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얼굴을 외울 수 없다는 건 어떤 감각이야? 만화처럼 얼굴이 시커멓게 칠해지는 게 상상되는데' 라는 말을 친구에게 들어서
'자동차에 아무 흥미 없는 사람이 보는 자동차 카탈로그 같은 느낌'
이라고 대답해줬는데 내가 한말이지만 꽤 정확하게 전달한 것 같다.
트, 트럭이랑 택시의 차이 정도는 안다고...
BEST
'남의 얼굴을 외울 수 없다는 건 어떤 감각이야? 만화처럼 얼굴이 시커멓게 칠해지는 게 상상되는데' 라는 말을 친구에게 들어서
'자동차에 아무 흥미 없는 사람이 보는 자동차 카탈로그 같은 느낌'
이라고 대답해줬는데 내가 한말이지만 꽤 정확하게 전달한 것 같다.
트, 트럭이랑 택시의 차이 정도는 안다고...
(다 똑같이 생겼는데 ... )
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얼굴자체는 보이겠지. 다만 기억해두거나 떠올리는게 힘들 뿐이겠지...
이건 건담이고 저건 아니라고..? 그게 그거 같은데..
이런 느낌인가?
달빠들도 얼굴로 구분하는게 아니라 머리모양이나 액세서리 소지품 이런걸로 구별하니까 ㄹㅇ 적당한 비유인듯
안면인식장애라도 대두랑 소두랑은 구분하지...
비유가 정확한걸
뭔가 까마귀 구분하는 그런느낌임 까마귀가 뭐가 다른지 구별하지 못하는것처럼 안면인식장애도 똑같은거지
페그오 관심없는 사람이 보는 세이버페이스 캐릭터 모음집.
(다 똑같이 생겼는데 ... )
자세히 분석하면 구분은 가능한건가 그럼?
명확히 구별 가능하게 기묘하게 생겼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햄버거
뭔가 까마귀 구분하는 그런느낌임 까마귀가 뭐가 다른지 구별하지 못하는것처럼 안면인식장애도 똑같은거지
보이는건 똑바로 보이는데 차이가 되는 특징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의미일걸
취미로구경하는넘
이거 디자인 보면 볼수록 3D게임 태동기에 나온 그래픽 같음.
심각한경우면 그것도 안되고 좀 덜한 경우면 생긴 유형에 따라 A랑 B는 구분됨 특히 머리 모양으로 구별 잘됨 그래서 막 헤어스타일 바뀌고 나서 '머리 바꾸니 사람이 달라보인다' 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못알아봄
글쿤...
내가 좀 특이하게 사진이나 tv처럼 평면으로 보면 기억하는 경우라 연예인 얼굴은 비교적 잘 기억하는데 그런데도 손예진 나온 영화랑 한가인 나온 영화랑 헷갈림 막상 볼때는 한가인이구나 손예진이구나 하는데도 안면 인식 장애가 심각한 경우에도 구분은 보통 하고 기억을 못한다는게 맞는 표현임
나도 얼굴 못외워서 머리모양으로 사람 구분하는데.. 그래서 여자들이 머리 조금만 바꿨을 때 나 혼자 알아채는 경우가 많음.. 문제는 머리를 많이 바꾸면 좀 긴기민가해지는데, 이 때는 목소리로 구분함
한가인 나오는 영화 봐야지~ 하고 내머릿속에 지우개 틀고나서, 뭐야 왜 손예진 나와요?!! 이러고 있음
취미로구경하는넘
나도 그럴줄 알았는데, 현실인물은 오랫동안 보는데, 애니는 보는 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큰 도움 안됨... 결정적으로 캐릭터 이름 외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얼굴 구분해도 이름하고 매칭시키는데 시간 오래 걸림
아 극공감이다이거 이름 매칭이 제일 어려움 현실에서 얼굴이랑 이름이 매칭이 잘 안되니 이게 애니나 영화에서도 좀 많이 나오는 경우는 개 피곤함 물론 난 평면으로 보변 좀 구분되는 느낌이고 영화같은건 특히나 관객들 안 헷갈리게 캐릭터 특색 확실하게 잡는 편이라 덜하긴 한데 그런 부분 놓치는 영화나 애니는 등장인물 많으면 그거 매칭 안되서 산만함
꾸준히 보면 당연히 기억 하는데 몇 번 보는 걸로는 기억 못 함... 대신 목소리나 냄새(향수?), 옷, 자동차... 등으로 구분하게 됨. 본인도 그것 때문에 힘드니까 기억 못 한다고 서운해 하지는 말자;;;
내 경우는 둘이 헷갈린다치면 둘이 같이 있을때에만 구별할수있어ㅋㅋ 단발머리 긴머리 빡빡이 이렇게 세명 있으면 그런 특징으로 구별하고.. 예를들어 빡빡이가 2명 있으면 큰빡빡이 작은빡빡이 이렇게 둘이 같이 있을땐 구별하는데 한명만 눈앞에 나타나면 둘중 누군지 모름. 긴머리가 단발로 자르고 오면 둘이 있을때는 구별하지만 따로 있으면 누군지 모름.. 물론 좀 오래 보면 목소리나 다른 특징 같은걸로 구별한다
전 덕분에 어머니 머리바꿔오면 30초정도 멍하니 누구지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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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좋아
비유가 정확한걸
내장☆좋아
유게이 특화 비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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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좋아
페그오 관심없는 사람이 보는 세이버페이스 캐릭터 모음집.
