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팔을 부여잡고 아파하는 트레이너에게서 말딸을 때어놓은 다음 당황해서 어찌 할 줄 몰라하는 말딸에게
사람과 말딸은 다르다고 직설적으로 말해줬으면 좋겠다.
트레이너를 병원에 데려다주겠다고 말하면서 말딸에게
"제가 따라갈테니 당신은 여기에서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말딸을 밀어냈으면 좋겠다.
병원에 다녀오고 팔에 깁스를 한 것 말고는 멀쩡한 트레이너는 다시 아무렇지 않게 말딸에게 다가가려고 하지만
타즈나씨나 키류인이 "아직 팔이 다 나으시지 않았으니 쉬세요."라고 막아섰으면 좋겠다.
괜찮다고 하는 트레이너를 억지로 집에 보내놓고 트레이너를 찾는 말딸에게
"트레이너는 한동안 안정을 취해야해서 휴가를 썼어요."라고 말했으면 좋겠다.
집으로 찾아가서 간호하겠다는 말딸에게
"당신(말딸)은 트레이너보다 중요한 것이 있으니 자신(사람)이 가서 간호해줄테니 걱정말고 경주를 준비하세요."
라고 말해서 말딸에게 사람과 말딸은 서로 중요한 것이 다르다고 넌지시 전해줬으면 좋겠다.
그 말에 숨겨진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척 하면서 트레이너가 돌아왔을 때 기뻐하게 만들겠다고 열심히 훈련하는 말딸,
그 모습을 타즈나씨나 키류인이 지켜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트레이너의 집에 찾아가서 그런 말딸의 모습을 보고해줬으면 좋겠다.
"당신의 애마는 당신이 없어도 열심히 훈련중이에요."라고 트레이너에게 말딸은 그저 "트레이너"일 뿐이라고 상기시켜줬음 좋겠다.
그 말을 듣고 다행이라고 하면서 섭섭해 하는 트레이너를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훈련을 끝내고 몰래 트레이너의 집에 찾아온 말딸이 그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트레이너의 팔이 다 나은 뒤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거리감이 느껴지는 두 사람의 사이에
타즈나씨나 키류인이 아무렇지 않게 끼어들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끼어든 타즈나씨나 키류인이 트레이너가 다치기 전에 말딸이 자주했던 것 처럼 그의 팔을 툭툭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했을 때에는 진심으로 아파하던 트레이너가 간지럽다는 듯 웃는 것을 보고 무언가를 느끼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여기 NTR맛집이네.. 웰케 스토리가 찝찝하냐...
그래서 나중애 얀데레로 각성한 테이오에게 역우마뾰이 당하는거지?
여기 NTR맛집이네.. 웰케 스토리가 찝찝하냐...
"그려줘"
그래서 나중애 얀데레로 각성한 테이오에게 역우마뾰이 당하는거지?
타즈나는 말딸이라서 탈락
인간이라는 전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