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 걸 옮겨적은거라 오역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바람)
1. PC98_AUDI
- 내가 지금까지 본 게임들 중 가장 비현실적인 엉덩이(Butt)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다른 패널들이 웃으며 박수침)
- 자기가 예전에 한국인 개발자들과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들은
훌륭한 기술과 예술적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 이브 또한
이런 훌륭한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있다.
- 캐릭터 디자인과 캐릭터 모델에 대해 말하자면, 수년 전의 트렌드를
따라한 거 같다. 마치 인형(Doll)이나 액션 피규어를 보는 거 같다.
렌더링과 시각 효과, 텍스처는 굉장히 현대적(modern)이지만, 캐릭터
모델만 보면 마치 플라스틱 인형?을 보는 거 같다.
이런 괴리감, 옛날 캐릭터 모델링과 현대적 텍스처가 섞인 것이 이상하다.
- 한국인 개발자들이 프로젝트 이브를 통해 보여준 것도 흥미로운데,
판타스틱한 그래픽과 UI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의
개발자들과는 다른 색감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나는 예전에 2명의 한국인 개발자들과 10년 동안 일한 적이 있는데,
그들이 파랑, 초록, 자주색을 다루는 방식은 일본과 대만의 개발자들과는
확연하게 달랐고, 이번 트레일러에서도 이런 면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2. DARK1X
- 이건 두 번째로 크게 주목받은 한국산 콘솔 게임인데,
첫번째로 주목받았던 DokeV도 그렇고 한국 게임계가
갑자기 콘솔 산업계로 진출하려는 듯하다.
(여기서 잠시 한국의 모바일 게임 규제에 대해 얘기하려다가 주제에 벗어난다며 넘김)
3. DASHEJAEGUR - 영상에선 알렉스라고 이름이 나옴.
- 컬러 디자인과 적들의 디자인은 굉장히 멋지지만
언리얼 엔진 4로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에게는
굉장히 비현실적(Unreal)으로 느껴졌다.
1440P 트레일러에서 중요한 부분들의 픽셀 수를 세어봤는데,
보니까 이 트레일러가 60프레임을 염두에 두고 만든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60프레임을 염두에 둔 트레일러는 많지 않았다.
- 플스 4에서 언리얼 엔진 4 게임이 60프레임으로 돌아간다는
것인데 비슷했던 것이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였다.
이 트레일러에서도 비슷한 텍스처 붕괴 같은 것이 보여지긴
했지만 그 정도는 괜찮다(fine). 나는 오히려 앞서 언급했던
시대에 뒤떨어진(bygone) 캐릭터 디자인이 신경쓰인다.
- 캐릭터 디자인은 좋지 못한 방향으로 산만하다.
카메라 앵글도 그렇고 마치 2002년에 나온 게임과 같다. 낡았고,
이게 현대 게이머(modern audience)들과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반면에, 포스포큰은 캐릭터 디자인이 더 현실적인 것은 물론이고
과장되어있지도 않고...그러니까 좀 더 나에게 어필이 된다.
4. PC98_AUDI (앞의 말이 끝나자마자 발언함)
- 보통 같으면 난 너(=DASHEJAEGUR)에게 동의하겠지만,
프로젝트 이브의 얼굴 디자인은 확실히 장점(merit)이 있다.
왜냐하면 알다시피...요즘 문제되는 이슈들에 비해서
확실히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그러자 알렉스가 바로 그게 문제라며 웃음)
5. DigitalFoundry
- 그러니까 알렉스, 네가 또 포스포큰에 대해서 말했는데
아직 나오지 않은 게임이고 어떻게 될 지 모른다.
그러면 니가 포스포큰에 대해서 한 번 얘기해봐라.
(플스 쇼케이스의 다른 게임 다루는 부분에서도 포스포큰을 칭찬했던 모양)
6. DASHEJAEGUR - 알렉스
- 내 생각에는 굉장히 잘 뽑힌 게임인 거 같다.
루미너스 스튜디오에서 만드는데, 스튜디오가 자신들만의
고유 엔진을 가지고 게임을 만든다는 점이 우선 마음에 든다.
일반적으로(In general) 멋져보이고 대단해보인다.
2160p에서 시청했었는데, 모션 블러가 좀 있긴 했지만 나는
이 트레일러에서 나왔던 모든 것이 멋져보인다.
게임 내용이 어떻게 될 지는 아직 헷갈리지만, 그래픽은 멋지다.