내장☆좋아
에이 일반인들이여도 애니캐릭은 달라보이지... 않을거같네 정확하다
내장☆좋아
이런 거구나
일단 8명 구별완료
시부린하나알아봄
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얼굴자체는 보이겠지. 다만 기억해두거나 떠올리는게 힘들 뿐이겠지...
철덕 아닌 사람들에게 철도 기관차 구분시키는 느낌. 나도 좀 안면인식장애이긴 한데,티비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 다 얼굴이 비슷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 됨. 물론 확실히 개성이 있거나, 개그우먼과 탤런트 관례처럼 확실히 예쁘고 못생긴 차이는 구분이 가는데, 미스코리아나 슈퍼모델대회같은 데 나온 여자애들은 서로 구분이 안 됨.
걍 비슷한 외국인 보는느낌...그게 한국인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됨.
이건 건담이고 저건 아니라고..? 그게 그거 같은데..
사람얼굴 기억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지
눈코입은 있는데 차이를 모르는건가
면밀히 뜯어보면 차이를 알지만 한눈에 파악하기는 힘들더라. 뭔가 사람구분이 힘듬. 두명이 얼굴 형태만 비슷해도 목소리 듣기 전까지 구분이 잘 안되더라
장애 없는 사람들끼리도 인종 좀 달라졌다고 그 얼굴이 그 얼굴같아 보이는데 그 부분에 장애가 있으면 그냥 전세계 사람이 그렇게 느껴지는 듯
트럭이랑 택시 차이는 아는정도면 엄청 잘새긴거랑 엄청 못생긴건 구분 된다는건가?
얼굴 특징이 비슷하면 구분이 안가는거 같아. 전부터 명찰 안보면 인사 잘못하고 그랬는데 요샌 마스크때문에 더 그러더라.
안면인식장애라도 대두랑 소두랑은 구분하지...
피퓨
정확한...평론이군 짤
??? 다 못생겼네 아.. 여기 유게지
솔직히 나도 차에 대해 흥미가 1도 없어서 유게에서 자동차 글 올라올때마다 유사체험 하는중
나도 심한 정도는 아니긴 한데 드라마에서 비슷한 스타일인 배우 둘 이상 있을 때 갑자기 옷 바꿔입고 나오면 구별하기 힘듬
거꾸로 영화 러브레터같은 경우는 그 여주 두명 닮은 다른 배우인줄 알았었음 ㅋㅋㅋㅋㅋ
나도 그래서 드라마보면 꼭 두세명 정도는 구분못해서 한사람으로 느껴짐
아반떼 아반떼 n 라인 아반떼 n 정도의 느낌일까
아반떼 N과 아반떼는 엄청나게 다른 차지만 차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같은 아반떼다
그거보다는 소형 중형 대형 트럭! 이런 느낌 얼굴 잘 기억 안나니 다른걸로 기억함 회사 사람 같은 경우 멀대 대머리 거유 여자 통통여자 안경 뚱뚱안경 대머리안경
아반떼와 K3의 느낌.
우리에게 이해하기 쉬우려면 우리 시각으로 보는 명품가방 카탈로그집이나 화장품 카탈로그집 정도가 아닐까
오...나진짜 차에관심없어서 아우다 아반떼뭐 얘기만들어봤지 구별못함 다 똑같든데
이런 느낌인가?
