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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씹덕들도 실사에서 무리한 만화식 연출은 싫어할껄
전국민이 오덕은 아니니까
한때 일드도 좀 뜬걸로 아는데 왜 애니에 먹혀버렸을까 본인들이 주성치도 아니면서
그러게 일드 재밌는거 많았는데.. 그나마 요즘 챙겨보는건 고독한 미식가 뿐인가..
신이 말하는대로 그거 죽을때 갑자기 붉은 구슬 휘날리는게 그냥 어이없어서 짜게 식더라
일본드라마 특유의 잔잔하고 힐링되고 나름 무거운 주제를 던지는 저예산갬성은 나쁘지않음. 문제는 제작위원회가 커지고 대작을 노리려는 순간 코스프레쑈&무리수 사공이 산으로 배를보냄 모드가되...
안전한 성공공식을 따르면서 기술지원과 투자금이 줄어들어서
전국민이 오덕은 아니니까
the narrator
솔직히 씹덕들도 실사에서 무리한 만화식 연출은 싫어할껄
강연 실사판
씹덕이지만 실사화에서 ㅈ같은 만화 연출 싫어함. 2d와 형실은 구분해서 만들었으면 좋겠음
2d에서 현실적 연출은 어느정도 먹히지만, 실사에서 2d식 연출은 힘들지 ㄹㅇ
실사를 싫어하지않음? ㅋㅋㅋ
둘다 싫어하겠지 뭐..
내가 씹덕이라고 해도 만화적 연출은 싫어 그건 노다메나 고쿠센 때나 재미 있었지, 지금은 별로임
난 은혼 극장판도 어떻게든 만화를 똑같이 재현하려고만 해서 웃긴 걸 넘어서 너무 오글거리고 유치해서 별로였음. 특히 스다 마사키가 연기한 신파치가 츳코미 연기가 너무 오버가 심해서
팬들이 은혼극장판에서 바란게 일본 실사화 대놓고 비꼬는거니까 ㅋㅋㅋ
한때 일드도 좀 뜬걸로 아는데 왜 애니에 먹혀버렸을까 본인들이 주성치도 아니면서
루리웹-2096036002
안전한 성공공식을 따르면서 기술지원과 투자금이 줄어들어서
드라마도 그렇고 영화도.. 러브레터, 사랑과 열정사이, 조제 좋은거 많았는데
루리웹-2096036002
일본드라마 특유의 잔잔하고 힐링되고 나름 무거운 주제를 던지는 저예산갬성은 나쁘지않음. 문제는 제작위원회가 커지고 대작을 노리려는 순간 코스프레쑈&무리수 사공이 산으로 배를보냄 모드가되...
옛날 일드 일본영화는 잔잔한 맛이 있었지 ㄹㅇ
변화가 없었던 것이고 시간이라는 변수를 넣으면 노 체인지는 결국 쇠퇴인거지
감독이 힘이너무없다가 정답인듯. 과거 일본영화는 나름 주름잡을만 했는데 감독이 메시지를 주거나 시도를 하려고 할때마다 제작위웡회쪽이 막아서니원...
빛의아버지 드라마화 하는 과정을 연재한걸보면 왜 피크타임으로 갈수록 드라자가 구려지는지 알법하더라...
걍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와 비슷하다고 보면됨. 제작위원회 힘이 너무크고 제작사 힘이 너무작음. 게다가 제작위원회사 최대한 수익을 내려는 목적이 강하다보니 위험성이 높은 오리지널보단 원작을 기반+저예산으로 가려는게 강하지. 반대로 우리나라는 제작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수익측면에서도 망했어요 수준이 아니고서야 PPL를 통해서 때울수도 있다보니 (대부분 돈이 되는 막장드라마에 치우쳐 있긴 하지만 어쨌든) 다양한 드라마가 나오는거지. 이건 한국 애니메이션도 비슷한 상황인데 시장규모가 작아서 대부분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하청위주로 있어서 그렇지 자유도는 보장됨. 그래서 오리지널 애니가 많은편이고.
옛날에 한때 춤추는 대수사선? 이거 비롯해서 일드들 많이 봤는데 이제 고독한 미식가 말고는...