트레일러는 30프레임이었는데, 실게임은 60이 나오길 빈다.
저 알렉스가 정치적 올바름에 물들었거나 그런 게 아니었음.
물론 그런 사람일수도 있으나 여기선 그게 문제가 아니었음.
그냥 포스포큰 빠돌이었음.
완전한 선동은 아님. 저 영상 댓글보면 포스포큰 말고 프로젝트 이브 같은 것도 좀 보고싶다며 욕하는 내용들 디게 많음.
우주에서도 숨쉬던데 실제로 전투인형 같은거 아님?
제목만보고 단순히 pc적인 비난이 아닐까 싶었는데 굉장히 좋은 비판이네
김형태 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음. 여체 비율이 너무 극단적이어서 저사람 그림에는 글래머 아님 로리 밖에 없냐 이렇다는거. 이 그림체가 게임 캐릭터로 그것도 60 프레임 급의 고퀄리티게임에 그대로 구현되어 있는데, 너무 이질적이다 이건가보네.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는 비평임
본문은 읽고 댓글을 싸자
[시대에 뒤떨어진]캐릭터 디자인이라는 말은 동의하기 힘드네. 시대에 부합하는 기준이 뭔지 궁금하다.
까놓고 말해서 요 몇 년 지랄이 나고 있는 PC랑 반대노선을 걷는 것 자체는 좋게 봐주겠는데 그걸 다 떠나서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촌스러운 건 사실임 모델링이 잘 뽑히고 맵디자인과 UI가 미려하다고는 느낌 근데 김형태식 과장된 섹슈얼리티가 드러나는, 2D에서 볼 때도 부담스럽던 그 디자인을 3D로 만들어놓으니 촌스럽다고 느껴지는 거지
"프로젝트 이브의 얼굴 디자인은 확실히 장점(merit)이 있다. 왜냐하면 알다시피...요즘 문제되는 이슈들에 비해서 확실히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 (그러자 알렉스가 바로 그게 문제라며 웃음) <- 확인사살까지 해줬구만ㅋㅋ
[시대에 부합하는] 기준 ㅋㅋ
시대에 부합하는 기준 2
우주에서도 숨쉬던데 실제로 전투인형 같은거 아님?
맞음
맞음. PV에서도 대놓고 나오긴 하는데 케릭터들 아무리 잘쳐줘도 사이보그, 어딜봐도 안드로이드 자너.
포스포큰이 뭐야
스퀘어 에닉스 신작
https://www.youtube.com/watch?v=dPGswT0nXSc
https://youtu.be/AdZUrXCqUck
와....
기대할만 했네
검은사막 소서러 디자인 생각나
ㄱ....갓세계물!
https://youtu.be/UVX0OUO9ptU 원전(?)이 되는 테크데모는 검사 출시보다 빠르긴 함 ㅋㅋㅋㅋ
뭐야이거 몰라 무서워
세월빠르다 이제 저테크데모 수준으로 인게임돌리는 시대니
이번 파판7 리멬이나 저거 포스포큰 보면 이거 데모보다도 퀄 좋음 ㅎ
제목만보고 단순히 pc적인 비난이 아닐까 싶었는데 굉장히 좋은 비판이네
친절한송아지
김형태 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음. 여체 비율이 너무 극단적이어서 저사람 그림에는 글래머 아님 로리 밖에 없냐 이렇다는거. 이 그림체가 게임 캐릭터로 그것도 60 프레임 급의 고퀄리티게임에 그대로 구현되어 있는데, 너무 이질적이다 이건가보네.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는 비평임
EvaSupremacy
PC충들 특징이 '우리 욕하면 너 레이시스트'를 방패막이로 내세워서 자기들에 대한 비판을 원천봉쇄하는 건데, PC충을 욕한다는 것들이 그런 걸 또 미러링하고 있음.
EvaSupremacy
좀 다름 pc충이 문제인 건, 게임을 사지도 않으면서 지롤하는거고 (고객도 아니면서 깽판만 놓음.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아나, 라오어2같은거 판매량조진거 보면 답 나오지.) 반면, 고객이라면 당연히 제품 퀄리티를 지적할 수 있음. 게임 밸런스나 컨텐츠를 지적 할 수 있다면, 캐릭터 디자인도 요구할 수 있지.