루리웹-9259729157
달빠들도 얼굴로 구분하는게 아니라 머리모양이나 액세서리 소지품 이런걸로 구별하니까 ㄹㅇ 적당한 비유인듯
꽤 근접하다 내가 좀 안면인식장애가 있는데 회사에서 작업복 입고있으면 늘보던 익숙한 얼굴인데 밖에서 사복입고 있으면 못알아봄 주말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마주쳤는데 인사를 해주더라구 근데 난 누군지 몰랐음 다음날 회사에서 보고 알아봄
윤곽은 기억나는데 세부 파츠가 생각이 안 남 그래서 난 청각이랑 후각, 피부 질감 같은걸로 구분함
혹시 부르노 부챠라티이신가요?
난 사람 이름 외우는게 힘든데 비슷한 느낌인가
뇌문제는 엄청 싱기함. 아예 모둔 사물의 왼쪽만 못보는 사람도 있댔음. 사람 얼굴을 '사람얼굴' 이라고 인식 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있고... 아내얼굴을 모자로 착각한 남자.가 그 케이스였던가.
우리가 백인 흑인들 얼굴 자세히 보기전까진 다들 비슷하게 느껴지는거랑 같은 느낌인가 마찬가지로 서양인들도 동양인 얼굴은 다 비슷한거같아 하는것마냥.
제가 약간 안면인식장애인데 매일 오래만나서 보면 알것같다가 하루 지나고 다시보면 또 달라보여요. 이게 내가 알고있는 사람이 맞나?? 라는 생각도... 종종 제 이름을 아는데 누구지?? 목소리는 들어봤는데... 라는 게 많이 좀 있습니당 근데 제 마음속 안의 no1, 2, 3의 야동은 계속해서 봐서 아주 생생함
뇌피셜이긴 한데 안면인식 장애가 실시간 3D맵핑이 뇌내에서 제대로 안 이루어지는게 아닌가 싶음 정상적이면 사람을 보면 그사람 얼굴이 3D로 기억되서 상상으로 이런 저런 각도로 회전시켜서 기억에 남는데 안면인식장애는 그게 기억에 남지 않으니 어느 한 순간만 평면적으로 기억에 남는거 그러니 애초에 평면인 영상은 그나마 기억에 잘 남고 현실장면은 잘 기억에 안남는게 아닌가 싶음
나는 뇌량이 끊어져서 인식한 얼굴을 출력 못하는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함 보고있는데 그 사람 얼굴을 묘사 못한다고 했던가
이런 느낌인가
대충 맞는게 애니 캐릭터처럼 얼굴 구분이 잘 안되니까 헤어스타일로 구분하기도 함 ㅋㅋㅋㅋ
비슷한 것 같아요 저는 인식장애는 아니고 그냥 못 알아보는 편인데 보통 사람 얼굴을 보면 연예인 누구누구랑 비슷한 얼굴로 분류해요 그런데 그게 다른 사람에겐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거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죄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익숙한 얼굴이 아니면 구분이 힘들뿐이지 못알아보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게 아니니까요
역시 이런 건 아니겠지
카탈로그라도 봤으면 '아 저거 현대차 아닌가?'까지만 기억하는건가? 무슨 차인지는 후방에 차종명 써진게 있다면 읽기는 할텐데 몇일 뒤에 보면 '아 저거 현대차네' 까지만 기억하고?
내가 길치끼가 조금 있는데 주변의 특징이 정확하게 눈에 안들어옴. 건물도 여러종류만 있는데 그냥 다 빌딩이고 건물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님. 그게 신경써서 기억하면 될게 아니냐 라고 할 수 있는데 그냥 그런 현상이라 전혀 도움 안됨.
주지크기로 확인하나
...그러니까 일반인이 보는 건담이랑 휘케바인인가
UNSC
납득!!
님 여기 나오는 시뻘건 놈들 외모 구분해서 외울 수 있음? 저는 유치원 다닐 때부터 거진 20년을 봤다보니 언뜻 보기만 해도 1984년 이후로는 다 구분이 가는데
몇놈말곤 안되지. 이해했음
원빈과 내가 ㅊㅏ이구별이 안되는 그런거? 와우 천국인데?