월급제라서 한방이 없고 매일 매일 같은 풍경으로 공장처럼 찍어내니까. 우린 성공하면 보수가 남달라지니까
어쨌든 정리하면 일본은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이면 한국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라고 보면됨. 물론 우리나라도 제작위원회와 비슷한 역활하는 문화산업전문회사가 있긴하면 페허는 없는편.
타감독이 만든 케모노 프랜즈는 대성공했고 거기에 돈독 오른 카도카와가 잡은 2기가 대폭망 한것만 봐도....
근데 웃긴건 카도카와 게임사업부는 망한 IP를 살려낸 분이라고 최대한 타츠키 감독을 쉴드쳤고 주도건 잡은 카도카와 애니메이션 사업부는 결국에 내쫓으면서 2기를 만들어서 말아먹고.
ㅋ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게임사업부는 라스트 피리어드 7화에서 애니메이션 사업부를 둘려깠음.
리갈하이도 재밌었지. 근데 이것도 생각해보면 벌써 몇년전 작품이라.
영화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 일상적인 부분에선 일본것만한게 없다 생각하는데 점점 사라짐
일본 문화 전성기는 자본에 구애받지않고 자유롭게 실험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했던 버블시대였고, 버블이 꺼지면서 적은 투자로 높은 수익만 쫓다보니 안전빵(미소녀애니 또는 애니실사화)만 쫓다보니 이 지경이 된것 같아요
그래도 실제 배우가 움직이고 연기 하고 하는게 더 재밋는건 사실이니까..
그러게 일드 재밌는거 많았는데.. 그나마 요즘 챙겨보는건 고독한 미식가 뿐인가..
옛날엔 재미있는거 감동적인거 많았음. 근데 요즘엔 죄다 코스프레하고 나옴
옛날에 춤추는 대수사선을 참 재밌게 봤었는데
고독한 미식가도 그렇고 넷플릭스에 바가지라던가 심야식당이라던가 일상적인 드라마는 참 잘뽑는다 생각하는데 일상적이면서도 특유의 경계를 넘을락말락하는 만화같은 묘사가 뭔가가 있었는데 요즘엔 선만 넘고 점점 없어지는듯 노다메느 춤추는 대수사선 고쿠센 리갈하이 기타등등 만화적인 묘사 있어도 재밌었는데 요즘엔 그냥 과해서 병맛
개인적으로 일본드라마는 워터보이즈 제일 좋아하는데 청춘 드라마 같아서 좋은데 그런것도 사라짐 ㅋ
왜냐면 제작 환경이 거지 같거든. 우리도 지금은 그나마(?) 좋아 졌지만 일본의 환경은 개 호로 개 쌉 말쫑임. 기간도 지 멋대로고. 돈은 제작사가 다 가져가고 감독도 월급쟁이 정도임. ㅋㅋㅋㅋ 그럼 연출부는 어떻겠음? 감독이나 작가가 캐스팅을 할 수 있을까? 개 호로 잡놈들이 다 쥐락펴락 함. 근데 이 것을 바꿀 수 있나? 현재는 아~~~예 없다에 한표.
신이 말하는대로 그거 죽을때 갑자기 붉은 구슬 휘날리는게 그냥 어이없어서 짜게 식더라
영화판
신이말하는대로 cg가 너무 구려서 볼마음도안나던데ㅋㅋ 뭔 삼류애니메이션급
난 버튼 누르려고 벽타고 날라다니는 시점에서
ㄹㅇㅋㅋ
붉은구슬까진 괜찮아... 마지막 깡통차기에서 진짜 억지긴장감 만드는게 제일 극혐이었음
일본은 과장하고 너무 엽기적으로 만든데 문제
난 그 붉은 구슬만 마음에 들었음 그 뭔가 상식이 뒤틀려서 더 무서운 느낌이였거든
연기도 개구리고 개연성이라는게 아예 없음
그게 웃기는게 뒤로가면 또 피구슬 안나옴... 일관성이 없음
그 구슬에 미끄러져 죽는 애들도 나와서 나름 긴장감주는 역할이라 괜찮던데
일본 시청자들도 저걸 아는데... 일본 제작자들도 저걸 알아야 바뀔텐데 말야
알아도 결국 돈이되는쪽으로 가게되있음. 팔아주는건 오덕들숫자가 압도적이고 계네한테 팔려도 수익이 엄청나니까.