글쎄... 영상기술적인 요점을 짚어주는데까진 괜찮겠지만 "요즘 문제되는 이슈들에 대해" 반영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낡았다느니 바로 그게 문제라느니 하는건 아무리 봐도 좋은 비판이라고 하긴 힘든데 몇몇 제작사들이 플레이어들에게 강요해온 디자인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고 해서 마치 존재하는지도 알 수 없는 "전체 여론"을 거스르는 것처럼 표현하는건 어찌보면 오만이지... 꼭 그래야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은 게임들도 얼마든지 나오는 마당에
EvaSupremacy
중국 입맞 맞추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다만, 그게 중국의 나쁜점까지 미화하면 문제가 되는거지. 정작 중국에서 나온 게임들은 멀쩡히 즐기고 있음. (거기에 공산독재 미화 내용이 없다면.) 되려 중국에 잘 맞춰서 돈벌어오는 크로스 파이어나 던파는 잘한거지. 중국인의 돈을 벌어서 한국에 주는 거니까.
EvaSupremacy
오히려 유저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게, 제작자 입장에선 가장 끔찍한거임. 게임을 만들고는 있는데, 아무 관심도 없고. 설령 관심있는 사람이 있더라도, 아무런 피드백을 안주면? 그게 진짜 좋은 예술 활동일까? 뭐... 예술로써는 좋은 부분이 있을지도모르지만, 산업적으로는 완벽히 실패하는거임. 게임이 데모버전을 풀거나, 베타 버전을 게임쇼에서 시연하거나 하는것들은 다 유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거임. 그걸 무시한 결과가 히오스 키아라 같은거, 라오어2 같은거고. 돈주고 시장조사를 해도 모자랄판에, 유저들이 알아서 취향을 말해주면 제작사는 되려 고맙지 않을까?
EvaSupremacy
창작자의 손발이 묶이지 않음. 그럴 수 있었다면, 닐 드럭만은 묶여서 바다에 던져졌을테니까. 그냥 피드백일 뿐임. 누구든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지. 그걸 손 발을 묶는 수준으로 보면 곤란함.
EvaSupremacy
유저는 고작 의견을 낸 것 뿐임. 티저 영상에 추천, 비주천, 덧글을 달거나 리뷰를 하는 정도로 '창작자의 손발을 묶는다'라고 표현하면, 창작자는 그냥 벽보고 개발하는 수 밖에 없음.
EvaSupremacy
pc는 자기가 사지도 않을 컨텐츠에 왈가왈부하는게 문제라니까? 고객이 요구하는거랑. 고객이 아닌 사람이 요구하는거랑은 다르다고 이미 말했음.
EvaSupremacy
pc주의자는 자기가 하고싶은 게임이나 영화에 자기 의견을 반영하면, 그건 문제가 아니지. pc주의자도 자기가 원하는 컨텐츠를 누릴 권리가 있으니까. 문제는 그 인간들이 남의 밥그릇에다 개지랄 하는 놈들이란 거야. 그 차이가 뭔지 알겠어? pc주의랑 하등 상관없던 스타워즈 시리즈에 갑자기 지네 사상을 끼워넣는 짓거리 같은거 말이야.
EvaSupremacy
pc가 안산다는 근거는 라오어2 판매량이나 스타워즈 시리즈 조진거 보면 알지.
EvaSupremacy
pc가 산다면, 되려 그에 관한 증거는 있음? pc주의자들이 모인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라던가. pc주의적 행보를 '주제로 한' 게임중 대박낸 게임 타이틀이 있어야 할거 아니야? 롤이나 옵치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들도 갑작스러운 게이 등장에 사람들이 데꿀멍했지. 그런 의미에서, 적어도 아직은 pc주의자들이 게임계에서 목소리만 크지, 게임 구매 측면에선 큰 의미를 보인적이 없는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꼴까닥
완전한 선동은 아님. 저 영상 댓글보면 포스포큰 말고 프로젝트 이브 같은 것도 좀 보고싶다며 욕하는 내용들 디게 많음.
꼴까닥
ㅋㅋㅋ 뭔가 귀찮아질까봐 삭제했는데 ㅇㅇ 작성자가 '의도가 없다'고 말해도 문맥을 보면 그게 의도가 없다고 말하는게 어불성설인거지
까놓고 말해서 요 몇 년 지랄이 나고 있는 PC랑 반대노선을 걷는 것 자체는 좋게 봐주겠는데 그걸 다 떠나서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촌스러운 건 사실임 모델링이 잘 뽑히고 맵디자인과 UI가 미려하다고는 느낌 근데 김형태식 과장된 섹슈얼리티가 드러나는, 2D에서 볼 때도 부담스럽던 그 디자인을 3D로 만들어놓으니 촌스럽다고 느껴지는 거지
악당눈나를 메인으로 세웠어야...
