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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들고 다닐 수 있으니까 도시락 맞음
대식의 민족
밥이너무 적어..
그것이 도시락이기 때문
동아시아에서 유독 조선이 식사량이 많긴 했지
이렇게요
물림상 개념이 좀 다름... 먼저 먹은 사람 침 다 묻는 밥이나 국을 아래로 넘겨주는게 아니라 두부나 고기 생선 계란같은 당시 기준으로 비싼 반찬을 밑에 사람도 맛보라는 의미로 다 안먹고 넘겨주던거임 당시 기준 제일 첫상 받는건 은퇴한 세대인 할아버지임, 그 다음이 아버지(그집안 실권자) 그 다음 자식 그 다음 여자가족 그다음 노비순으로 내려가는 거라 반찬도 헤집어 놓지 않고 깔끔하게 먹고 내려줬어
대식의 민족
루어마스터
동아시아에서 유독 조선이 식사량이 많긴 했지
(종이) 들고 다닐 수 있으니까 도시락 맞음
이봐 머슴 왜이리 죽상이야 저녁에는 화로에 고기구울건데
주) 보통 구우면서 어느 정도 먹는건 서로 익스큐즈 했기 때문에 좋은 일이 맞다.
그... 저걸 어떻게 들고 다녔는지에 대한 조상들의 지혜를 보고 싶은데요
저 때도 새벽이 따끈한 국밥배달이 있었다면서 ㅎㅎㅎㅎ
루리웹-3551111695
이렇게요
인간지능 자동수송기ver 돌쇠를 씁니다
(따봉도치콘)
밥!
밥이너무 적어..
당진시송악읍한진포구.배씨-76
그것이 도시락이기 때문
고기가 없자너!!!
저 양을보고 도시락이라니
으악 콩밥
보리콩밥인가?
밥 저렇게 나오면 일할맛 나지 (조선시대임)
콩밥은 쵸큼...
일단 노동강도도 어마어마했고 부족한 열량을 공급할만한 에너지원이 쌀밖에 없었음
저당시 노동강도는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였고 조선은 일반 백성들도 고기 잘먹음 그냥 우리 조상님들이 잘먹었던거
뭐 우리나라만 그런 줄 아네 ㅋㅋㅋㅋ 다른 나라애들도 우리나라 많이 먹는다고 햇는 데
조선을 들여다본 모든 외국인들이 하는 말 '존나게 먹는다. 위도 아래도 없이 존나게 먹는다.'
그놈의 노동강도 그시대 다른 나라는 트랙터 몰고 다녔나
밥이 저렇게 많은 이유 중에는 먹고 남긴걸 시중드는 하인이나 노비가 먹기 때문도 있는거라 저걸 무조건 다 먹는건 아님. 애초에 도시락을 양반이 직접 준비하고 들고다니는 것도 아니라서. 물론 그런 이유도 있다 라는거지 저걸 꼭 남겨서 아랫것들에게 물려줬다는 의미는 아님 ㅎㅎ.... 아니 진짜 저걸 어떻게 다 먹는거냐.
RODP
남겨서 아랫것들 물려준건 사실임. 그리고 그래서 혼자서는 절대 다 못 먹을 양을 상에 올린 것도 사실이고. 그런데 그걸 다 먹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사실이지....
세피넬리아
물림상 개념이 좀 다름... 먼저 먹은 사람 침 다 묻는 밥이나 국을 아래로 넘겨주는게 아니라 두부나 고기 생선 계란같은 당시 기준으로 비싼 반찬을 밑에 사람도 맛보라는 의미로 다 안먹고 넘겨주던거임 당시 기준 제일 첫상 받는건 은퇴한 세대인 할아버지임, 그 다음이 아버지(그집안 실권자) 그 다음 자식 그 다음 여자가족 그다음 노비순으로 내려가는 거라 반찬도 헤집어 놓지 않고 깔끔하게 먹고 내려줬어
그래서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밥상머리 예절이 해집어 놓지 말란 거잖아. 밥 먹을때 남기더라도 깨끗하게 먹어라고. 우리집은 그렇게 깨끗하게 남겨서 다음 식사때 도로 먹음.
ㅇㅇ 한마디로 저기 퍼놓은 밥은 다 먹으라고 퍼놓은게 맞음, 실제로 다 먹기도 했고 대한제국 시절까지 지금 대접사이즈 밥공기에 고봉밥 담아놓고 먹던거 일제때 조선인들 너무 많이 쳐먹는다고 밥공기 사이즈 즐이도록 하는 명령까지 내렸음. 이후로 쌀 자체 질도 올라가고 반찬의 영양도 올라가면서 서서히 양이 줄어든것. 당장 30년전 성인들 먹던 밥공기도 지금보다 더 컸었음. 일제때 부터 점점 작아진거임
심지어 하루 삼시 세끼라는 개념도 일제때 생긴거 조선시대에는 중간참까지 합쳐서 하루 다섯끼를 먹었다고 하니까 조선시대 성인남성 한명이 먹어치운 밥의 양이 현대 성인의 네다섯배는 됐을거임
가끔 조선시대 먹을게 부족했다는 기록을 보면 정말 부족했던게 맞는가? 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음. 부족한거 맞았나? 혹시 상대적 부족함은 아니었나?
그건 부족한게 맞았음. 한반도 토질이 농사짓기에 적합한 땅도 아니고(상대적으로) 식량 보존기술이 낮아서 수확한 곡물이나 농작물을 오래 보존하질 못하는 문제로 상하기 전에 전부 먹어치우고 춘궁기를 어렵게 버텨왔음. 심지어 감자나 옥수수가 한반도에 들어오고 나서도. 이건 주식을 쌀로 선택해서 어쩔수 없기도 한게 밀을 키울수 있었으면 밀가루로 만들어서 좀더 오래 보존하는것도 가능 했을건데 현대기술로도 밀을 키우는건 상당히 제한적인 환경이었음
구라라는 소리가 아니라 가끔 의문이 들 때가 있다고. 한반도가 쌀에 집착한 이유가 쌀 아니면 인구부양이 안 될 정도로 땅이 똥이라서 그랬던건데, 그게 어떤 의미인지 나도 알아.
그리고 밀은 수확량 문제 때문에 키울 수 있어도 결국 쌀로 복귀 할 수 밖에 없음.
고기가 없어!!!
저게 쇤네 밥그릇이 아니라 양반 밥그릇이란거에서 여러모로 서프라이즈 하지
풀바께 업네 ㅋㅋ
저거 국은 물병같은데다 담아다녔을라나
그래도 반찬은 현대가 훨씬 낫네. 양반 밥상인데 왜 죄다 풀떼기 뿐이냐.....
항상 궁금한게 저시대에 저렇게 매끼를 먹을수 있는 식량이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전쟁도 자주난 편이고 농법도 지금처럼 품종이 좋지도 못했을텐데 어떻게 감당한건지
대신 평지란 평지는 죄다 논밭이었음.
그리고 인구도 지금의 1/5 근처에서 놀았고.