일본이 그래도 드라마는 잘만들긴 하더라 형사물, 의사물 좀 진지한 장르로 가면 은근 볼만한거 많음... 근데 영화쪽은... 좀 많이 처참하긴 하더라
아니면 용사 요시히코던가 은혼처럼 아예 그냥 병맛 컨셉의 개그물이면 또 나름 볼만함. 근데 어중간하게 만드는 작품이 진짜 너무 처참함...
용사 요시히코 짤로 봤을때는 재밌는데 실제로 보면 개노잼....
용사 요시히코나 은혼도 짤로봤을땐 좋았는데 풀타임으로 보자하니 힘들었음
리갈하이랑 한자와 나오키 연달아 보니까 더 그렇게 느낀건지 몰라도 특유의 오버 연기가 개그물에선 그렇게 거부감이 들거나 하진 않더라
은혼 영화는 나름 잼남
서스펜스나 추리물도 괜찮은 것 좀 있음. 일본이 이런 장르 소설 면에서 저변이 워낙 탄탄해서;;
그야 개그물은 조잡함이란 암묵적인 허용이 있어서, 대놓고 싼티나는 코스프레해도 그걸로도 자학/메타개그로 써먹을 수 있어서 그럼.
취향문제지 뭐 그 호흡의 개그를 좋아하면 볼만함 같은 팀의 영화 죠시즈도 좋음
…한자와나오키는 정극임. 일본 드라마에서도 가장 진중한 연출이 요구되는 드라마 근데 그게 개그로 받아들여질만큼 일본 드라마 심각하다는거
만화적 연출을 실사까지 무리수로 끌어온 결과가 강연같은거니...
왕정주의자
오타쿠가 돈이 되니까 영화제작자도 어쩔수가 없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ALTER EGO
코스프레는 안했지만 구도만 애니장면 구현한 유루캠프 실사판이 마지노선인듯
2D에 있는걸 무리하게 똑같이 실사화 시키니깐 어쩔수없는부분임
일드에서 만화적 연출은 리갈하이 정도면 좋을거 같은데 점점더 코스프레 쇼로 가는거 같음
리갈하이 진짜 재밌게 봤는데
정작 유게에서 표절이라고 개 뿜던 애가 있었는데 ㅋㅋㅋㅋ
물론 바로 느낌표 뜨고 사라지긴했지만
걔 중증 씹덕일뽕임
응 지난글보기 보고 알았었음 ㅋㅋ 바로 극딜당하고 사라졌지
일본 영화도 구로자와 아키라 시절엔 세계 탑 급이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가끔 나오는 몇몇 영화 빼곤 너무 유치해짐.
일본은 지금 미디어 거의 독점이라 그 구조 고치지 않으면 그냥 안전빵 내수전용임;;
아리스 인 보더랜드가 좀 나은편이라고 해서 봤는데 그정도로도 손발 오글거리더라
진짜 손발이 몸속으로 오그라드는 느낌....
누가 나은편이라고 했어?? 제정신 아닌데?
오징어 게임 비슷하다고 해서 봤는데 너무 중2병 적이라 손발이 오그라 들었음.
난 개네들이 큰소리내는 포인트를 모르겠음. 왜 갑자기 급발진 하는 건지 'ㅂ';;; 실제 게임은 몇 개 나오지도 않고, 게다가 주인공은 천재 설정인데 실제 머리 쓰는 것도 어이 없음.
늬들 일드도 꽤 좋았던 때가 있었어
일본도 만화적 연출이 잘못이라는 걸 누구나 다 알고 있음. 설마 일본 사람들이 전부 그런 걸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 테고... 대신, 오타쿠나 팬들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비주얼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섣불리 손을 댔다가는 정말 이도 저도 아닌 케이스가 될 가능성이 크니까. (일본 오타쿠나 팬들의 행동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함.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히키코모리 같은 건 2000년도 들어서 종말을 고함)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모험을 하기 싫은 거임. 그거에 대한 비난+비판+책임을 누군가가 져야 하니까. (보통 그건 감독이나 투자자일 가능성이 크고) 그리고 일본 감독은 흥행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는 게 아니라 아무리 크게 성공해도 초기에 계약한 금액에 추가 수당만 받는 이른바 외주 같은 형식이 많아서, 굳이 감독이 나서서 무언가를 바꾸거나 하는 경우도 드물고. 투자자들은 모험을 하기보다는 어설프게 따라해서 '절반이라도 가자'라는 마인드가 강하고.