촌스럽다는게 어떤건지 모르겠음. 파판에 나오는 호스트컷 캐릭터나 몬헌에 나오는 미묘하게 괴랄한 복장들보다 훨씬 나은거 같은데. 자꾸 디자인으로 걸고 넘어지니, 인기 폭발이었던 2B는 정작 그 세계관에 맞긴 한가 싶음.
EvaSupremacy
그걸 굳이 걸고 넘어져야 할만큼 특징이 필요할까? 다크소울이나 스카이림은 주인공의 특징이 있던가 하면 아님. 라오어의 조엘이나 엘리는 어떰? 그냥 흔한 어떤 좀비물에 던져놔도 어울릴 디자인의 캐릭터였음. 크레토스도 외형은 평범한 대머리 근육 마초지. 문신 좀 들어간게 다를 뿐. 근데 그 게임들 보며, 캐릭터 디자인으로 뭐라 한 사람은 없음. 걍 이상할 정도로 이브가 까이는거 같음. 상위 1%는 안되도, 상위 20% 안에는 들어갈 준수한 디자인인데.
EvaSupremacy
나온게 티저화면이라서 액션씬에 화면을 휙휙 돌리는 경향은 있는데, 니어 오토마타 정도 속도감이 나오더라도 햇갈릴 디자인은 아님. 캐릭터도 복장이 하나인 게 아니라,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듯 하고. 구별되는 특징이라는데, 무엇과 구별되는 특징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음. 적어도 티저에 나온 주인공이 주변 배경이나 몬스터와 헷갈릴 건 아닌거 같음. 다른 npc는 보이지 않아서 모르겠고. 다른 게임과 비교해봐도 이브랑 닮은 복장을 가진 주인공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있나 모르겠음.
형태식 디자인 생각함 그러려니 하는 의견이네
그아저씨 디자인이 그렇게 대중적이진 않지.
솔직히 키무라 횬타이 센스가 버블 시절 일본에 멈춰있긴 해
버블 시대까지는 너무간게 아님?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블소 때 원화들 맘에 든게 많았었는데 ㅋㅋㅋㅋ
그러게 버블시대 일본이면 대략 늦어도 90년대 중반까진데 ㅋㅋ
프로젝트 이브를 응원하긴 하는데 무슨 조금이라도 아쉬운 말하면 후려치는 기분이 듦
땡초 파스타
모처럼 황무지에서 피어나는 꽃인데 이게 장미면 어떻고 민들레면 어떠리 이런기분
나도 이런 느낌 받았어. 이런걸 극단적으로 하면 문제가 되니 조심해야하는 부분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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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하
본문은 읽고 댓글을 싸자
바르하
꼬우며 고티와 판매량으로 증명하면 됨
캐릭터 모델 예쁘게 뽑으면 좋지 왜 그렇게 빻는 방향으로 끌고 나가려는지
예쁘게 뽑으면 당연히 좋긴 한데 배경이랑 메인 캐릭터가 따로 노니까 그 이질감에서 괴리감이 느껴져서 난 별로더라
양립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거 재밌네
반대로 얘기하네 양립 시켜야 할걸 따로 놀게 만들어서 문제 라니까
왜 예쁘게 뽑으면 양립이 안된다고 생각함? 예쁘게도 뽑고 배경에도 자연스럽게 만들면 되지
근데 뭐 오래 만들다보면 이런 의문이 들기도 하거든. 굳이 양립 시켜야 할 이유가 있을까? 괴리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에서 오는 감각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하는 모험. 솔직히 저쪽 아트파트가 그걸 모르고 막 만들었다고 생각은 안들어서 말이지. 그건 너무 무시하는 생각이기도 하고.
전반적으론 이질감이 느껴지는데엔 공감함 ㅋㅋ 노골적으로 해놨으니 아마 그게 의도가 아닐까 싶은거지.
결국 pc도 아니고 다른 겜 팬보이가 ㅈㄹ했단건데 더 악질인거 아니냐
비교적으로 오크들만 보다가 보니까 선녀가 따로 없더라
암만그래도 시대의 흐름이 ↗같은 피시니즘 한가득이라면 난 그 시대에 흐름을 거부할련다.
