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베놈2) 약스포) 그냥 그랬음.

[라라리라라리라]

러닝타임이 한 30분만 더 있었어도 훨씬 더 재미있는 영화였을것 같은데.

에디랑 베놈이 단순한 버디 이상의 닳을대로 닳은 부부마냥 되는게 영화스토리라인의 핵심인데

일단 그런 묘사가 없진 않지만 약간 부족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최종전에서 카니지 여친분량은 뭉텅뭉텅 썰려나간게 보여서 영....

포텐설 가득한 캐릭터와 배우들과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하는데 

편집과정에서 너무 뼈대만 남기고 뭉텅뭉텅 썰려나간 요소들이 보여서 아쉽다.

이미 개봉이 1년이나 늦춰지면서 상영료라도 줄여서 매출을 어떻게든 올리려는 영화사의 의견이었을거라고 뇌피셜 질러봄.

2시간 반짜리 감독판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