택시랑 트럭은 구별 하니까 우리같은 오징어랑은...ㅠ
트럭이랑 택시는 구분한다잖아! 트럭이랑 택시는!!
근데 안면 인식 장애는 얼굴 사진 암기 테스트해서 알아내는건가
찾아보니 연예인이나 일반인 얼굴 구별도 안되고, 슬픈지 기쁜지 표정 구분도 안된다고 하네. 꽤 힘들겠네..
사람 얼굴 외우는 것만 집어서 어렵다면 그거 자체가 장애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인간관계에 대해 익숙하지 못하기에 생각하는 문제 아닐까? 얼굴 보고 통성명 하고 어느정도 대화할 수 있는 타인이면 얼굴이 외워짐 하지만 얼굴만 보고 지나치고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하면 계속 사람 안외워짐..
안면인식장애는 실제로 존재하는 병입니다 아저씨 너가 가타부타 할게아니라 애초에 의학적으로 존재한다고 공인된 뇌질환 병명이에요 애초에 일상생활에 문제될게 없으니 장애라고 판별하지 않는 것 뿐이지
안면인식 장애는 현역 입대도 못함. 내가 봤음. 그래서 안면인식 장애 있는 사람들은 얼굴로 사람을 구분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특징이나 패션, 목소리 같은걸로 구분해여. 사람 얼굴의 입체적인 이목구비가 뇌에서 인지가 명확하게 안되는거임. 그래서 기억도 좀 흐릿하게 잘 안됨. 실제로 있는 장애이니 너무 본인 뇌피셜로만 판단하지 맙시다.
흑인이랑 백인 구분은 한다는거지 다만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구분이 힘들다는것뿐 K5택시인지 소나타택시인지 구분 못하지만 택시라는건 안다는듯이
대충 이거아냐?
흑인보는 느낌?
내가 안면인식장애까진 아닌데 사람 얼굴 잘 못 외움... 그냥 외울 의지? 관심? 없어서...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구별을 잘 못하고. 그래서 본문이 좀 이해가 가네.
나도 약간 그런거있어서 되게힘듬ㅜ 이상하게 마른여자들얼굴은 다 똑같아보임 연예인도 구분못할정도
우리도 한중일은 구분 되는데 서양 사람은 다 비슷해 보이는 그런 느낌 아닐까
걍 길거리에서 지나쳐도 모름
내가 그 장애가 있는데 다른사람과 헷갈려함 거기에다가 내가 기억한 그사람의 외모와 실제 그사람의 외모가 틀릴때가 많음 그래서 지금은 얼굴전체를 외우는게아니라 그사람 눈이나 특이점들 외움 그나마 사회생활 가능함
심하면 아예 사람이 다 똑같은 가면 쓴거처럼 보인다는데 나는 글쓴이 말처럼 모르는 카탈로그 보는 기분임 앞에 놓고 보면 일단 다른건 알겠고 한데 이름이랑 사람이랑 연결이 잘 안됨 각각의 사람은 인지를 하고 구별은 되는데 그 사람이랑 이름을 연결하기가 힘듬...
자주 보고 익숙해지면 연결이 되는데 보통 자주보더라도 달단위로 걸리던...
보면 알긴 아는데 다시 만났을 때 그 사람인지를 모름 보통은 헤어스타일 혹은 점과 같은 특징들로 그 사람인 것을 구분하게 됨
단순히 사람 얼굴 기억 못하는거 같은 소리 같다ㅋㅋㅋㅋㅋ 나도 사람 얼굴 기억을 못하는데
이런 느낌일듯
아마 이런 느낌이 가깝지 않을까
일상생활 지인이랑 드라마 주연은 해당없는데 유독 조연은 저런 식으로 비슷하게 안외워짐 이건 뭐냐 조연인식장애임?
군대 처음 갔을때 같지않을까? ㅋㅋ 죄다 빡빡인데 이름이틀려 ㅋㅋㅋㅋㅋ
난 안면인식장애는 아닌데 전화할때 목소리 진짜 특이한 사람까지도 목소리만 들었을때는 누가 누군지 도저히 구분이 안됨... 목소리가지고 그 사람이라는 존재가 그냥 떠오르질 않음 그래서 개인 휴대폰 쓰기 전까지는 전화때문에 사고 많이쳤음
얼굴 특징이 안외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