨 환영여단 and 경매편 - 넨 능력 이해 잘됨 싸우는 탑 편 - 넨 능력 이해 잘됨 그리드 아일랜드편 - 카드 외우는게 거슬리지만 이해하는데 무리없음 키메라엔트편 - 넨 능력이 뭐이러냐; 죠죠 6부 보는줄
그 뭐냐 리젠트 머리한놈이랑 슈트랑 싸우는 키메라엔트 그게 제일 이해가 안됨 복잡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