뭐 짧게 말하면 일본컨텐츠가 흥하면 오타쿠 때문에 흥하는거고 망하면 오타쿠 때문에 망하는거라 요약할 수 있지 오타쿠의 나라인만큼 오타쿠 비중이 큰건 어쩔수없나봄
오징어 게임의 기본 플롯(채무자들 모아놓고 가벼운 놀이같은 것으로 데스매치)과 일부 게임은 일본이 원조임에도 이렇게 다르다는 건 확실히 연출력과 리얼리티감의 차이인 듯;
일본작품들은 만화적 연출이 따로 있는데 영상화할 때 그대로 들고 오는 게 문제같음 예를 들어 데스게임 하는데 옆에 캐릭터가 해석을 줄줄이 말하는 거나 독백을 엄청 집어넣거나... 연출로 장르를 헤치는 경우가 많음
헤치는 → 해치는 일드 애초에 잘 보는 편도 아닌데, 한 때 노다메 칸타빌레였던가, 한참 흥했었던 당시에 클래식 관련한 주제라서 한 번 솔깃해서 보려고 했었는데 1편 시작부분 보자마자 바로 접었던 기억 있네요. 드라마인데 무슨 만화마냥 말풍선이었던가? 독백을 그런 식으로 유치하게 연출한 거 보고 그 자리에서 손절했죠.
(갈라지는 목소리로) 후쟈케루나!
일본영화를 본게 거의 없어서 유게 짤로만 몇개 봤지만.. 오리지널 캐릭터의 머리스타일이나 머리 색깔까지 따라해야하나 싶더라
일본은 제작위원회 사라지지않는한 저 문제 계속 감...
아까 저런 사람들은 '일본의 국까'라서 저러는 거라고 하던 놈 생각나네 ㅋㅋㅋ
일본 드라마는 재밌게 보다가도 엄청 오글거리는 장면이 있음. 특히 등장인물이 충격받고 절규하는 장면이 특히 오글거림 이게 연기하기 힘들어서 그런가? 하여튼 그런 오글 거리는 장면보면 바로 집중력 사라지고 스마트폰 보게 되버림
진격거 블리치 강연금 삼연타가 너무 뇌리에 깊게 박혀버렸어 ㅋㅋ
내가 일본 만화,애니,영화 보면서 느낀건, 뭔가 표현이나 연출,대사 같은게 하나 뜨면 다들 그거 반복해서 쓰는 느낌임. 반복된 매너리즘이랄까. 안전망을 중시해서 그런건지.. 새로 창작할 여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음
뭐 각자 잘하는게 잇는거니까 쟤들은 애니가 강점이고 우린 실사가 강점이고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좋은점을 배우려 노력하면 되는거지 스스로 자괴감 가질 필요도 없고 과도하게 국뽕 빨 필요도 없음
루리웹-6059440245
대신 쟤넨 애니 잘뽑잖아 걍 서로 잘하는게 잇고 못하는게 잇는거지 뭐 그게 실력적인 요인이든 환경적인 요인이든
애니도 잘 뽑는다기 어려움
2D 애니 일본보다 많이 잘뽑는데가 잇냐? 당연히 저예산 양산형 똥같은것도 많지만 그건 어느 업계나 마찬가지고 최상위 작품의 퀄리티나 갯수로는 원탑 아닌가
일본은 그놈의 제작위원회만 덜 설치고 넷플이 지원해주면 일드나 영화는 어느정도라도 살아날걸...
그래봤자, 쟤네는 애니 실사화 같은데나 투자하고, "어느가족"같은 영화는 까는 나라라서, 안될거임 ㅋㅋ
그거 우리나라 커뮤발 날조임 일본 자국내 흥행하고 평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일본 배우들 처절하게 절규하는데 오글거릴때가 있음. 일본어 발성 문제인지... 한국와서 판소리 같은거 배워보면 어떨까 싶음.
판소리도 외국에선 시끄럽다고 안좋아해요
최애의 아이에서도 원작 만화를 실사드라마화한 에피소드 나오던데, 주인공조차 만화 속 구도 그대로 연출하려는 거 보고 일본 실사 쪽은 원작 연출 고집하는게 너무 심하다는 게 느껴졌어.
실사화 할거면 바검같은 작품이나 해야지 ㅈ같이 하니깐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