주인공 캐릭 디자인이 그냥 잘빠진 캐릭터고 너무 심심해서 악당이 더 관심받는거라 낡았다고 하는것도 그런거 지적하는게 아닌가 싶음
나도 개인적으로 캐릭터는 뭔 데드스페이스 같은곳에 떨어져있는데 정작 캐릭터는 착 달라붙는 슈트 입고 이리저리 출렁거리며 흔들어대고있으니 어색함
배경은 우리 졷때서오 하고 있는데 캐릭터의 질감은 아 ㅋㅋ 우린 졷되지 않았슴다 ㅋㅋㅋ 하는 느껨이라 거시기하더라.
한국형 캐릭 디자인이라도 검사 마영전 이런건 봐줄만한데 nc쪽은 진짜 B급 느낌 너무 많이 남
맞긴하네 플라스틱 인형을 3D 배경에 놓으니
막상 나오고 보니 주인공만 저렇고 다른 등장인물들은 사람처럼 나오면 평가가 뒤집힐수도?
아닠 그러면 애비 나 매펙 안드로메다 피비 같은게 나와야 안 어색함? ㅋㅋㅋ
[시대에 뒤떨어진]캐릭터 디자인이라는 말은 동의하기 힘드네. 시대에 부합하는 기준이 뭔지 궁금하다.
PC랑 담쌓은 캡콤만 봐도 좀 더 리얼한 외모의 캐릭터를 내는 거 보면 과장된 외모보다는 적당히 현실적 타협을 한 외모를 이야기하는 거 같음.
숨쉬어숨
[시대에 부합하는] 기준 ㅋㅋ
숨쉬어숨
시대에 부합하는 기준 2
ㄹㅇ 당장에 sf에 안드로이드주인공이니 기계장식 달린 쫄쫄이만큼 어울리는 디자인 없자너. 나쁘게 말하면 선입견이지만 좋게말하면 특징적인건데. 이건 진짜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지.
"프로젝트 이브의 얼굴 디자인은 확실히 장점(merit)이 있다. 왜냐하면 알다시피...요즘 문제되는 이슈들에 비해서 확실히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 (그러자 알렉스가 바로 그게 문제라며 웃음) <- 확인사살까지 해줬구만ㅋㅋ
과장된 섹슈얼리가 뭐 어쩌라고 그거 통하는 비율 무시 못함 pc면상/검열이 판치는 시점에 섹슈얼리가 왜 개성이 아니지?
니어 오토마타의 성공만 봐도... 유저가 바라는게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데..
호불호가 좀 갈리는 섹슈얼리티라 저 알렉스란 사람이 아 이건 좀 ㄷㄷ 한거지.
그냥 이브 보면서 느낀건 캐릭터도 좋고 몬스터도 좋은데 그 둘이 완전 다른게임인거같다는거..
너희들은 어느 쪽이야? 프로젝트 이브의 디자인은 어떤 거 같아?
악역은 좋았는데 여주인공 쪽은 좀 어색했음. 혼자 다른 게임에 와서 겉도는 느낌.
디자인이 김형태스럽게 상당히 과장되긴 했는데, 요즘 세태가 세태다보니 오히려 괜춘해보인다는 생각이 자꾸 듬...
적 디자인이랑 주인공 디자인이랑 괴리감 느껴지긴 함
준비만전이에요!
나도 이 의견이랑 비슷함 배경이나 몹에 비해서 색감이 확 튀어서 좀 산만해보임
주인공 디자인을 최초공개한 캐릭터로 다시 바꿔줬으면 좋겠음. 이번에 바뀐 디자인은 너무 어색함.
난 좋음 배경이랑 안어울려서 튄다고 하는데 그 배경에서 살던 주민이 아니라서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함
EvaSupremacy
딱 김형태식 여캐 1이라는 느낌이구나. 그래서 트레일러 막바지에 나온 보스 캐릭터에 더 열광했고.
준비만전이에요!
난 색감도 색감이지만 웨더링이 필요해..
EvaSupremacy
가뜩이나 요즘은 불필요하게 거칠어지는 세태니까. 이 디자인 그대로 나온다면 남은 건 게임 스토리 속 행적이나 캐릭터 성격으로 매력을 쌓아야겠네.
