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사마의가 음악을 잘 알았더라면
저 노래는 마속 ㅅㅂㅅㅂ로 점철된 노래임을 알고 쳐들어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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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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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 "제갈량이 인간이라면 한 번은 구라를 안 칠 줄 알았다" - 사공명주생중달 직후
대군사 사마의에서는 공명이 나 진짜 잡을거임? 나 잡고 돌아가면 너도 뒤질텐데? 하는거로 해석해서 안잡았다는 식으로 나왔던가
어차피 저 일화 자체가 창작인데다가 좀만 진지하게 파고들어도 말도 안 되는거라(복병이 의심되면 소수의 병력만 먼저 보내면 되고 그러면 제갈량은 끝) 차라리 다른 수싸움 문제로 사마의가 일부러 포기했다는게 오히려 말 되지.
토사구팽을 예로 들어 물러가게함 사마의도 이걸 알고있었고
사마의가 공명을 너무 잘 알아서 속아넘어간거 같네 ㅋㅋㅋㅋ
이 이야기는 연의의 창작이 아니라 곽충이라는 제갈량빠가 제갈량이 쩐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썰로 푼 곽충 5사에서 등장한 것임 여기서 등장한 유명한 다른 썰로 촉군 2교대근무가 있지 어쨌든 배송지는 사서에 이를 소개하면서 고증오류라고 엄청 깠음 이 이야기의 경우에는 "사마의 이 당시엔 형주에 처박혀 있었는데 무슨 제갈량이랑 싸워요 ㅅㅂ"였지 일단 연의는 이런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성계 에피소드를 쓴 것 제갈량 사마의의 서열 정리와 동시에 둘의 캐릭터성까지 살리는 훌륭한 장면이었지
정답은 하이그라운드다
애초에 저 일화 자체가 연의 창작임
평생동안 모험은 안 했어야 딱 한번 쓸 수 있는 초필살기같은거네
아 할때마다 속아주는데 어떻게 구라를 안 치냐고ㅋㅋㅋㅋ
사마의가 공명을 너무 잘 알아서 속아넘어간거 같네 ㅋㅋㅋㅋ
저 돌다리도 두드려 본 다음 부하 시켜서 다리 새로 지어서 건너갈 놈이 저렇게까지 블러핑을 칠 리가 없다!
사마의 "제갈량이 인간이라면 한 번은 구라를 안 칠 줄 알았다" - 사공명주생중달 직후
이거 완전 "같은 전략 3번은 안할줄 알았다"인데...
Orez
아 할때마다 속아주는데 어떻게 구라를 안 치냐고ㅋㅋㅋㅋ
삼연벙은 안할줄 아라찌!
대군사 사마의에서는 공명이 나 진짜 잡을거임? 나 잡고 돌아가면 너도 뒤질텐데? 하는거로 해석해서 안잡았다는 식으로 나왔던가
RayArk™
어차피 저 일화 자체가 창작인데다가 좀만 진지하게 파고들어도 말도 안 되는거라(복병이 의심되면 소수의 병력만 먼저 보내면 되고 그러면 제갈량은 끝) 차라리 다른 수싸움 문제로 사마의가 일부러 포기했다는게 오히려 말 되지.
토사구팽 당한다는건가?
RayArk™
토사구팽을 예로 들어 물러가게함 사마의도 이걸 알고있었고
뭐 제목부터 그렇고 사마의 미화물이니까
RayArk™
애초에 저 일화 자체가 연의 창작임
사실 고증상이면 조예는 미친듯한 사마 빠돌이였고 사실상 아버지급으로 여긴다는 말 나올정도였으니깐 그럴일은 없겠지만.
