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내가 봤던 것 :
1. 개 씹 간지나는 양자경
2. 이상하게 비중 많았던 진저 백인 뚱녀가
일등 항해사를 맡자마자 삽질로 함선이
그대로 털려나가는 장면
3. 존나 못 생겨진 클링온
4. 한 캐릭터가 자기가 '논 바이너리'라고
밝히자마자 단 1초만에 전개에도
드라마의 주제에도 1도 영향을 주지 않은
장면.
특히 2번의 존재 땜에 이 드라마가
굳이 의도하고 억지 PC를 넣는 거는 아니구나
하고 납득하게 됨.
사실 이 드라마 진짜 문제는
괜찮은 오락성과 별개로 뭔가 시즌이 갈 수록
응? 하게 만드는 괴상한 설정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사실 이 드라마의 최대 장점은 양자경인데,
뭔가 늘어지거나 재미 없어지는 부분마다
적절하게 투입되어서 드라마를 어떤 의미로든
잘 띄워버림.
양자경 누나가...
진심 농담이 아니라 양자경이 이 드라마 최대 장점인데 시즌 3 이후로 하차함.
아잉 스포라고 할까바 안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