잘만들었지. 이거보고 촌스럽다고 하는 애들은, 비교대상이 뭔지가 궁금해질 정도. 니어의 2b같은 탑티어 디자인을 원하는건가? 이브쪽이 파판이나 몬헌같은 게임과 비교해도 되려 더 나은 느낌임
EvaSupremacy
근데 니가 쓴 예시는 자의적 해석 같은데.. 프로젝트 이브 주인공도 티파/에어리스 예시 써먹을 수 있겠는데? 예니퍼 예시 중 몇몇도 가능하고 베요네타도 되겠네. 결국 보기 나름이라는 말
디자인이 2000년대 초반 느낌이란 평가가 왜 나온건지 알겠는게 완전 촌스러운건 아닌데 묘하게 2천년 초반 느낌남 특히 첫번째 캐릭. 배경에서 느껴지는 세계관과 주인공 옷이 녹아들지않고 이질감있어서 몰입도가 떨어짐.이런건 옛날 중국겜들에서 느꼈던 거라 보완되면 좋겠음 서양쪽으로 치면 로어프렌들리 라고 캐릭터가 세계관에 잘 녹아드는데 일본 중국쪽 옛날겜 보면 좀 장난감같고 이질감 드는게 그부분이 약해서 그런듯. 두번째로 나온 해골슈트 입은 악역?은 나름 괜찮았음.pc주의는 싫지만 리얼리티랑 스타일 사이에서 약간 붕뜬 느낌이라 좀 아쉽게 느껴짐 니어 오토마타는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쉬하게 풀려나온거 같아서 좋았고.이브도 좀만 더 연구해서 더 자연스러워졌으면 함.
이쁜 디지털 피규어 보는거 같은데 따로 놀기는 하는데 난 좋다고 봄
배경이랑 어울리고 안어울리고는 둘째 문제인것 같고 좀 너무 특징 없는 것 같음. 김형태 스타일 과장된 부분은 분명 있는데 그게 별로 인상에 남는 디자인이 아닌것 같아. 2B 같은 캐릭터는 어떻게 보면 조금 클리쉐인 고딕메이드 풍임에도 불구하고 특징이 강해서 기억에 남음. 반면 이브는 쫄쫄이랑 포니테일밖에 생각이 안나. 다만 이건 이브만의 문제가 아니긴해. 바디수트를 인상 깊게 (특히 여성용) 디자인 뽑는게 쉬운일은 절대 아니거든. 코스튬 이외 이야기 해보자면 얼굴. 얼굴 개성이 정말 너무도 없어. 근데 거기다 흔한 한국 MMO에 나올법한 한국형 귀여운 얼굴의 표본이다보니 뭔가 더 밑밑한 느낌이야. 한국적인 매력을 강조 하고 싶었던걸까? 검은색 긴 색머리는 모션에서 예쁘고 화려하다기보단 그냥 거슬려. 결과적으로 개성이 없는 디자인인데 성적 매력이 강조 되니 'ㅅㅅ어필로만 팔아먹겠다' 이런식으로 보는 시각도 어느정도 이해는감. ㅅㅅ어필 해도 되는데 개성있게 했으면 좋겠네.
EvaSupremacy
님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디자인이 진짜 고심 많이 하고 개성을 집어넣은 외형이라기보단 그 과정에 그려진 A,B,C.... 이런 대강 그린거 구현한거 같은 무개성의 케릭터디잔인이 문제인듯
막판에 나온 해골홀로그램 헬맷 눈나가 주인공이었으면 더 좋았음
맞음 해골 슈트 눈나가 더 매력있고 겜이랑도 맞아보이던.
그냥 포스포큰 빠돌이였다
나오고 나서 판단하면 된다 굳이 지금 설레발 칠 이유는 없는듯
사지가 잘리고 장기자랑 피칠갑이 일상인 동네에 나오는 여캐얼굴임 (데드 스페이스 2) 그런논리라면 저런 외모 여캐도 작품분위기상 안어울리다고 욕먹어야 했는데
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여캐가 반짝반짝 윤이 나는 게 좀 별로더라
그래. 리얼리티보다는 예뻐보이는걸 선택했다는건 알겠는데 수준이 폰허브에서 구르고있는 저렴한 3D 캐릭터 느낌임.
SFM 얃옹에서 나올 거 같음
난 반대로 포스포큰은 파판15+스파이더맨 같이보여서 시원한 액션 가능할거 같아서 기대중이고 이브는 데메크나 베요네타로 이미 완성된 스타일리쉬액션 답습일거 같아서 이쁜캐릭터+친숙한 한국성우 때문에 기대중인데
근데 과장된 빵댕이는 니어오토마타로 이미 증명된 인기요소 인데
분위기에 안어울리게 예쁘게 생겼다는건 님들 생각이고, 매끈하고 예쁜 캐릭터가 험한 곳에서 구르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