RayArk™
이 이야기는 연의의 창작이 아니라 곽충이라는 제갈량빠가 제갈량이 쩐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썰로 푼 곽충 5사에서 등장한 것임 여기서 등장한 유명한 다른 썰로 촉군 2교대근무가 있지 어쨌든 배송지는 사서에 이를 소개하면서 고증오류라고 엄청 깠음 이 이야기의 경우에는 "사마의 이 당시엔 형주에 처박혀 있었는데 무슨 제갈량이랑 싸워요 ㅅㅂ"였지 일단 연의는 이런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성계 에피소드를 쓴 것 제갈량 사마의의 서열 정리와 동시에 둘의 캐릭터성까지 살리는 훌륭한 장면이었지
오 이건 첨 알앗넹 ㄳ
근데 당시 강유는 서량소속이지 촉군이 아닌데 저 짤에선 제갈량이 강유한테 명령하네
제갈량 vs 사마의 라이벌로 보는데, 의외로 제갈량의 6차 북벌 중 둘이 붙은건 5차 부터.
공성계 에피는 1차 북벌 막바지에 등장하고 이때면 이미 제갈량은 강유 픽업 1트뽑 완료한 상태임 연의도 그렇고 정사도 그렇고 코에이 공명전에선 강유 보고 라이벌 의식 느낀 마속이 무리수 뒀다가 망하는 걸로 나오지
나 그 부분 좋더라 ㅎㅎㅎ
이게 좀 애매한데 기현 사람들이 촉에 투항하려고 강유를 촉에 보넴 > 장합이 마속 대파 > 예상과 다르게 위가 이기자 기현은 강유가 촉에 간것을 모르쇠함 > 강유 혼자 촉에 귀순 이런 순서라 지금 강유가 촉 진영에 머물긴 하지만 촉 장수는 아니였음 저거 직후 촉에 귀순
강유전에서는 천수태수랑 같이 순찰돌다가 태수가 얘네 배신할 거 같아 어우 무셔 하고 혼자 run해서 성문 닫고 뻗대 갈곳 없어져서 제갈량에게 갔다고 나옴 그다음 마속트롤링 터지고 강유도 제갈이랑 같이 촉으로 가고 애초에 삼국지 드라마가 연의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것이니 강유가 연의처럼 바로 제갈 직속이 되어도 문제는 없지 사서 바탕으로 할 거면 강유 소속 문제 따지기 전에 저기 쓰마이 있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니까
이래서 평소의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합니다
평생동안 모험은 안 했어야 딱 한번 쓸 수 있는 초필살기같은거네
하지만 몇번 더 썼던 공명
자막 왤캐웃김ㅋㅋㅋ
평상시 이미지의 중요성
제갈량이 출사표 던져서 망한 나라 촉
(졷같아서 거문고만 침)
제갈량 거문고 사태
이 시리즈 너무웃김 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모아놓은거 없음?
이 제갈량 시리즈 어디서 모아볼 수 없나 ㅋㅋㅋㅋㅋㅋㅋ
전우치전 브금이 떠오르네
캐이비에스 ㅂㅅ같은 방송 틀지말고 걍 삼국지나 재탕해라..
정답은 하이그라운드다
제갈량 : (혼절)
하지만 저이후 사마의는 죽을 고비를 하늘이 도와주고 결국 제갈량은 사마의를 못잡았지... 결국 마지막에 웃는놈이 승리자야..
삼국지 보다보면 느끼는게 공명은 역배충의 성향인듯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잘풀려서 다행이지
기본 배율이 망해있어서 역배처럼 보이는 거지 제갈량은 굉장히 안정중시로 평가되는 걸로 압니다.
하늘 : 자 다음 번에는 공평하게 사마의를 도와야지 ㅋㅋ
비추 1명 마속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제갈량을 도와준 하늘은 다음에는 사마의를 도와주었다고 한다
연의는 역사 왜곡이지만 나관중 글빨이 쩌는 것도 있고 창작한 내용도 현실에서도 있을법해서 독자를 납득시켜 베스트셀러가 된 듯.
나라면 한 기병20기정도 보내서 간 좀 보라고 했을텐데
나중에는 죽은 공명한테도 농락당한 사씨 살아남은 자신이 최후의 승자이기는 한데 평생 찝찝했을 것 같다
뻥카의 달인 올인 제갈 공명 선생 ㅋㅋ
저 일 끝나고.... 공명: 마속,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